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로 페루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GC녹십자는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 자사의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전신 투여로는 제한이 있었던 중추신경계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헌터증후군 환자의 약 70%는 중추신경계 손상이 동반되는 중증 환자로,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기대 수명도 짧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약물을 뇌실에 직접 전달하는 치료 방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실제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헌터라제 ICV는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지적·신체적 발달 수준을 평가하는 발달 연령이 개선되거나 안정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5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헤파란 황산 수치
【 청년일보 】 청구성심병원이 대웅제약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청구성심병원이 은평구 의료기관 가운데 최초로, 단일 병원 기준 196병상(ICU 제외)에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번 청구성심병원의 도입은 지역 의료 환경에서 스마트병동 모델을 본격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청구성심병원이 도입한 '씽크'는 환자의 생체 신호와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병동 전체 환자 상태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의료진은 병상마다 직접 이동해 활력징후를 측정하지 않더라도, 간호사 스테이션 등 병실 바깥에서 여러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환자 상태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의료진에게 즉각적인 알림이 전달돼, 일반 병동 환경에서도 보다 빠르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병동 구축의 핵심은 '환자 중심 의료'다. 환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병상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상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입원 중 불안감이 줄어들고, 보호자
【 청년일보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국내 첫 창고형 약국(성남점)을 개설하며 우리나라에 창고형 약국 시대를 알린 '메가팩토리약국'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3층에 서울점을 개점했다. 지난 2일 서울점을 개업한 '메가팩토리약국'은 대형 유통 매장의 '박리다매' 방식을 약국에 접목한 새로운 약국 모델로, '약국계의 코스트코'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청년일보는 4일 정두선 메가팩토리약국 서울점 대표 약사를 만나 이번에 개점한 서울점이 성남점과 어떤 점이 다르고, 최근 창고형 약국 증가에 따른 시사점 등 인터뷰를 진행했다. ◆ 서울점, 면적·상품·주차장 모두 성남점比 '확대'…라이브러리와 고객서비스센터 등 '편의시설 마련' 먼저 이번 서울점은 성남점보다 매장 크기가 대폭 확대됐다. 서울점의 매장 면적은 1천740평으로 성남점(250평) 대비 5배 이상 커졌고, 전용 면적은 870평으로 성남점(150평) 대비 5.8배 커졌다. 매장이 커진 만큼 상품군도 확대됐다. 성남점 매장에서 취급하던 상품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의약품, 동물용품 등을 합해 3천여개가 진열돼 판매되고 있었다면 서울점의 취급 상품은 5천여개로 성남점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세웠다. 한미약품은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1조5천475억원과 영업이익 2천57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5% 증가한 수치이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상승했다. 순이익은 1천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6.7%에 이른다. R&D에는 매출의 14.8%에 해당하는 2천290억원을 투자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4천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고, 동 분기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4%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요 품목의 견조한 성장과 파트너사 MSD向 임상 시료 공급 및 기술료 수익 확대, 북경한미 정상화 과정 등이 맞물리면서 작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UBIST 기준)'를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만 작년 1조8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대비 8.4% 성장한 2
【 청년일보 】 제이브이엠(JVM)이 연간 최대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국내외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지난 4일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1천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84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0%와 수출 50%(북미 17%, 유럽 25%, 기타 8%)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보다 상승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R&D 투자도 매출 대비 5.9% 수준인 103억원으로 확대하며 신제품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했다. 대표 품목인 'ATDPS'와 'COUNTMATE(카운트메이트)'의 성장이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직교로봇 기반 바이알 자동조제 솔루션 COUNTMATE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제이브이엠의 직전 4분기 전체 매출 431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 달성에 기여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이브이엠이 차세대 맞춤형 자동 조제 솔루션 라인업을
【 청년일보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작년 매출 1조3천5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3천56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7% 늘어난 수치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1천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천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2%로 상승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천439억원을 달성했으며, 동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6억원, 31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자체 사업 부문(B2C·의료기기 등)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계열사의 고수익 사업 확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도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작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전반의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그룹사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다. 동시에 사업형 지주사로서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 청년일보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기 팬데믹에 대비한 국제 공조의 핵심 축으로서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 구조를 점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한국형 100일 미션(100 Days Mission)' 도상훈련(Tabletop Exercise)에 민간 부문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100일 미션'은 신종 감염병 발생 후 100일 이내에 백신 등 핵심 대응 수단을 개발·공급하여 보건·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글로벌 보건안보 이니셔티브다.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백신 개발·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상 시나리오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주요 글로벌 보건기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해쳇 CEPI 최고경영자(CEO)와 질병관리청, 식약처, IVI 관계자 등 글로벌 보건안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100일 미션'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팬데믹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와 공공-민간 협업 메커니즘을 점검하며, 대한민국의 팬데믹 대응 전략과 민관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안재용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이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성과와 신규 제품들의 조기 국내 시장 진입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천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 매출액은 약 1천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났으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성장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케미컬 사업 부문이 연간 총 2천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매출 684억원을 기록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57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 내재화 제품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 중 '네시나'와 '액토스' 등 당뇨 치료제의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상승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천30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 중 '램시마'와 '허쥬마',
【 청년일보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에서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CHI)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을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시각) FDA가 에페거글루카곤을 혁신치료제(BTD)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FDA의 BTD는 중대한 질환의 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으로 상당한 개선 가능성이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BTD로 지정받은 치료제는 FDA로부터 임상부터 허가까지 개발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되며, 허가 신청 시 자료를 부분적으로 제출해 검토받을 수 있는 순차 심사(Rolling Review)가 허용된다. 이와 함께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등 심사 가속화 제도의 적용 가능성이 확대돼 개발 및 허가 절차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미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개발을 이끌고 있는 이문희 한미약품 GM임상팀장은 "BTD를 통해 3상 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기 위한 FDA와의 대화를 긴밀하게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Rol
【 청년일보 】 유유제약이 반려동물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로 영국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James & Ella社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반려동물 웰니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James & Ella에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동결건조 영양식은 인간 복용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원료, 우수한 소화율, 수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임스 미들턴이 설립한 James & Ella는 ▲첨단 동결건조 기술 ▲전국 단위 유통망 ▲건강·신뢰·정서적 유대에 초점을 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영국 동결건조 펫푸드 카테고리를 주도하고 있다. 세인즈버리, 웨이트로즈, 오카도, 아마존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영국내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D2C(Direct-to-Consumer) 구독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유제약과 James & Ella 파트너십은 유유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전략이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유유제약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동물 산업 분야을 낙점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의학적 바이오로직스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