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연말연시와 방학을 앞두고 대출이 안 되는 청소년·청년 대상 불법대부업자의 '고금리 소액대출 피해'가 심각하다며 6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러한 피해는 그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청년이 대출이 안 되는 상황을 악용해 게임 아이템을 대신 구입해 준다고 접근해 대리입금을 유도하거나,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유도한 후 불법대부업자로 연계하는 식이다. 게다가 연체이자를 시간당 수취하거나 채무 불이행 시 가족, 지인, SNS 등에 알리겠다는 등 협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1~10월 중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대부업과 관련해 접수(253건)된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고금리 소액 대출' 상담이 142건(5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해 '불법 채권추심'이 31건(12.3%)에 이르는 등 전체 상담 중 68.4%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연령별로는 30대(42%), 20대 이하(32%), 40대(16%), 50대 이상(11%) 순으로 상담자 중 30대 이하가 74%를 차치했다. 온라인을 통한 고금리 소액대출 피해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4~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강원 영동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5~10도, 남부지방은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일부 남부내륙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 제주도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서해5도, 광주·전남, 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5㎜ 미만,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밖에 강원산지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1㎝ 미만의 눈이 올 수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개통사기가 연간 약 100여 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또한 소비자원에서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2021년 실시한 '장애인 소비자 모바일 거래 실태조사'에서 "모바일 앱 사용 시 정보접근 및 결제의 어려움이 따른다"는 응답이 각 67.4%, 55.4%에 이르는 등 장애인 소비자의 기본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많다. 이에 개발원과 소비자원은 장애인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연구사업의 연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금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교재 개발 및 정보제공 ▲장애인의 소비자로서 권익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사업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장애인이 소비자로서 권익을 실현해나가고 실질적인 사회적 권리보장을 이룰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화요일인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4~12도)보다 높아져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일부 남부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카이스트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宇庭)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 동이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1989년에 준공된 나눔관은 시설이 너무 오래돼 운영이 중단됐고, 1993년 준공한 궁동아파트는 부분적으로 보수해 사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낡아 불편이 많았다.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도 각각 1972년, 75년에 준공돼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내·외부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이중근 회장의 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리모델링한 모든 기숙사에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따서 '우정 나눔 연구동(가칭)', '우정 궁동 아파트(가칭)', '우정 소정사(가칭)', '우정 파정사(가칭)' 등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부영그룹과 이중근 회장님의 큰 뜻을 감사히 받아들여 학생들의 요청이 가장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생활비 지급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22세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연령이 상향되는 '우리원더패밀리' 지원금은 소득과 상관 없이 1년간 매달 생활비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약 90명이 지원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우리원더패밀리' 대상 연령을 확대해 만 20∼22세의 미혼 한부모도 1년간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연령대는 중위소득 30% 이하에 해당할 경우만 지급 대상이 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결정이 더 많은 청소년 한부모에게 따뜻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시내 대형 판매시설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쇼핑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대형판매시설과 겨울방학 동안 가정이나 학원 등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캠페인은 일반시민을 위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15초'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1분'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먼저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15초'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대응방법에 대해 15초 분량의 반복적인 메시지 노출과 무의식적인 기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시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서울시내 대형판매시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방송을 통해 안전에 관한 10가지의 메시지를 10일 동안 매일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1분'은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화재안전과 관련한 홍보나 캠페인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
【 청년일보 】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중부내륙과 경북내륙 -5도 내외)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상승해 평년(최저기온 -6~4도, 최고기온 5~13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도 있겠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8~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이른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권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당분간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6~13도)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특히, 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에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부터 오전 사이 서울·인천·경기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