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신입직원 21명과 체험형 인턴 53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신입직원은 금융일반(경영), 회수조사, 정보기술(IT), 고졸 일반행정 부문에서 채용하며 필기전형은 내달 11일 실시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회계 원리 시험은 공통으로 보고 지원 분야별로 경영학, 법학, 전산학 시험을 진행한다. 서류부터 최종 면접까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금융권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채용하는 체험형 인턴은 내달과 오는 11월에 나눠서 선발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번 채용에 대해 "지역 인재는 면접 참여 기준을 완화하고 최종 선발에서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CEO) 10명중 3명은 외부에서 영입된 인사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달 말 기준 500대 기업 현직 CEO 650명 중 이력을 공개한 59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외부 영입은 167명으로 전체의 28.2%, 내부 승진은 323명으로 54.5%, 총수 일가는 103명으로 17.4%로 나타났다. 2015년 7월의 조사와 비교했을 때 외부 영입 대표의 비율은 5.3p 증가했고, 내부 승진도 1.4p 상승했다. 여성 대표이사도 2015년 6명에서 현재 13명(오너 일가 7명·전문경영인 6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대기업들이 오너 일가 대표를 줄이고 전문 경영인을 대표로 기용한 영향으로 오너 일가 대표의 비율은 24.0%에서 17.4%로 6.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영입 대표 중 관료 출신 비중은 16.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관료 출신 CEO는 세무관료 출신인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검찰 출신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조석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 재정경제원 출신 신명호 부영주택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보험상품 메뉴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새로워진 건강보험 메뉴를 확인하면 애니포인트 1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전화 상담 신청 시에는 1,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안내를 클릭한 후 보험상품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이벤트 참여는 최초 1회만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 절약 효과가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개편된 보험상품 메뉴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동차, 운전자, 자녀, 건강 등 상품 특성에 따라 구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해당 화면에서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간편 전화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 신청 후에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적정한 보험 가입 여부 점검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해 200명이 넘는 이들이 피해를 호소하자 '청담동 마녀김밥'측이 공식 사과했다.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공군 준위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부대의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고발을 당해 업무에서 배제됐다. 경찰이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성폭행 신고 말라" 2차 가해 공군 준위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강제추행 보고를 받은 뒤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모 준위 측이 지난 6일 열린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 노 준위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와 면담 당시 범죄 피해의 고소·고발 등 수사를 방해할 목적을 갖지 않았다"며 "보복협박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혀. 또 면담강요와 강제추행 혐의도 부인. 앞서 노 준위는 공군 성추행 피
【 청년일보 】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대표가 '지도부 패싱' 등의 논란으로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대권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2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기재난지원금과 음주운전을 둘러싸고 연일 비판과 반박을 이어갔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뿐 아니라 연립·다가구의 전셋값도 1년 사이 1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힘 내 잇따른 '지도부 패싱'…이준석·윤석열 신경전 고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어. 이는 윤 전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차기주자들이 당 행사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불거진 이른바 '지도부 패싱' 논란에 따른 것. 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서 "공정한 경쟁의 틀을 만드는 것이 후보 중심 선거"라고 거듭 강조하는 글을 올려. 또 "(입당식 당시) 그(윤 전 총장)를 15분간 밖에서 기다리게 한 것이 무슨 벌을 세운 것인 양 계속 보도되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대표적 '친윤' 인사인 정진석 의원은 "지도부가 필요 이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종가 기준 33조1천620억원 시가총액을 기록, 코스피 종목(우선주 제외) 중 11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은 전작권 회수와 한미 간 신뢰 회복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훈련이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올림픽 기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해 대회 개최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 국힘 내 잇따른 '지도부 패싱'…이준석·윤석열 신경전 고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어. 이는 윤 전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차기주자들이 당 행사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불거진 이른바 '지도부 패싱' 논란에 따른 것.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에서 "공정한 경쟁의 틀을 만드는 것이 후보 중심 선거"라고 거듭 강조하는 글을 올려. 또 "(입당식 당시) 그(윤 전 총장)를 15분간 밖에서 기다리게 한 것이 무슨 벌을 세운 것인 양 계속 보도되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대표적 '친윤' 인사인 정진석 의원은 "지도부가 필요 이상으로 대선 후보들을 관리하려다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
【 청년일보 】 공수처가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고발된 사건을 잇달아 대검으로 이첩했다. 이정훈(54) 서울 강동구청장이 배우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200억원대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성원그룹 전윤수 전 회장이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검찰은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를 학대∙살해한 20대 남성이 아이에게 성폭행 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공소사실에 관련 내용을 적시했다. ◆ "성폭행 신고 말라" 2차 가해 공군 준위측,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강제추행 보고를 받은 뒤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모 준위 측이 6일 열린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 노 준위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와 면담 당시 범죄 피해의 고소·고발 등 수사를 방해할 목적을 갖지 않았다"며 "보복협박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혀. 또 면담강요와 강제추행 혐의도 부인. 앞서 노 준위는 공군 성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난 3월 3일 강제추행 보고를 받은 뒤 피해자 이모 중사에게 신고
【 청년일보 】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보험설계사지부가 제출한 교섭단위 분리신청을 지난 4일 기각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종사하는 특수고용노동자인 보험설계사들의 교섭권이 사실상 부정된 것이다. 한화생명의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4월 대형 생명보험 3사 중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 업계에 출범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는 정규직 노조인 사무금융노조 한화생명지부와 보험설계사가 설립한 노조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가 있다. 산별 노조로 교섭권은 사무금융노조가 갖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두 노조를 같은 산별로 간주 한화생명지부와 체결한 단체협약이 있어 한화생명지회에 추가 교섭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정규직과 보험설계사의 직군과 업무내용, 출퇴근 방식, 급여체계가 달라 별도의 단체협약이 필요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한화생명 측이 '1사 1교섭' 원칙에 따른 대응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노동위원회가 교섭단위 분리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노동계에선 사측으로 편향된 결정이 내려진 셈이란 비판이 나온다. 사무금융연맹∙노조는 "이번 교섭단위분리신청 기각 결정은 그동안 갖가지 법리와 핑계로 특수고용직 노
【 청년일보 】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와 북미, 유럽의 주요 언론 채널, 핀테크∙보험 전문 매체에 소개됐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들어서만 캐롯손보는 블룸버그 '비즈니스', 야후 '파이낸스' 섹션을 비롯해 130여개의 해외 주요 매체에 소개됐으며, 특히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의 디지털 기술과 사업 성과, 캐롯의 미래성장 잠재력이 반영된 유상증자 등에 대한 소식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보험서비스 기업이 외신을 통해 소개된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평가받는다. 이는 전통적인 보험산업에 기술이 접목된 인슈어테크 분야에 있어 캐롯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론칭하는 점, 마일(mile)개념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하는(Pay-per-mile) 미국 등에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외신 매체의 관심을 바탕으로 캐롯손보는 글로벌 시장에 국내 인슈어테크 산업의 발전과 브랜드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롯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 IT기술이 적용되어 혁신을 이루고, 이로 인해 삶의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험과 IT가 결합된 인슈어테크
【 청년일보 】 미국 방송사 CN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출근한 직원 3명을 최근 해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제프 저커 CNN 사장은 직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알리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NN은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있으며, CNN방송 모회사인 AT&T의 워너미디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NN방송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내달 7일 예정했던 전 직원 사무실 복귀를 오는 10월 초 중순으로 연기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일류 도약을 위한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임원과 본부장 32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 수립한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류 신한라이프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리부트(Re:boot) 신한’ 전략과 함께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팬덤이 있는 회사’, 국내 탑 티어(Top-Tier)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을 기대수준으로 정의했다. 그룹장들은 ‘고객중심의 가치’,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미래를 향한 혁신’의 관점에서 도출한 각 업무 그룹별 일류 지향점을 발표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참석한 모든 경영진은 워크숍을 마치며 일류 신한라이프 리부트 선언식을 통해 각 그룹을 이끄는 리더로서 일류 전략과제 완수를 위한 도전과 의지를 다짐했다. 성대규 사장은 “일류를 위한 혁신과 창조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 청년일보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동안 매입한 국채를 풀면서 통화정책 긴축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영란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MP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최저 수준인 0.1%로 동결하고 채권 매입 규모도 유지키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영란은행이 긴축 계획에 관해 명확한 메시지를 줬다고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4%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기 때문에 2~3년간 완만한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책금리가 0.5%에 오를 경우 전체적인 경제 여건이 괜찮다면 보유채권 축소에 나설 전망이다. 영란은행은 이후 최소 1%에 도달했을 때 적극 매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5%를 기록해 석 달 연속 영란은행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뛰어넘자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긴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입을 보은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첫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하반기, 2023년 하반기까지는 금리가 0.5%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과 한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