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달 13일까지 백화점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E-Clas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3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등 백화점 공간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세단인 'The new E-Class'를 방문 고객들이 직접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안산점의 팝업스토어는 9월13일까지 신관 1층 정문에서 운영한다. 'The new E-Class'와 'S-Class'가 전시되며, 팝업스토어 방문 후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고객에게는 S-Class와 마이바흐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모델 구매 시 차량 모델별 차등으로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1층 게이트에서 운영한다. 'The new E-Class' 전시와 함께 'GLC'와 'The all-new CLE Coupe' 시승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30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키즈 문화센
【 청년일보 】 '로또 청약'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거나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난 21일 계약을 마감한 결과, 부적격 및 당첨 포기 등으로 남은 잔여 물량 50가구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 292가구 가운데 17%를 차치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됐던 이 아파트는 지난달 진행된 일반공급에서 178가구 모집에 9만3천864명이 신청해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서류 검토 결과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거나 자금조달에 부담을 느껴 스스로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잔여 물량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 단지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잔금 납부와 입주를 마쳐야 한다. 업계에서는 높은 당첨 가점 커트라인에 부정 청약 및 위장 전입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점도 당첨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있다. 잔여 물량은 예비 당첨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성 김 고문이 미국외교정책협의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미국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4년 설립한 싱크탱크다. 주요 외교정책 관련 상호 의견교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 외교관인 조지 F. 케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됐다. 사이러스 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울펜손 전 세계은행(WB) 총재,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등 세계적인 유력 인사들이 역대 수상자다. 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성 김 전 대사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대사를 역임하는 등 탁월한 외교 경력을 쌓아왔다"며 "미국 외교정책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 김 고문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외교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을 시작한 성 김 고문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태릉초등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 운영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 진행도 계획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올해 2개소에 더해 연속성을 갖고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첫 공식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태릉초등학교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중요성 등을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4 에피어워드(Effi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어워드(Effie awards)'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여러 스페셜티(Specialty) 카테고리 가운데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Bronze) 상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現 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조 난방기구로 인식되던 온열매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켜, 건강한 수면을 위해 꼭 필요한 '숙면 필수 아이템'으로 새롭게 포지셔닝 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과 듀얼온도센싱 등 사용자에게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만의 기술을 TVC,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소구하며 기존 온열매트와 크게 차별
【 청년일보 】 지난 1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국내에서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이하 NTSB)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 15분께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113㎞ 떨어진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난 뒤 갓길 옆에 있던 나무와 충돌했다. 이후 배터리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유독 가스를 뿜어내고 온도가 500도 넘게 치솟았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들은 추가 사고 우려에 배터리가 다 탈 때까지 기다렸다 화재 진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완전히 폐쇄됐던 고속도로는 사고 후 약 16시간 뒤인 당일 오후 7시 20분께 운행이 재개됐다고 전해졌다. 테슬라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 청년일보 】 이달 초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에도 국내에서 일본행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출입국 합산)은 138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에서 98만9천명이,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39만6천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4만7천명)보다 20.8%, 지난달 같은 기간(130만3천명)과 비교해 6.3% 늘어난 수치다. 일본 노선 항공편 이용객 증가세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정부가 대지진 주의보를 내린 지난 8∼15일에도 일본 노선 항공편 이용객 추이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은 5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만명)에 비해 26.8% 늘었다. 올해 나흘간의 광복절 연휴(8월 15∼18일)에도 일본 노선에는 26만9천명이 몰려 지난해 광복절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에서는 서초구, 강북에서는 성동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1주 전과 비교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0.32%)과 비교해 0.04%포인트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인기 단지는 매도 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나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별로 보면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서초구(0.5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오른 성동구(0.57%)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0.16%→0.15%) 아파트값은 상승 폭이 다소 줄었고, 경기(0.10%→0.11%)는 상승 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 상승 폭은 지난주 0.18%에서 이번 주 0.17%로 축소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시(0.43%) 별양·원문동 주요단지 위주로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이사, 티엘엑스 최종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한,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CCTV 모니터, 화재수신반 등 방재실 내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수리 외에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지난 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 청년일보 】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국내외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나카드의 '트래블고(TravelGO)' 카드 소유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해외를 자주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트래블고 카드는 해외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일부 국가 제외),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53개 주요 통화에 대한 우대 환율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블고 카드 소유자는 우버 택시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래블고 카드로 우버 택시 서비스 결제 시 최대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할인 혜택은 월 최대 10회까지 제공된다. 국내외에서 우버 및 우버 이츠를 처음 이용하는 트래블고 카드 소유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2매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트래블고 카드를 발급받은 후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5년 9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우버 택시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여름철 맞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