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이자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차차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 청년일보 】 성탄절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8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1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50명에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오전 6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은 4명을 포함에 주민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이 근로자 복지를 위해 임의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인 법정외 복지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의 법정외 복지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인 이상 기업체가 근로자 1인에게 쓰는 '법정 외 복지비용'은 월 24만9천600원을 기록했다. 법정 외 복지비용은 명목상 근로자 복지를 위한 것으로 주거, 건강보건, 식사, 자녀학비보조 등이 포함된다. 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51만4천원으로 가장 높고,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6만2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내역별로 법정외 복지비용을 살펴보면 식사비용이 31.7%(79천원), 교통·통신지원비용 10.3%(26천원), 건강·보건비용 7.5%(19천원)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비용은 광업이 13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융 및 보험업이 9천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통신지원비용은 제조업이 4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협회 및 단체와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이 4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건강·보건비용은 금융 및
【 청년일보 】 성탄절, 크리스마스이자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강원산지 -10도 내외)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도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전북내륙,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부내륙과 충청북부내륙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또한,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
【 청년일보 】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 건물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A·B(이상 71)·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여탕에는 몇 사람이 더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모두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충북대병원과 청주하나병원으로 옮겨진 A·B씨는 숨졌다.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된 C씨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산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3~8㎝, 서해5도 2~7㎝, 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1~5㎝,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산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3㎝, 전남남해안, 대구.경북남부내륙(남서내륙 제외) 1㎝ 내외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포항제철소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발전소 쪽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3일은 아침까지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3~10도)보다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이날 아침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곳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그 밖의 지역 3∼8㎝(많은 곳 남부·동부·중산간 10㎝ 이상)로 예보됐다.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의 약한 구조물은 추가로 내리는 눈에 의한 붕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안정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 청년일보 】 22일 오후 1시 27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외에도 8명의 부상자가 더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향후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에 북극발 한파가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 이에 따라 활주로 운영이 22일 오후 3시까지 전면 중단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3시까지 연장됐다. 오전 8시 20분부터 3차례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하며 6시간 40분간 항공기 운항이 올스톱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그 사이 항공기 지연·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편 137편이 결항했고, 4편이 지연운항했다.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대설·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오후부터 서서히 날씨가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제설작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제설작업은 공항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면 이뤄진다.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이면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이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0.5㎝ 정도 적설량이면 활주로 라인이 보이지 않는데,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