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과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동아제약은 애크논 크림(화농성여드름), 애크린 겔(좁쌀여드름) 등 얼굴 피부 증상에 맞는 맞춤형 피부외용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애크린 외용액 출시로 얼굴 트러블뿐 아니라 몸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착색이나 흉터로 악화될 수 있다”며 “살리실산 2% 함유와 어느 각도에서도 분사가능한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및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후보 물질을 탐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탐색 가능한 화학적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을 통해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화학 합성 ▲후보 물질의 핵심 약리학적 특성 실험 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 및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등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한다.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존 왕(Jo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과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의 협업을 통한 이색 콜라보 굿즈를 단독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굿즈 출시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묘 보호활동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의 큰 눈망울과 개성 있는 표정이 다양하게 담겨있는 굿즈 제품은 ▲맥세이프 아크릴 스마트톡 ▲맥세이프 카드슬롯 ▲틴케이스 등 디지털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특히 틴케이스는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어프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출시 기념으로 10% 추가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김제석 삼진제약 게보린 PM은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가치 있는 협업으로 고객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할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의료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부도는 농촌·섬 지역의 특성상 도심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비교적 높고, 섬 내에 보건지소 한 곳 외에는 별도의 의료기관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 하나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육도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도서 지역 의료봉사로,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형평성과 ESG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6개 디지털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38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대부남동 경로당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용 기기로는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근감소증 분석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에너지음료 ‘에너린’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 에너린 250ml 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약품의 '에너린'은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다.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만들기 위해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와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혈당 스파이크와 슈가 크래쉬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라나 추출물’에는 천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보다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천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복합물도 담았다. 현대약품은 세븐일레븐 입점으로 판매채널이 한층 더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천연 에너지 음료를 알리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9월 30일까지 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담도암 환자·가족과 한국혈액암협회가 담도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면역항암제의 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했다. 한국혈액암협회(이하 협회)는 서명옥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에 담도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 촉구 의견서와 담도암 치료 환경 개선에 공감한 국민 5만 2천291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협회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담도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급여를 촉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속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을 전개해 담도암 환자들의 현실과 치료 환경 개선 필요성을 널리 알려 총 5만 2천291명의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타인의 고통에 눈감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환자들은 혼자가 아니며,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지원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등 메시지를 보내며 환자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담도암에서 단 한 개의 면역항암제도 보험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22년 11월
【 청년일보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 제균 치료가 위장질환 예방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는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감염된 흔한 세균으로, 위염·위궤양·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김나영·최용훈 소화기내과 교수, 김예진 소화기내과 전문의, 공성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이 수행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성인 846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최대 20년(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하지 않은 그룹(116명)의 골다공증 발생은 34.5%였으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성공적으로 제균한 그룹(730명)은 24.5%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약 29% 감소시켰다. 특히 여성 참가자에서 제균 치료를 통한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뚜렷했으며, 50세 이상의 여성 참가자에게서 가장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헬리코박터 파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85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49.2%,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58.1%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프로스타시크주(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 유방암 치료제 ‘이토베비정3밀리그램(이나볼리십)’, ‘이토베비정9밀리그램(이나볼리십)’을 허가했다. 희귀의약품으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 ‘아이커보정80밀리그램(엘라피브라노)’,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윈레브에어주45밀리그램(소타터셉트)’, ‘윈레브에어주60밀리그램(소타터셉트)’, ‘윈레브에어키트주45밀리그램(소타터셉트)’, ‘윈레브에어키트주60밀리그램(소타터셉트)’를 허가했다. 디지털 의료기기로는 호환되는 웨어러블 전자기기(AirPods Pro 2 이상)를 통해 경도에서 중도의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이비인후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 ‘Hearing Aid Feature(HAF)’를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제약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9월 4~5일 2일간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5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신약의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근거로 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절차에서 신약에 관한 특허권 침해 여부를 고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제약업계의 제도 이해도 향상과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관련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경험이 많은 변리사, 업계 전문가 등이 제도 기본 전략과 실무 절차를 안내하는 ‘일반과정’과 세부 쟁점과 동향 분석 등 제도와 관련된 심층 강의들로 구성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과정에서는 후발의약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보호라는 제도의 운영 원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후발 제약사와 오리지널 제약사 관점에서의 허가특허연계제도 기본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누리집 활용 및 탐색 절차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 청년일보 】 알피바이오가 국내 알로에겔 젤리스틱 부문 생산 매출액 1위를 달성하며, 차세대 기능성·식물성 젤리스틱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알로에겔 제품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젤리스틱 생산 매출은 편의성·휴대성·프리미엄 기능성 수요 확대에 따라 2022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약 30% 성장했으며, 알로에를 비롯한 식물성·기능성 소재의 젤리스틱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사 전체 건강기능식품에서 식물성 제품 비중도 2024년 연간 19%에서, 2025년 1분기 기준 23%로 확대되며, 제품 포트폴리오 내 전략적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이를 기반으로 면역·피부·항산화·장건강 등 목적별 차세대 젤리스틱 라인업을 확대하고, 정신건강·에너지·면역 복합 기능성을 갖춘 트렌드형 소재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는 연간 7천200만포 이상 생산 가능한 CAPA를 확보하고 있으며, ▲원료 전처리 ▲충진 ▲포장 전 공정을 국제인증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GMP, HACCP, FSSC22000)과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수직계열화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과 신제품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