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GS건설 허윤홍 사장(대표이사), 허명수 고문, 채헌근 전무(CFO), 허진홍 상무(투자개발사업그룹장) 등 최고경영진이 팜 민 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만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당사가 베트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찐 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서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롱빈 신도시 개발사업, 투티엠 주택개발사업 등의 개발사업에 투자하여 베트남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 냐베 신도시를 첨단기술 IT Park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개발을 계획 중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난 1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604개 배정에 7천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천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천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천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으며,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성역 헤리
【 청년일보 】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지수(이하 CBSI)가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건설경기는 부진한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에 따르면 6월 CBSI는 전월 대비 1.9p 상승한 69.6을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지수 중 공사기성지수(88.7, +15.7p)와 공사대수금지수(88.4, +10.2p)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두 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증가하여 6월 종합실적지수의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72.7, 중견기업 71.0, 중소기업 65.1을 기록하였으며, 대기업 지수가 하락하고 중견기업 지수는 상승하여 두 지수 간 차이가 감소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서울은 84.6, 지방은 68.9를 기록하였는데, 지방보다 서울의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공종별 신규수주 지수는 비주택건축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하여 59.6을 기록하였으며, 토목지수(77.3)와 주택지수(70.0)는 전월 대비 상승했다. 6월 종합실적지수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요인은 신규수주(55.9%)였으나 전월 대비 영향력이 감소하였고, 신규수주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 요인은 공사기성(12.6%)과 자금조달(
【 청년일보 】 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DL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유지한 바 있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회사채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일 진행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천50억원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년물 5천200억원, 3년물 2천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이례적인 흥행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흥행에는 DL이앤씨의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DL이앤씨는 최근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등급을 받아 지난 2019년 이후 6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 AA급의 우량 회사채가 희소한 만큼 DL이앤씨의 수요예측이 투자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면, 투자자들 역시 DL이앤씨가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경
【 청년일보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인천지역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번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최초로 공개하고, 행사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IP 전용 고객 공간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쉘터'에서는 설문조사 및 상담참여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작년엔 15만명의 관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사회 트렌드 변화 및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을 리뉴얼 오픈 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분양 시점부터 세대내 AS 기간이 만료되는 입주 3년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앱트랜드를 반영한 고객경험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의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견본주택 방문 예약부터 입주 이후 하자신청 및 입주단지 서비스 신청까지 하나로 가능하다. 분양시점에서는 견본주택 방문 예약, 서류접수 및 계약일 예약, 옵션신청예약, 전매방문 예약, 대출자서 방문예약 등 5가지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또, 분양금 납부 조회 및 납부확인서 발급 뿐 아니라 어린이집·돌봄센터 설치 및 설계변경 등 단지별 동의 및 다양한 입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입주날 도시락을 신청하는 웰컴밀서비스 및 입주민을 위한 와인 클래스, 힐링 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의 챗봇과 연동되어 앱과 동일한 메뉴를 카카오톡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고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6년 연속 'AA-'등급을 변함 없이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에 힘쓰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여러 재무 지표를 통해 어려운 업황을 헤쳐나갈 기초 체력이 확고함을 입증했다. 실제로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 1조2천506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대비 1천896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현
【 청년일보 】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일 DL건설에 따르면 박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는 DL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택사업이 주력인 DL건설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간의 유기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DL이앤씨 100% 자회사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모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박상신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건설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이번 대표이
【 청년일보 】 부채 비율이 90%를 넘는 이른바 '깡통 주택'에서 올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보증 사고가 아파트에서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부채 비율이 90%를 넘는 주택의 보증 사고는 총 7천637건에 금액은 1조5천847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 비율은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권 설정 금액과 전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을 집값으로 나눈 수치다. 이 비율이 90%를 초과하면 집값이 조금만 하락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아 '깡통 주택'으로도 불린다. 지난해 이런 '깡통 주택'의 보증 사고는 총 1만5천416건에 금액은 3조3천37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발생한 보증 사고를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다세대 주택(3천945건·8천135억원), 아파트(1천821건·3천802억원), 오피스텔(1천674건·3천498억원), 연립(161건·337억원) 등 순이었다. 특히 이 중 아파트의 경우 벌써 지난해 전체(1천857건·4천280억원) 규모에 육박했다. 박 의원은 "깡통전세, 역전세는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재산상 손해를 끼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