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찾아 "어려울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차세대 제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내년에 6세대 HBM을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키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로, SK하이닉스는 이곳에서 지난 3월부터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손'인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인 HBM4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최 회장은 이날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 대표와 송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지난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창문형(가정용)·시스템 에어컨(가정용) 등 국내 일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7월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에어컨은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며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이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올해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빅스비를 적용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기능을 실행하고,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등 올림픽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스키프, 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다섯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되도록 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은 생중계 촬영에 최적인 요트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됐고, 요트에 직접 달기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선수 어깨에 부착한 S24 울트라 기기가 헬멧에 달린 카메라 모듈로부터 오는 데이터 송·수신을 맡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술(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 준다"고 설명했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이 없이 전 세계에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 청년일보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등 '감성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2024년도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회장과 3주간 교육을 마친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함께했다. 현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교육수료식에도 참석해 첫 사회생활을 앞둔 신입사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현대그룹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 회장은 초(超) 긍정적 사고를 의미하는 '원영적 사고'라는 MZ세대 유행어를 소개하며 "긍정의 힘은 '현대정신'의 핵심가치로 이제는 여러분들의 신선한 감각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 회장의 '감성 경영' 행보는 신입사원과의 소통에 이어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여름철 보양식 선물로 이어졌다. 현대그룹은 5일 "현정은 회장이 말복을 앞두고 국내 5천317명, 해외 1천290명 등 총 6천607명 전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 무게 110만톤 규모의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고 항에서 약 95㎞ 떨어진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 프로젝트 물류 성공배경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기술은 화물, 기후, 지형 특성에 맞춰 투입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에서 자사 장지은 부사장(D램 양산제품 설계 담당)이 공학도를 꿈꾸는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여학생 공학주간: 공학소녀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고교 여학생들이 공학 분야로 진학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분야 여성과학기술인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장 부사장은, '자타공인 D램 설계 분야의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준비를 위한 조언을 건넸다. 장 부사장의 강연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지향하는 SK하이닉스 'DEI 경영 활동'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장 부사장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의 바탕이 되는 '다양성'은 조직 구성에 아주 중요한 요소"라면서 "반도체 기술 혁신에 반드시 필요한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구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프레임워크(PRISM)에 따라 오는 2030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오뚜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집 모양의 박스에 담긴 이번 굿즈는 총 3종의 패키지로 구성됐고, 각 패키지는 테마별로 가장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이 포함됐다. ▲스포츠 관람을 콘셉트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크림 스프팝콘'이, ▲홈트레이닝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부담 없는 칼로리의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캠핑 테마의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이번 굿즈는 올 여름 스포츠 경기를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로 시청하며, 맛있는 행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 패키지는 오뚜기의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에서 이달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집관은 물론 홈트, 캠핑 등 고객들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측과의 잇따른 임금협상 파행 이후 4주간 대대적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지만 노조가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업에 복귀하기로 하며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파업 종료가 아닌 게릴라 파업 등으로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노사갈등이 지속될 여지를 남겨뒀다. 청년일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쏘아 올린 '반도체 신화'를 재조명하고 노사갈등이 경제적으로 끼치는 영향과 전삼노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초일류 기업 명성에 흠집"…전삼노 총파업에 사측 '진땀' (中) "평균 연봉 1억 넘는데"…재계 "전삼노 파업, 국민 눈높이와 괴리" (下) "총파업 종료했지만"…장기 투쟁 예고에 노사 갈등 지속 우려 【 청년일보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첨단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사업 진출에 대한 과감한 결단력과 승부수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1973년 당시 '제1차 오일쇼크'에 직면하면서 이 선대회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측과의 잇따른 임금협상 파행 이후 4주간 대대적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지만 노조가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업에 복귀하기로 하며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파업 종료가 아닌 게릴라 파업 등으로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노사갈등이 지속될 여지를 남겨뒀다. 청년일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쏘아 올린 '반도체 신화'를 재조명하고 노사갈등이 경제적으로 끼치는 영향과 전삼노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초일류 기업 명성에 흠집"…전삼노 총파업에 사측 '진땀' (中) "평균 연봉 1억 넘는데"…재계 "전삼노 파업, 국민 눈높이와 괴리" (下) "총파업 종료했지만"…장기 투쟁 예고에 노사 갈등 지속 우려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되살아난 메모리 업황에 힘입어 올 2분기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등 서버 응용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와 생성형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기 대응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측과의 잇따른 임금협상 파행 이후 4주간 대대적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지만 노조가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업에 복귀하기로 하며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파업 종료가 아닌 게릴라 파업 등으로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노사갈등이 지속될 여지를 남겨뒀다. 청년일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쏘아 올린 '반도체 신화'를 재조명하고 노사갈등이 경제적으로 끼치는 영향과 전삼노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초일류 기업 명성에 흠집"…전삼노 총파업에 사측 '진땀' (中) "평균 연봉 1억 넘는데"…재계 "전삼노 파업, 국민 눈높이와 괴리" (下) "총파업 종료했지만"…장기 투쟁 예고에 노사 갈등 지속 우려 【 청년일보 】 1969년 창립 이래 첫 총파업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가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지난달 8일부터 4주 가까이 총파업을 이어온 전삼노는 조합원들의 임금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취지 하에 총파업을 종료키로 했다. 다만 전삼노는 총파업 투쟁을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