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증권은 2일 증권사 최초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 관련 위험·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관리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발족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TNFD)'를 통해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SK증권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추진하는 '자연자본 공시 시범사업'에서 금융업 대표 시범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아 보고서를 완성했다. 민간 및 학계 전문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보고서 자문을 맡았다. 보고서에는 SK증권의 주식·채권·기업대출 등 금융자산 분석이 포함됐으며, 자연자본 관련 의존성·영향 평가 및 실제 참고할 수 있는 공시 모델 등이 담겼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는 자연자본 공시 체계 구축 과정에서 중요한 방향성과 신뢰성을 제공해 줬다"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산업 전반의 자연자본 리스크(위험)와 기회를 투명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는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일부 메리츠증권 고객에게 본인 외 사용자에 의한 주문체결 내역 알림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해킹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은 푸시알람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킹 및 개인 정보 유출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고객은 한 익명 커뮤니티에 본인 외 사용자에 의한 주문체결 알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간밤 자정께 타 고객의 거래 내역이 언급된 주문체결 알림 메시지를 다수 건 받았다. 이 메시지에는 고객의 이름을 비롯해 거래 시간과 종목, 금액 등 정보가 포함됐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체결한 거래 내역이 어째서 내 알림에 떴는지 모르겠다"며 MTS 해킹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다른 커뮤니티 사용자들 일부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메리츠증권은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일부 고객에게 발송된 앱푸시(알림)에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해킹 및 개인 정보 유출 등과는 전혀 무관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며 "현재 긴급 조치 중이며, 조치 완료되는 대로 즉시
【 청년일보 】 현대차가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소급 적용 방침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4.52% 오른 26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1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의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상무부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한국이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11월 1일부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관세를 낮추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72포인트(0.48%) 상승한 3,939.0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11%) 내린 921.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471.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증시의 변동성이 컸던 지난달 각각 지수 하락과 상승에 베팅했던 외국인과 개인의 희비가 엇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중국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이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차이나항셍테크' 등 순으로 매수했다. 순매수 2위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약 416억원어치를 담았고 등락률은 5.98%를 기록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200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매일 2배수만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스피 하락 시 이익을 얻는 구조로 지난달 코스피가 -4.4%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베팅이 성공한 셈이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 상승 시 이익을 얻는 'KODEX 200'을 5천380억원치로 가장 많이 담았다. 그러나 지난달 증시가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등락률이 -4.29%를 기록하며 쓴맛을 봤다. 개인이 세 번째로 많이 구매한 'KODEX 레버리지'(약 3천469억원) 역시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난달에만 -9.68%가 빠졌다.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한미넥스트혁신성장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 한미넥스트혁신성장 펀드는 글로벌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 미국 주식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미국 AI 인프라, 디지털 플랫폼, 첨단제조, 미래 금융, 한국 AI 인프라, 한국 신성장, 한국 정책수혜 등 7개의 하위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각 하위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하위 펀드에서 이익이 발생하면 수익의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나,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최초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는 최소 보유기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조기 상환 가능하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 시점부터 15영업일이 경과한 후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여주시 아동복지시설 ‘우리집’에 ‘꿈 도서관’ 8호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 내 노후한 도서관을 새단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8호점은 PC·노트북 등을 갖춘 디지털 학습존을 마련해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경숙 우리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은 책갈피·디퓨저·키링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꿈 도서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간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든든한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성과, 수수료 적정성, 조직·서비스 역량 등을 중심으로 매년 집행되는 법정 평가로, 올해는 총 41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평가 항목별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운용상품 역량, 원리금보장 수익률 성과,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모두 상위 10% 사업자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를 이원화해 재정검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납입부담금 예측서비스를 제공해 확정급여(DB)형 가입 사업장의 적립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업 고객의 실질적 편의를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퇴직연금 사업자의 핵심은 고객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것으로 향후에도 검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기업과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가입자 관리 체계,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등 다양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4개 평가항목과 15개 지표 중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특히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전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 및 사후 성과 평가 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전 업권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노후가 한층 더 든든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16%(6.22포인트) 내린 3,920.37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천33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28억원, 외국인은 2천15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1.51%),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바이오로직스(2.61%), 삼성전자우(1.73%), KB금융(1.20%)은 상승했다. 현대차(-2.68%), 두산에너빌리티(-1.96%), HD현대중공업(-3.74%), 기아(-1.5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9.71포인트) 상승한 922.3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천6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698억원, 외국인은 1천7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69%), 에코프로비엠(6.00%), 에코프로(10.06%), 에이비엘바이오(4.68%), 코오롱티슈진(2.22%), 리가켐바이오(1.29%), HLB(3.52%), 삼천당제약(3.93%)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