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약사회(약사회)가 약물운전 예방을 위해 운전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성분을 회원약국에 안내했다. 최근 졸피뎀 등 수면제 복용 후 운전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약사회는 운전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386개 성분을 자체적으로 분류했다. 이번 분류는 오는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이 강화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둔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약사회는 해당 성분들을 ▲단순주의(Level 0~1) 3개 성분 ▲ 운전주의(Level 1) 166개 성분 ▲운전위험(Level 2) 199개 성분 ▲운전금지(Level 3) 98개 성분 등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운전금지 성분에는 인슐린, 졸피뎀, 모르핀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이번 리스트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에 운전 관련 의약품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표준 목록 마련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3년 동안 개량신약과 대사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의약품 품목을 확대해 오던 한미약품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제약사로 R&D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신약/신제품 연간 1건 이상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될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타겟 신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최근 3년간(2023~2025년) 획득한 의약품 품목허가 건수는 전문의약품 26건과 일반의약품 12건으로 총 38건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허가 건수는 ▲2023년 17건 ▲2024년 7건 ▲2025년 14건이며, 허가심사유형별 품목허가 수는 자료제출의약품(개량신약) 17건, 제네릭(복제약) 12개, 표준제조기준 9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기준 질환별 의약품으로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등등을 목적으로 하는 심혈관계질환 의약품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일 질환별로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최근 3년간 전립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북미 시장 안착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그러나 자회사들의 대규모 손실 여파에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녹십자가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종속회사의 영업권 상각 등 영업외비용이 늘어나며 수익성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천912억원으로 전년 1조 6천798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321억 원보다 115.4% 증가한 691억을 기록했다. 특히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이 연간 1천500억원(약 1억6백만달러)을 넘어서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당기순손익은 260억원 손실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녹십자는 2023년 266억원, 2024년 42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 실적 개선보다 종속회사 및 관계기업에서 발생한 손실 규모가 더 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적자 요인은 녹십자 그룹 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사인 자회사 지씨셀(GC Cell)의 실적 악화다. 지씨셀은 2025년 별도 및
【 청년일보 】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등 창고형약국으로부터 동네약국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한편 타 업종과의 형평성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창고형 약국'이 등장하게 되면서 지역 내 의 소형약국(동네약국)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된 법안으로,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및 대규모 약국과 소규모 약국 간의 상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업면적이 500㎡(151평) 이상인 약국을 개설·변경하는 경우 지역사회 기여 계획 등을 포함한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해 지역 내에 소형약국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약국사막지역에 대형약국을 개설·변경하는 경우에는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영업시간 제한·의무휴업일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 장관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약국사막지역에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는 그간 축적해 온 이러한 경험을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독자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상업화에 이르는 신약 개발 전 주기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추신경계(CNS)·항암·AI·노화(비미용 분야) 등 신약 개발 혁신 기술 및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
【 청년일보 】 제놀루션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제놀루션은 일본 '프라임테크'와 자사의 핵산추출 장비 'NX-Duo' 시스템 및 관련 소모품의 일본 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놀루션은 프라임테크를 일본 내 NX-Duo 제품군의 독점 유통권자로 지정했으며, 프라임테크는 일본에서 제품의 판매·상용화·홍보·유통 및 유지보수·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연구소, 병원, 진단검사 센터 등 다양한 수요처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NX-Duo’는 대용량 핵산추출이 가능한 제놀루션의 자동화 장비로 유연한 검사 모듈 구성을 통해 연구 및 진단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계약에는 장비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전용 추출 키트공급도 포함돼 있어 제놀루션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테크와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은 제놀루션이 기술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현지 파트너의 전문성과 제놀루션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일본 분자진단 및 생명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경남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약국 영업력을 강화한다. SK케미칼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OTC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이며,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와 인후염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유통 및 영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이번 공동판매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노즈알연질캡슐에 약국 영업 전문성을 결합해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공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Fex
【 청년일보 】 용마로지스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물류 프로세스와 책임 있는 원자재 유통 및 이력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연계관리(Co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FSC CoC 인증은 목재 및 비목재 임산물이 산림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공급망 전 과정에서 합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됐음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용마로지스는 FSC CoC 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이력 관리 및 내부 관리 절차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에게 지속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위해 ▲종이 포장재 ▲인쇄물 등 FSC 인증 제품의 입고, 보관, 출하 전 과정에 대한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한 지속가능 물류 체계 확립과 투명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글로벌 기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용마로지스만의 차별화된 물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암 질환 치료제 등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처방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지난해 새로 출시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초반부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면서 제품 처방세를 통한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3분기 기준 유럽에서 약 6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처방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 제형 모두 안정적인 처방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 (EU5)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괄목할만한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타 제제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는 인플릭시맙 제제로, 투약 편의성까지 대폭 개선돼 의사 및 환자 모두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직전 분기 대비 2%p 오른 26%의 점유율을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HM15275)의 미국 임상 2상이 순항하고 있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석 달여 만에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2상 종료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한미약품은 2030년 상용화 목표로 임상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HM15275의 적응증을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해당 임상은 올해 상반기 내 개시할 예정이다. HM15275는 한미약품의 인크레틴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 설계된 삼중작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