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골짜기 주변과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일부 경북내륙과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 1~3㎝,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빙판길이나
【 청년일보 】 올해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12개 시도와 150여 곳 초등학교에서 1학년 입학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올해 3월 신학기에 취학 예정인 아동이 전국 157곳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취학 유예자와 조기입학 신청자, 그리고 외국인 학생 등이 모두 포함한 수치다. 지역별로 취학 아동이 없는 초등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으로, 34곳(휴교 2개교 포함)에 이르렀다. 이어 경북 27개교, 강원 25개교, 전남 20개교, 충남 14개교, 경남 12개교, 충북 8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은 5곳, 경기와 제주는 각각 4곳, 대구와 부산은 각각 3곳과 1곳이었다.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의 시 단위 지역에서는 취학 아동이 없는 초등학교가 발견되지 않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 인원은 총 36만9천441명이었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 40만1천752명으로 40만명 선을 간신히 넘긴 것과 달리 올해에는 40만명 선이 완전히 무너진 셈이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를 통해 내년에는 초등학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일·육아지원제도 사용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육아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2만6천8명이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천188명이었다. 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전년 대비 3천722명(19.1%) 증가했고, 육아휴직자 수는 소폭 감소(-5천76명, -3.9%)했지만 1~11월 출생아 수 감소 규모(-1만8천718명, -8.1%)를 감안하면 육아휴직 실제 활용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출생아 수 감소에도 남녀 모두 영아기 사용비율 증가 돌봄이 가장 필요한 영아기(1세 미만) 부모의 육아휴직은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31명(0.3%) 증가했다. 자녀가 1세 미만인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67.0%(8만4천488명)를 차지해, 전년 대비 비중이 2.7%p 증가하는 등 꼭 필요한 곳에서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이는 자녀 연령 12개월 이내에 부모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육아휴직급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 도입을 통해 영아기 부모의 맞돌봄
【 청년일보 】 사단법인 한국입법정책학회는 지난 23일 한국생산성본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오영신 변호사(만 54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영신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한 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파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입법정책학회는 사회적 공정성과 국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입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입법 아이디어에 대해 ‘법학’만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간 융합적 논의 활성화를 중시해 왔다. 한국입법정책학회는 대학 교수진 및 국책연구기관 연구진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024년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오영신 신임 회장은 "한국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이는 인류가 처음으로 직면하는 상황이기도 하다"면서 "정부의 행정 서비스, 노동시장, 복지 제도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은퇴 후 먹고 살기 위해 재취업하며 소득이 생긴 이들 중 지난해 매달 286만원 넘게 번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명이 연금을 감액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소득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퇴직 후 소득활동으로 벌어들인 다른 소득(근로소득 또는 필요경비 공제 후의 소득)이 이른바 'A값'을 초과해 국민연금이 깎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11만79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44만7천86명 가운데 2.03%다. 이들이 지난해 동안 삭감당한 연금액은 총 2천167억7천800만원이었다. 노령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120개월)을 넘겨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국민연금을 뜻한다. 삭감 기준액인 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 월 금액으로 지난해 A값은 286만1천91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퇴직 후 생계 등으로 다시 일을 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생길 경우 그 소득액에 비례해 노령연금을 깎는 제도가 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때부터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제도'는 "한 사람에게 과잉 소득
【 청년일보 】 정부의 의학대학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일주일째를 맞고 있다. 2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수술과 진료 일정을 절반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임의와 교수 등 의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처 중이다. 이날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수술을 평소보다 절반으로 줄였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이날 수술일정을 45∼50%로 줄였고, 서울아산병원도 수술 축소 폭을 40∼50%로 확대했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도 진료과별 상황에 따라 수술과 진료 일정을 조정 중이다. 병원들은 의료공백 속 전임의를 최대한 활용하며 진료 기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 전임의들이 병원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병원 운영에 비상에 걸렸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재계약을 앞둔 4년 차 전임의 14명 중 12명이 재임용포기서를 제출하고 내달부터 병원을 떠나기로 했다. '빅5' 병원에서도 예비 전임의들의 집단행동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내달 1일 첫 출근을 약속한 인턴들이 임용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으며 올해 말 근로계약이 끝나는 기존 인턴의 자리를 메울 의사 공급이 불투명해졌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강원영동은 모레(27일) 새벽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는 새벽까지 한때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2~7㎝, 강원동해안 1~5㎝,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 1~3㎝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5~10㎜, 제주도 5㎜ 내외, 경북동해안 5㎜ 미만이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쌓이겠다. 아울러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기북동부, 서해5도, 강원북부내륙, 강원산지 3~8㎝, 서울·인천·경기도(경기북동부 제외), 강원중·남부내륙, 충북,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 1~5㎝,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1~5㎝, 세종·충남북부 1~3㎝, 강원동해안, 대전·충남남부, 전북서부, 대구·그 밖의 경북, 울산·경남중·동부내륙,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광주·전남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같은 시·군·구 내에서 1도 미만의 미세한 지상 기온 차이에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다. 아울러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
【 청년일보 】 전력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운행이 재개 된다. 24일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터 경원선 구간(동두천역∼연천역)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운행 재개 시간은 오후 4시 1분으로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부터다. 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오후 4시33분 열차부터다. 앞서 지난 16일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 및 과전류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가 멈춘 구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통한 신규 구간으로, 유사한 원인으로 총 3차례 열차 운행이 멈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전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전남권,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그 밖의 경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광주·전남 5~10㎜,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5㎜ 미만,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5㎝, 전북동부 1~5㎝,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 충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