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지원 연장 여부를 재검토해 다음 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규모 축소 전망…韓美 협의중 범여권 의원을 중심으로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해서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5일 "(하반기 연합훈련은) 아직까지 시기나 규모,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이와 관련해 각종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한미 군 당국은 오는 10∼13일 사전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 16∼26일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21-2 CCPT) 일정을 앞두고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 양국이 협의 중이라는 입장.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이번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 청년일보 】 광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로 경찰에 입건된 동급생 11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법원은 미성년자들과 교제하며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20대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신장애를 앓는 친동생을 6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으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 육군 동부전선 사단장, 성추행 '2차가해' 혐의로 고발당해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부대의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고발을 당해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5일 확인돼. 피해자는 A 사단장이 지난달 초 부대 간부 대상 사고 예방 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사건을 사례로 언급하면서 소문이 퍼졌다며 '2차 가해'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육군은 A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보호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고 이날 업무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와 분리 조처. 수사는 본부 중앙수사단이 진행하도록 할 방침. ◆ 아내 흉기로 살해, 119에 신고 뒤 극단선택한 40대 남편 5일 경기 파주시에서 4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급식제공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작년 12월 겨울방학 때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들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으로 전달한다. 배송 첫날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건강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가 5일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금융위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해 온 금융·경제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석헌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정 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첫 관료 출신 금감원장으로,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감독원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해 신임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정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및 석사를 따고 1996년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성했다. 그는 재무부 시절부터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을 지내며 금융정책뿐만 아니라 국제금융 분야에 대한 업무 전문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가 폭넓다는 평을 받는다. 2019년부터 기재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맡았으며, 올해 3월에는 미국에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타임어택 이벤트로 ‘DB다이렉트 커피타임’을 시행한다. 해당 시간에 DB다이렉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내 차보험료를 간단히 계산만 해도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개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직장 동료들간 거리두기가 강화된 요즘 분위기를 고려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타임 1+1 이벤트로 점심식사 후 직장 동료와 가볍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힐링타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에 부드러운 라떼 크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기존의 커피믹스가 전해주는 커피의 맛과 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와 부드러운 라떼의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엄선한 원두를 로스팅하고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여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으며,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다양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를 강조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고, TV광고 방영 및 맥심 커피믹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대철 마케팅 팀장은 “맥심 슈프림골드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맛과 향, 그리고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지치고 힘들 때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지난 3일 응원 선물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약 400여 명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자원봉사자 등이 일하고 있는 용산구를 찾아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용산 지역 의료진 및 역학조사관 등에게 홍삼 세트를 증정했다. 또 용산 지역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약 2천만 원 상당의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LG유플러스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들도 마스크, 에너지 바, 샌드위치, 음료 등을 함께 선물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무더위와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에 의료진이 조금이나마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길 바라며 홍삼 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별개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한간호협회 73개의 의료기관에 보습 크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1만 개도
【 청년일보 】 최저임금위원회 의결을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천160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5일 관보에 게재하며,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 191만4천440원을 병기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천720원)보다 440원 높인 9천160원으로 의결했다. 안경덕 노동부 장관은 "경제 회복 기대와 코로나19 영향 지속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점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가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노동부에 제출하면, 노동부가 8월 5일까지 확정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노사 단체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이를 검토해 노동부는 최저임금위에 재심의 요청을 할 수 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사용자단체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이 오는 2023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클래리다 부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장기 목표인 2%를 크게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내다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이 보도했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기대 물가상승률이 장기 목표인 2%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는 한 2023년에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것은 우리의 새 평균 물가상승 목표제와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작년 8월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를 도입해 장기 평균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일정 기간은 2%를 완만하게 초과하는 물가상승률을 용인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과 연관된 발언이다. 즉 일시적인 물가상승 때문에 금리를 올리지는 않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지만, 현재 물가상승의 폭과 지속 기간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준 고위인사를 중심으로 이 같은 금리 인상이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예상대로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3% 또는 그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이른바 '백신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백신 관련 보험이 여러 접종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만 주로 보장하고 있어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하며 이 같은 사항을 안내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음식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이상반응 보고 사례 비율은 전체 접종 완료자 대비 0.0006%에 불과한 수준이다(7월 3일 기준). 그럼에도 백신 접종 이상반응 등에 대한 우려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 금융감독원 "가입시 보장내용∙약관 확인 필요" 당국은 백신 관련 보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 실제 보장 내용과 다른 과장광고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일명 '백신보험'이라는 명칭으로 홍보되고 있지만, 해당 상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자유와 자율, 혁신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장 경제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내 연립·다가구의 전셋값이 지난 6월 기준으로 1년 사이 10% 가깝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 조치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오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최재형, 대선출마 공식 선언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지켜만 볼 수 없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이는 그가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8일 만. 코로나19 확산세 탓에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 자신의 정치 계획을 밝혀. 그는 "자유와 자율, 혁신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장 경제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공교육 정상화, 연금제도 개혁, 탈원전 정책 전면
【 청년일보 】 전남 목포시청 핵심 업무 담당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자 목포시는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직위해제'라는 즉각적인 조처를 취했다. 동성 직원의 몸을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보호장비 없이 겨루기를 하다가 중학생을 크게 다치게 한 40대 태권도 관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 '7·3 불법집회'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경찰 조사..."정부가 방역실패 책임 전가" 지난달 3일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로 조사를 받아. 양 위원장은 이날 "노동자대회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말해. 이어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대통령·총리·노동부 장관에게 만나자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아직도 답이 없다"고 주장. 한편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20일 민주노총 부위원장 1명을 첫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전날까지 모두 16명을 조사했다고. ◆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