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역대 히트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경품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집밥의 여왕’으로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이 진행하는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품질의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롯데홈쇼핑 대표 식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나운이 상품 기획부터 재료 선정까지 직접 참여한 총 30여 종의 간편식을 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83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90만 세트, 주문금액 52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론칭 이후 2년 동안 주문건수를 기준으로 인기 상품을 집계한 결과 ‘직화 떡갈비’, ‘언양식 불고기 와규한판’, ‘살치살’, ‘손질 갈치’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상품 재구매율은 일반 간편식과 비교해 2배, 방송 중 실시간 채팅 건수도 식품 방송 대비 3배 이상 높다. 특히, 코로나19이후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하며 ‘김나운의 요리조리’ 주문금액은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2주년을 기념해 히트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그 동안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 청년일보 】 최근 보험사를 중심으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증가율이 연간 10%를 웃돌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1분기 말 기준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은 21조3천293억원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17.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1분기에만 1조700억원가량 늘었다. 1분기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모두 합친 금액이 9조원가량인 점을 고려할 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한회생명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은 4조9천84억원으로 한 해 동안 17.3%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과 신한라이프도 1년 만에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이 10% 넘게 늘었다. 한편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는 같은 기간 13.8%가 증가해 10조8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 DB손해보험은 10.7% 증가해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1분기 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은 각각 32조4천603억원과 18조9천166억원으로,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14.7%와 6.2% 증가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전
【 청년일보 】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16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8천720원보다 440원(5.0%)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 환산액(월 노동 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보면 191만4천440원이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적용 연도 기준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였지만, 지난해는 2.9%,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감소했다. 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5.0%로 높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 억제 기조에서 벗어나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영난이 여전한 현실을 고려해 인상 폭에는 제한을 둔 결과를 해석도 가능하다. 이 같은 최저임금 결정은 앞서 이날 오후 노사 양측이 제시한 2차 수정안의 차이가 노동계는 1만320원, 경영계는 8천810원
【 청년일보 】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야권 내 대선판에 또 한번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본경선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이재명 후보와 그를 뒤쫓는 反이재명 '연합전선'으로 나뉘어 두 달 간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을 둘러싼 당정 내 논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아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당정이 합의했던 재난지원금 대상(소득 하위 80%)을 외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2차 추경안을 언급하며 90%,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 윤석열, 최재형과의 단일화 시사…野 대선판 변수 등장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 윤 전 총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 전 원장과의 단일화를 포함해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하는 방안이라면 어떤 결단도 내리겠다"고 12일 밝혀. 이어 윤 전 총장은 "개인의 정치적 욕망을 추구하기보다는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덧붙여. 다만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의 단일화가 실제로 성사가 될지는 미지수인 상황.
【 청년일보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8시께 서울시청과 청계천 일대, 광화문에는 모여있는 시민들을 찾을 수 없었다. 대부분이 길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이었다. 서울시청 주변에는 평일 저녁임에도 교통량이 많지 않았으며, 길을 시민들도 거의 보이지 않아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다. 주변 건물들도 조용하긴 마찬가지였다. 시청 주변에도 시민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낮 동안 코로나19 검사가 활발했던 임시선별검사소 앞 벤치에는 의료진으로 보이는 사람이 쉬고 있기도 했다. 지난 11일 기준 코로나19 전체 검사건수는 34,435건으로, 의료진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청계천 일대에도 평소 삼삼오오 모여있던 시민들은 한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현재 공사 중인 광화문 광장 일대는 통상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인데, 이날 저녁엔 차량이 많지 않아 차량들이 큰 어려움 없이 운행을 이어갔다. 광화문의 한 대형 서점은 평소처럼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며, 거리두기 이전과 뚜렷한 이용객 수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입장 시 소독 등 방역을 일부 강화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
【 청년일보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7시 30분께 서울 소공 지하도상가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저녁 8시가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몇 곳의 매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지하상가에는 지하철 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 몇 명이 있을 뿐이었다. 앞서 명동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편의점과 같은 상시운영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판매 상점, 음식점 등이 문을 닫아 거리가 매우 한산했다. 저녁 시간 음식점에는 손님보다 매장 종업원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자영업자들은 매장 밖에 나와있거나 한숨을 쉬며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명동역에서 을지로입구역 방면 택시 정류소에도 손님이 없는 택시들만 줄을 이었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을 기록하며 최근 6일 간 매일 1천명대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6시 30분께 서울 명동거리는 매우 한산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혼자, 혹은 2명이 길을 걸었고, 퇴근 후 바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듯 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장기화 상황으로, 이른 저녁에도 불구하고 명동거리에는 문을 닫은 상점이 많았으며 음식점 등은 포장만 허용하는 곳도 많았다. 습한 날씨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며 손님을 맞이하는 매장도 있었지만, 손님들의 발걸음은 매장으로 쉽사리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을 기록하며 최근 6일 간 매일 1천명대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중·고교 동창인 '스폰서' 김모씨로부터 수사 편의를 봐주며 뇌물 수수를 한 김형준 부장검사의 수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접 맡게됐다.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한국전력공사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지인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허위증언을 한 한전 출신 5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 공수처 '스폰서 검사' 김형준 뇌물수수 혐의 재수사...'제 식구 감싸기' 인정 가능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스폰서 검사'로 불렸던 김형준(51) 전 부장검사의 뇌물 혐의를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12일 알려져.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를 정식으로 입건. 김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9월 옛 검찰 동료인 박모 변호사의 범죄 혐의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3차례에 걸쳐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아.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2016년 10월 중·고교 동창인 '스폰서' 김모씨로부터 수사 편의를 봐주며 수년간 향응을 받은 혐의로 김 전 부장검사를 구속 기소. 대검은 해당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목전에 둔 12일 오후,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의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박준식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노사 양측은 회의 시작 직후 내년도 최저임금의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보다 120원 낮은 1만32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8천720원보다 1천600원(18.3%) 높은 금액이다. 경영계는 1차 수정안보다 70원 높은 8천810원을 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70원(0.8%) 인상 수준이다. 이처럼 노사 양측이 2차 수정안에서도 1천510원 차이로 여전히 큰 폭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접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며 해당 범위 내 3차 수정안을 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긴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노사 양측에 수정안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접점을 찾을 시도를 계속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사용자
【 청년일보 】 ◇ 고위공무원 채용 ▲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용재(現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켈로그는 12일 배우 유진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아이의 하루를 시리얼 아침식사로 시작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은 아이의 첫 등교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밝은 목소리의 유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딸 아이를 위한 캐릭터 가방과 원피스를 확인한 유진은 ‘오늘 아침도 좋은 걸로 시작한다’는 다짐을 한다. 이어 자연에서 얻은 맛과 영양을 더한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와 함께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아침 식탁 풍경으로 마무리된다. 농심켈로그는 40년 전 농심과 합작으로 국내 진출한 이래 “좋은 것만 드려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김아람 부장은 “농심켈로그는 대표적인 시리얼 콘푸로스트를 비롯,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높은 그래놀라, 첵스초코, 시리얼 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것만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장마,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동서식품이 전달한 성금으로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의약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다. 이 긴급구호키트는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키트가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2018년부터 재난재해를 대비한 긴급구호키트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