[청년발언대] 도로 위의 움직이는 물류센터, 'V2V' 배송
【 청년일보 】 대학생활을 하며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친구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쿠팡의 로켓배송, 새벽배송이다. 이처럼 빠른 배송이 가능한 이유는 쿠팡의 자체 배송 인프라, 수요예측 기술, 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많은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는 고객 밀집 지역 인근에 초근접 FC가 있어, 빠른 피킹과 출고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경로를 줄이는 직배송이 가능하다. 반면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방이사 섬은 로켓배송 등의 서비스 가능 지역이 수도권에 비해 비교적 제한적이다. 수도권에 비해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수도권 만큼 FC를 많이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제주도 내부에서 외부 물류사를 사용하는 판매자나 개인이 택배를 보낼 때는 제주도에서 육지로 갔다가 다시 제주도로 오는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떠오른 새로운 물류 모델이 V2V(Vehicle to Vehicle) 배송 이다. 이는 말 그대로 차량과 차량 간에 물품을 전달, 이동시키는 배송 방식을 의미한다. 기존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물류 모델과 달리, V2V는 대형 물류센터라는 중간 환
- 청년서포터즈 9기 남윤성
- 2026-01-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