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설 연휴 사흘째 귀경길 차량 행렬에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와 대구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경부선 서울방향 안성 361km에서 안성분기점 367km 부근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기흥 389km 부근에서 수원 367km 지점까지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오후 4시59분부터 서평택분기점 292km에서 화성휴겟 304km 부근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1㎞, 남이 분기점∼서청주 부근 8㎞,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덕평∼용인 16㎞·횡성 휴게소 부근∼새말 9㎞,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불암산 터널∼사패산 터널 11㎞·노오지 분기점∼송내 9㎞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선 인천방향 양지터널 59.2km 2차로 승용차 관련 사고처리로 오후 5시55분부터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 청년일보 】 귀경 행렬이 시작된 설 연휴 사흘째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대구 6시간 4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9시 기준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양방향 차량 흐름 모두 혼잡한 모습이다. 경부선 서울방향 9시 13분께부터 안성분기점 365km 부근 차량 증가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진 265km에서 서해대교 275km 사이 차량증가로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55.7km 2차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9시 22분부터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 혼잡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해 오후 4∼5시께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특히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아침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에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에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동부와 충북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 청년일보 】 10일 오전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차들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승용차의 예상 도착 시간은 부산이 6시간 40분, 울산이 6시간 10분, 대구가 5시간 40분, 광주가 4시간 20분, 강릉이 3시간, 대전이 2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천안∼천안분기점 6㎞, 옥산 휴게소 부근∼옥산 4㎞ 구간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4㎞,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 부근 3㎞,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진천 부근∼진천 3㎞에서 소통이 답답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여주 휴게소 부근∼여주분기점 3㎞, 용인∼양지터널 부근 약 6㎞, 마성터널∼용인 약 4㎞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및 귀경길 교통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성하는
【 청년일보 】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 시즌이다. 과거엔 온 가족이 한 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풍습들이 있었지만, 어느새 '홈설족(집에서 설을 보내는 사람)·혼설족(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 트렌드가 관례로 굳어 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옛 속담처럼 시대가 바뀌면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명절을 즐기는 모습은 차츰 사라지고 있다. 특히 업무적 스트레스가 잦은 현대 직장인들은 고향을 찾는 대신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여행지를 찾는 경우가 대다수다. 올해 설 연휴는 나흘간의 짧은 휴일로 인해 단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시아권 '해외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자사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올해 설 연휴 해외여행객 1위를 기록했다. 설 연휴 동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해외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먼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 일본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이 가운데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인천공항에서 대략 2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치 ㅁ최저기온 -7~1도, 낮 최고기온 5~11도로 예보됐다. 오후에 전남남서해안은 1㎜ 미만,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산지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 청년일보 】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1시간40분이다.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남사진위∼남사 5㎞, 천안휴게소∼옥산 14㎞, 옥천1터널∼옥천4터널 6㎞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당진부근 2㎞, 동서천분기점∼군산 4㎞, 줄포부근 7㎞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났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진천터널 5㎞, 오창∼서청주 6㎞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여주분기점 265km에서 감곡부근 255km까지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호남선 순천방향 익산분기점 부근 180km에서 익산장수선진출부까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 청년일보 】 설 연휴 첫날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천안 분기점 45㎞,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24㎞, 죽암 휴게소 부근∼죽암 휴게소 2㎞,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1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2㎞, 발안 부근∼서해대교 21㎞, 서산 휴게소∼해미 5㎞,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8㎞, 동서천 분기점∼군산 6㎞,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7㎞ 등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3㎞, 중부2터널 부근∼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7㎞, 마장 분기점∼호법 분기점 2㎞,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음성 휴게소 부근∼대소분 기점 7㎞, 진천터널 부근∼증평 3㎞, 서청주 부근∼남이 분기점 9㎞ 등에서 차들
【 청년일보 】 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 청년일보 】 나흘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전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항구는 일찍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오후 들어 정체가 빚어졌고, 주요 공항도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전국 주요 도시의 버스터미널은 커다란 여행용 가방과 가족에게 전할 선물꾸러미를 든 인파로 가득 찼다. 청주에서 부산, 광주, 강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노선별로 종일 10∼15석만 남기고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이날 오전 기준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는 86%의 예매율을 보였다. 시외버스의 예매율은 43%다. 서울이나 대전에서 전주로 오는 오후 버스표도 대부분 동이 났다. 수도권에 있는 아들, 딸을 보러 역귀성길에 오른 노부모도 많았다. 아울러 주요 기차역에도 이른 오전부터 반가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 귀성 행렬이 줄을 이었다. 동대구역 곳곳에 마련된 대기석은 열차를 기다리거나 귀성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광주송정역은 이날 오전부터 하행선 열차가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30분∼1시간 간격의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승강장에 귀성객들이 북적였다. 이날 오전부터 수원역을 지나는 부산, 대구행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