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차세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AI 반도체 기업에 잇달아 투자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반도체혁신센터(SSIC) 산하 벤처투자 전문펀드인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드림빅 세미컨덕터'의 7천500만달러(약 1천43억원) 규모 투자에 참여했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드림빅은 지난 2019년 설립된 프로세서, 가속기 등의 확장을 돕는 최첨단 칩렛(chiplet) 플랫폼 개발 회사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엣지 컴퓨팅, 자동차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앞서 드림빅이 추진한 시리즈B 자금조달(7천500만달러 규모) 라운드는 SCF와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의 창업자 세하트 수타르자·다이웨이리 부부가 공동 주선했다. 한화가 조성한 벤처펀드와 이벤트 호라이즌, 랩터 등도 신규 투자자로 참가했다. SSIC를 이끄는 마코 치사리 삼성전자 부사장은 "드림빅의 시리즈B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고, 칩렛 기반 AI 솔루션의 효율화를 선도하는 뛰어난 팀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까지 어플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알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시세 조종 의혹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검찰은 지난 17일 범죄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카카오가 작년 2월 약 2천400억원을 동원해 553차례에 걸쳐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는 데 김 위원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위원장의 시세조종 공모와 관련한 충분한 인적·물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SM엔터 주식을 장내 매수하겠다는 안건을 보고받고 승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
【 청년일보 】 LG전자는 공감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가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LG 올레드 에보는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70인치 이상 ▲65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구분한 항목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석권했다. 특히 2024년형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매체는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334개의 평가 대상 가운데 최고 점수를 줬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도 LG 올레드 에보(C4)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극찬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도 LG 올레드 에보(C4)에 최고 점수를 주며 "모던하고 정교하며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스페인 소비자 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 역시 LG 올레드 에보(G4, C4)에 대해 "단점이 없다"라고 극찬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매체는 TV 성능 평가 상위 20위 안에 LG 올레드 에보 19개 제품을 포함시켰다. 해외 IT 매체들도 LG 올레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오는 8월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이달에 바오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것과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등 삼성전자 신제품이 공개된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꾸며졌다. 조형물은 '갤럭시 Z 플립6'와 바오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 됐으며,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는 자세가 '갤럭시 Z 플립6'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포토존 주변에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이달 공개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곳
【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다.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합성고무 제품은 타이어, 신발 등에 쓰이는 SBR, 연료호스 등에 사용되는 NBR, 의료·요리용 장갑 및 제지 코팅 용도로 쓰이는 NB라텍스와 SB라텍스 등 6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ABS 등 4개 제품과 타이어를 비롯한 고무 제품의 산화 방지용으로 쓰이는 정밀화학 제품 2종도 인증을 받았다. 이번 ISCC 플러스 인증은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월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3사는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석유화학제품의 기본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과 부타디엔(BD)을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여수 고무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용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이는 전삼노가 지난 8일 총파업을 시작한 지 11일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사업장 인근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공식적인 교섭 재개에 앞서 향후 일정, 방식, 참석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화 재개는 지난 1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사측 위원, 그리고 노측 간의 간담회 이후 18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전삼노의 총파업 이후 양측은 대화를 중단한 상태였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반도체 경쟁력 약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노사는 전날 대화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삼노는 지난 16일 임금교섭 재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발송했으며, 사측은 "파업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하며,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제안한다"고 회신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91만대를 기록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 Z 폴드5·Z 플립5의 102만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다만 일각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 판매가 선전했다는 평가다. 또한,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 상승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전 판매 결과를 분석해 보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사전 판매 중 2030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는 43%였다.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주목받았다. 갤럭시 Z 플립6도 그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 여름 삼성 TV 판매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삼성 AI TV로 바꿔보상'의 큰 인기에 힘입어 프로모션 기간을 기존 지난달 말까지에서 내달 말까지로 두 달 확대한다. 이번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달성을 기념해 삼성 TV 구매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구형 TV나 모니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포인트 상당의 보상 혜택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최대 28만원 할인 혜택 ▲프리미엄 사운드바와 OLED 패키지 구매 시 큰 할인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 제한 없이 어떤 TV와 모니터에도 보상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달에는 더욱 실감나는 스포츠 경기 시청 경험 제공을 위해 사운드 기능이 향상된 Neo QLED 스포츠 에디션 라인업이 신규 도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스포츠 팬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리얼하게 즐기기를 바라
【 청년일보 】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에서 전 세계 YG(Young Generation) 게이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기어'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아 이번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 3일 개막해 내달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온 1천500명 가량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천만달러(한화 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현장 방문객들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차별화된 게이밍 기능과 음향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제품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로 간편하게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