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기희씨 별세, 김재영(로만티코디자인스튜디오 대표)·김주영·김미리씨 모친상, 이영찬(KB손해보험 브랜드전략파트장)씨 장모상 = 20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장지 괴산호국원. ☎ 031-708-4444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대형 보험판매법인이 손해보험 계약 1건당 보험사로부터 받는 평균수수료가 22만∼23만원 수준이라는 자료가 발표됐다. 보험연구원 소속 김동겸 연구위원이 20일 발표한 'GA 채널의 영향력 확대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속 설계사 5천명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곳이 손해보험 판매 1건당 받은 수수료는 평균 22만4천원이었다. GA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GA 간 합병, 설계사 인력이동에 따라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의 대형 GA가 약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기준 중·대형 GA 중 대형 GA 비중(대리점 수)은 33.5%, 매출 비중은 81.5%를 차지했다. 이 같은 모집조직의 대형화와 매출 집중 현상으로 GA채널은 도입 시 기대했던 소비자효용 증대 효과보다는 모집과정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소속 보험설계사 3천명 이상 5천명 미만인 대형 GA 7개사의 손해보험 수수료도 1건 당 평균 23만1천원으로 보험설계사 5천명 이상 GA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소속 보험설계사 수가 1천명 이상 3천명 미만 혹은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GA의 판매계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공공의료 데이터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 2017년 10월 국정감사 이후 보험사에 대한 공공의료 데이터 제공이 전면 중단된지 4년여 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공공의료 데이터를 개방했다. 2014년부터는 보험사에도 의료수요 분석이나 상품 개발을 위해 비식별 처리한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비식별화된 데이터라고 할지라도 보험사에 제공될 경우 가입 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들은 새로운 보험상품이나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정보와 동떨어진 호주나 일본 등 해외 데이터를 쓰게 됐다. 상황이 재차 바뀐 것은 지난해 1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공공의료 데이터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구축된 것이다. 보험사의 공공의료 데이터 접근이 재개된 데 따른 의미와 영향을 상, 중, 하 3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글 싣는 순서] (상)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 시대의 개막 (중) 보험상품 개발 가시화···고령자·유병력자 전용상품 확대
【 청년일보 】 내년부터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방진료 항목의 인정 기준이 강화된다. 손해보험업계는 국토교통부 장관 소속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의회'를 설치해 수가기준을 심의·의결하는 내용이 담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이하 자배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심의회에 수가기준 심의 절차를 신설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수가기준을 고시하기에 앞서 실질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단계를 만들었다. 자배법 개정안에 따르면 진료수가 고시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기준을 의무적으로 고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기준을 정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영순 의원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 소속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정책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해, 국토교통부장관이 해당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진료수가기준을 마련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즉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업무에 ‘자동차보험진료수가기준의 제정·변경 등에 관한
【 청년일보 】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승조원의 8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과 관련해 부대의 초기 늑장대응과 국방부·합참의 감염병에 대한 방역 무지등이 지적된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한겨레 신문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악의적 오명을 씌우려 했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며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첫 대면 정상회담은 추후로 미뤄졌다. ◆ "사상 초유 코로나 집단감염"...청해부대 문무대왕함서 승조원 82% '확진'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승조원의 8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부대의 초기 늑장대응과 국방부·합참의 감염병에 대한 방역 무지 등이 지적되고 있어. 19일 기준 승조원 301명 중 247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함정이라는 단일 공간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라는 유례없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 청해부대 집단감염은 초기 유증상자가
【 청년일보 】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19일 알려졌다. 경찰은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한 주택에서 1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2명 중 1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다른 용의자는 추적 중이다. 도쿄올림픽 경기장 프레스센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대학생이 다른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 해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와 올림픽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 박영수 前특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경찰 "절차대로 수사 진행"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구속)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최근 특정 시민단체가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내서 지난 금요일(16일)에 강력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며 "절차상 이미 입건된 상태"라고 말해. 이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박 특검을 '공직자'라고 내린 결정에 대해 "해당 법령(청탁금지법) 소관 중앙행정기관 조직"이라며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 한편 최근 입건된 중앙일간지와 종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19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테마별 캠핑장을 구현하고, 캠핑 간접 체험은 물론 인기 캠핑용품 구매도 가능한 비대면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론칭한 가상피팅 서비스 ‘리얼피팅’은 오픈 이후 고객 유입률이 월평균 30% 신장하며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 수 8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상 쇼핑공간 ‘VR라이프스타일샵’을 통해 드레스룸, 취미생활 공간 등 테마별 디지털 쇼룸을 구현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안전한 레저활동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캠핑에 관한 이색 쇼핑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실제 프리미엄 캠핑장을 모델로 VR 기술을 통해 구현한 가상 캠핑장을 선보인다. ‘오토캠핑’, ‘백패킹’ 등 테마별 캠핑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실제 판매 상품도 배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명 레저 브랜드 ‘코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사내 어린이집 '키즈나루'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실시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키즈나루 어린이집은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키즈나루가 영유아와 교사간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보육 공간이 영유아의 연령 및 발달 수준 등에 맞춰 구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위한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교직원의 직무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즈나루는 2020년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타워 내 개원했으며, 현재 만 0세~ 5세까지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능력 있는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19일 여름 건강식 삼계탕 1,000개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보호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와 구세군 후생원을 대상으로 각각 삼계탕 400개, 200개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 새롭게 인연을 맺었던 한부모를 위한 구세군 두리홈에도 삼계탕 400개를 후원했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매년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배식행사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행사로 대신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지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중복을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을 나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민초단’(민트초코 마니아)을 겨냥한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다. 진한 초콜릿 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민트 크림을 샌드해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민트초코가 연상되는 민트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민트초코맛 제품들이 SNS를 중심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오레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SK스피드메이트 이벤트 매장 내 경정비 사업장에서 실시된다. 국산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고, 대상 고객은 악사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에어컨 냉매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점검 기간 동안 에어컨 필터와 타이어 교체 시 각각 50%,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엔진오일 교체 시 2만 5,000원 할인 혜택 및 차량 내부 살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계속되는 소나기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AXA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들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
【 청년일보 】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가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즈워터 토너는 2013년 10월 출시 후 202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520만개를 넘긴 마몽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세계에서 1분에 1개씩 팔리는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제품은 성분과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표방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인공 장미향 대신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을 90.97% 담았으며, 1년 중 장미가 만개한 30일 동안만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향을 자랑한다. 다마스크 장미의 유효성분이 피부 진정효과를 나타내며 히알루론산, 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효과를 높였다. 친환경 제품으로의 노력도 돋보인다.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로 용기를 제작해 제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 또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포뮬러 제품인 점도 눈에 띈다. 한편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아티스트 백예린과 함께한 ‘로즈 모먼트’ 숏 필름을 공개했다. 백예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