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각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오메가3 영양제 1천 개를 기탁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지역을 어르신들께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
【 청년일보 】 조달청이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하여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하여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그동안 2억2천만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2억2천만원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하였으나, 작년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2~3.3억원 미만 용역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억2천만원~3억3천만원 미만 토목, 조경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우선,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를 부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이번 개선 방안은 입찰공고서에 실적인정 기간 및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4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70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239명을 초청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임직원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사옥을 견학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유난히 긴 올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사옥 부지 내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현엔 워터파크'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풀은 물론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부스까지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자녀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는 물론 제게도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에는 해외 근무 임직원, 하반기에는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이하 사직2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6일 사직2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천492억원 규모다. 사직2 재개발은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메가마트∙사직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여고초∙남문초∙내성중∙이사벨고∙부산교대 등 풍부한 학군이 형성돼있는 교육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 컨셉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에 달하는 사직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360도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기는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과 함께 총 1조6천436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TOP3로 올라서게 됐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천75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7천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최대 단지인 이문4구역을 수주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전농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롯데건설이 제안한 혁신안에 따르면 단지 내에 약 4천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은 총 1만 평에 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혁신적인 외관, 커뮤니티 평면특화로 전농8구역을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계속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의 영향으로 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R114가 올해 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던 지난 2021년 이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직전 최고가와 비교해 평균 90%까지 매매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해 3분기 거래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까지 올라섰다. 또 강남구가 97%를 회복하며 뒤를 이었고, 마포구와 종로구가 각각 95%, 성동구와 중구가 93%를 회복하는 등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등 도심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이어 목동 재건축 호재가 있는 양천구와 송파·광진·영등포구가 각각 최고가의 92%까지 실거래가를 회복했고, 동작구(91%)와 강동구(90%)도 최고가 대비 90% 수준으로 거래가가 올랐다. 부동산R114 여경희 빅데이터연구소장은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이 추진되면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준상급지 위주로 상승 거래
【 청년일보 】 치솟는 물가에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청년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올해 초 청년재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제생활 및 환경의 여건 악화(41.2%)'에 이어 청년이 꼽은 올해 이슈에 '주거불안(23.1%)'이 꼽혔다. 특히 주거의 경우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주거비 상승에다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청년들의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거나 단기 숙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25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는 '취업청년 주거안심 패키지 3종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일부인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총 1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750명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중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분야는 기존의 은행상품 외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디자인파크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벤치, 테이블 등 샤인라이트 벤치 등 4종의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자가발전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생성된 전력을 통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해 운동, 놀이, 휴식 세가지를 한번에 즐기며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 조경시설물이다. 4종으로 구성된 통합 친환경 조경시설물은 ▲사이클 운동량에 따라 내장된 LED바가 서로 이동하는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샤인라이트 벤치' ▲'샤인라이트 테이블' ▲탄소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해 주는 '그린라이트하우스'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버튼을 빠르게 터치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을 제공하는 '터치터치 플레이'다. 포스코이앤씨 '더샵'만의 친환경 특화공간인 '그린어스 그라운드 (Green Earth(=Us) Ground)'는 이러한 재생에너지 조경시설물이 설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추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축전기술을 이용해 포스코이앤씨
【 청년일보 】 정부가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온 공공공사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를 도입 5년 5개월 만에 대폭 개선한다. 종심제는 그동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전관영입 업체들의 수주과점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특별법 시행 1년 2개월여만에 2만명대를 넘었다. 특히 피해자의 4명 중 3명은 20~30대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7명은 전월세 자금 마련 등 주거비 때문에 대출받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출은 받은 청년들 10명 중 7명은 이자 감면, 상환 유예 등을 돕는 채무조정제도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부, 5년만에 종심제 대폭 개선…"청렴성 최우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1일 종심제 심의과정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지난 2019년 3월 도입된 종심제는 정성평가 비중을 늘리고,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도록 한 제도. 하지만 업체들은 종심제에 담합으로 대응하고,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며 전방위 로비를 펼침. 최근엔 LH가 아파트, 병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 2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올여름 폭염 장기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적인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위기가 떠오르자, 전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임직원이 사무실은 물론 일상생활과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다. 우선 DL이앤씨는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쿨(COOL)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하기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등을 안내했다. 이어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경제운전 생활하기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가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인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 사용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등을 소개한 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
【 청년일보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중견 건설사 4곳이 참여했다. 합정동 447 정비사업 조합은 23일 오후 2시 합정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는 KCC건설·동양건설산업·진흥기업·이수건설 등 4곳이 참석했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한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역은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개발 호재도 있어 비교적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며 "본 입찰 참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공사 관계자 역시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입찰 참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은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옵션을 시공사 선정의 주안점으로 꼽았다. 조합 관계자는 "새 시공사는 브랜드 인지도 보다는 조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공사비와 좋은 옵션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지난 2021년 3월 현대건설과 시공권 계약을 맺은 바 있으나 최근 공사비 증액 관련 이견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하고 새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조합에 따르면 양측간 공식적인 계약 해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소각로·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자동운전이 가능한 AI를 적용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AI는 AI가 운전자에게 적절한 조작 방안을 제시했지만 이번 기술은 AI가 설비를 직접 조작해 이른바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새로운 AI 적용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수처리시설은 수질정화용 미생물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송풍기로 산소를 공급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상 송풍기 강도를 매번 조정하기 어려워 상향 출력해 과잉 운영되는 경우도 많았다. 수처리 업계에 따르면 송풍기 가동에 사용되는 전기의 양은 수처리시설에서 소비되는 전력 중 30~40%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하루 최대 7만㎥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다. 미생물 반응으로 폐수를 정화하는 생물반응조와 폐수에 부유물질을 약품과 반응시켜 제거하는 가압부상조에 해당 AI를 적용,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여간 자동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AI를 적용하지 않았던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년 8개월 기간과 비교해 평균 송풍기 에너지사용량이 약 37.2% 줄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