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가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야구 게임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뷰잉 파티'를 개최했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뷰잉 파티'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컴프야2025' 유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년 동안 '컴프야2025'가 받아온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5년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컴프야2025'를 이끌어온 이상승 PD와 정일영 사업실장이 직접 나서 유저들과 만남을 가졌고, 유저와 컴투스 관계자들이 함께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과 삼성라이온즈-kt 위즈전의 생중계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4년 연속으로 '컴프야'의 모델로 활약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를 비롯해 문동주, 구자욱, 김도영, 이대형, 유희관, 윤석민 등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과 이순철, 최원호, 이택근 해설위원, 정우영 및 강성철 캐스터까지 다양한 야구 관계자들도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 10주년을 기념해 감사함을 담은 특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으며, 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
【 청년일보 】 넥슨은 14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신규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의 켈트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강렬한 타격감과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3D 캐릭터와 코스튬 등으로 이용자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해 몰입감을 높였다. 넥슨은 지난해 3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초기 완성도를 검증한 바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리시타', '피오나'에 더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돼 총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일부 전투의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의 '마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새
【 청년일보 】 젠지가 나란히 3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제압하며 최근 4년간 상대 전적 18전 전승을 달성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2주차에서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의 천적임을 또 한 번 입증하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고 14일 밝혔다. ◆ 김정수 젠지 감독 "디플러스 기아전 18연승 정말 신기하다" 1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라는 난적을 만나 모두 승리하면서 기세를 탄 젠지는 2주차에 배정된 두 경기도 모두 승리하며 개막 이후 유일하게 1패도 당하지 않은 팀으로 남았다. 2주차에서 젠지는 11일 농심 레드포스, 13일 디플러스 기아를 차례로 만났다. 농심 레드포스는 1주차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로스터 변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젠지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면서 1·2세트 모두 28분 이내에 마무리하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13일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은 두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일까지 '희망메이커톤'에 함께 할 공익활동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희망스튜디오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활동 단체들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희망메이커톤 참가 단체들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과 함께 사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안을 구상한다. 올해 희망메이커톤은 내달 2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 24일까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희망메이커톤에 함께할 공익활동 단체들의 모집 신청을 받는다. 30일에는 희망메이커톤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5 희망메이커 트레일러'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희망메이커톤 소개, 기부플랫폼 활용 가이드 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활동 단체들은 희망메이커톤에서 구상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기부금은 이후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12월에는 실행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우수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와 함께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총 12억 36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국가의 재난 극복에 기업이 적극 동참해, 사회적 기여를 모범적으로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이뤄졌다. 크래프톤은 "영남권 산불피해가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재난"이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자 게임업계 최대 규모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크래프톤 임직원의 모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더하고, 펍지 스튜디오 및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일동 명의로 진행된 기부를 통해 조성됐다. 앞서 크래프톤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1일간 매칭 그랜트 기반의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보태는 방식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장병규 의장, 김창한 대표를 비롯한 크래프톤 임직원 481
【 청년일보 】 넥슨은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특히 헌혈 장려 등 다양한 공익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속 캐릭터들과 연계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캠페인으로 오는 21일부터 헌혈을 완료한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선착순 5천명에게는 '구호기사단' 일러스트와 감사 인사 문구가 담긴 특별 엽서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시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
【 청년일보 】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팸·스미싱 의심 문자에 '악성 문자로 의심'이라는 문구를 표시하는 '악성 문자 주의 알림' 서비스를 MMS(멀티미디어메시지)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AI)이 스팸 및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표시해 고객의 주의를 유도하는 기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SMS(단문문자)에 먼저 적용돼 현재까지 37종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약 700만명의 KT 고객에게 제공 중이며, 5월 말까지 MMS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표시된 문자를 샘플 분석한 결과, 99%가 도박, 불법 대출, 성인 콘텐츠 등 악성 스팸 및 광고 문자로 확인돼 서비스의 실효성이 입증됐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 상무는 "스팸과 비스팸의 경계에 있는 모호한 문자까지 세심하게 판별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가 재난 지역에서 반려동물 구호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활동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불이 발생했던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영덕군·안동시 등에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36마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의성체육관 인근에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설치해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재난 상황에서 동물도 보호가 필요하지만, 현재 반려동물은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출입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동물을 위한 별도 시설을 마련하기도 여의치 않아, 반려동물 구호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외에 교육협동조합 세움 활동가,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의성체육관 야외 공간에 약 20평 규모로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구축하고, 동물들을 보호했다. 또 이들은 첫 동물 특화 구호소 운영을 마친 뒤, 복기 과정을 통해 향후 동물 특화 구호소가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고 관련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별 거점 동
【 청년일보 】 올해 3월 국내 게임업계가 다수의 신작 출시와 기존작의 업데이트에 힘입어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주요 신작들이 각 플랫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2분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 성과에 따라 국내 게임사의 실적과 향후 경쟁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 밖에 콘솔 시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으나, 지역별 가격 차등 정책이 적용돼 논란이 일었다. ◆ K-게임, '신작' 대전…'RF 온라인 넥스트'·'인조이'·'퍼스트 버서커: 카잔'·'마비노기 모바일' 흥행 돌풍 13일 KB증권의 '4월 깨비인겜 Monthly'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주요 신작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3월 20일 출시)였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MMORPG로, 출시 6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모두 매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출시 8일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크래프톤이 스팀 플랫폼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인조이'(3월 28일 출시)도 강렬한 인상은 남겼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