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6~14도)보다 낮겠고,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도 내외),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0~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해 이날 아침까지 전북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다소 강한 눈이 오겠다. 특히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 충남서해안 2~7㎝, 세종·충남내륙 1~3㎝, 충북중·남부 1㎝ 미만,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많은 곳 전북서해안 10㎝ 이상), 전남북동부 1~3㎝,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10㎝ 이상)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 청년일보 】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늘었으나 창업기업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567만2천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만5천명(1.1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건설업(2만7천명), 숙박·음식점업(5만8만명), 정보통신업(8만9천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반면 제조업(-4만명)은 줄었다. 같은 기간 창업기업은 9만1천907개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의 감소세가 26.9%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은 11.5%, 서비스업은 8.9%, 제조업은 7.2% 각각 줄었다. 연구원은 "창업기업은 고금리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정책당국은 창업 장려를 위해 금융과 사업화 등 지원을 늘려 시장의 역동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274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지난 2016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 5차례 여진도 발생했다. 30일 연합뉴스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국내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화곡저수지 부근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21.8㎞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 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 중 최대는 오전 5시께 발생한 규모 1.5 지진이다.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6시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 각 1건 등 총 107건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재와 산업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월성 1·2·3 발전소에서 지진계측값이 최대 0.0421(월성 1호기 기준)로 계측됐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특별
【 청년일보 】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도 내외)이 되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최저기온이 -8도로, 바람이 4m/s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14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라권서부에, 밤부터 충남서해안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부, 제주도산지 1~5㎝, 충남서해안 1~3㎝,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청년일보】 포스코홀딩스의 미래기술연구원(이하 미래연) 위례지구 설치에 대해 포항 시민단체가 미래연 포항 본원 설치 의미를 퇴색시키는 조처라며 토지매입계약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미래연 본원 설치 당시 포항 중심의 운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며 성남 분원 설치 계획을 비판했다.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미래연 경기 성남시 위례지구 설치를 위한 토지 매입계약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범대위는 미래연을 성남 위례지구에 건설하기 위한 토지 매입 계약 중단과 함께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퇴진 등을 요구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5일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추천 대상자로 단독 입찰한 포스코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입찰에 단독으로 응했다가 유찰되자 재입찰에 참여해 부지를 확보했다. 용지의 면적은 1만7천평에 달하며 회사는 해당 부지를 사들여 미래연 분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분원 부지 규모는 포항 본원 부지 692평보다 24배나 큰 규모이다. 미래연은 인공지능(AI),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9일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 고양시장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이다. 과천시는 서초구·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지난 2020년 통계청 집계 기준 전체 출퇴근 인구 중 약 40%가 서울로 출퇴근할 정도로 서울과 밀접한 도시다. 서울시 주요시설인 서울대공원, 보건환경연구원도 소재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과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서울 편입은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지난주 진행한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논의했다. 과천시는 지난 24~28일 동안 과천시의 서울편입 찬·반 의견 및 이유에 대한 대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신 시장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통합에 동의하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검토하되, 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과천시민의 권리나 혜택도 계속 유지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양 도시의 기본 현황 및 편입 관련 쟁점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최근 '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12.2% 증가한 122조4천538억 원으로 편성됐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복지계와 소통에 나설 대통령실 사회복지수석실 설치를 촉구하는 사회단체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위회(이하 한단협)은 29일 한단협을 주축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등 21개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전날 사회복지 현안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찬 한단협 상임대표는 "정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복지 기조로 출범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56만8천여 명의 종사자와 함께 직접 수혜를 받는 1천300만 국민들이 함께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기대와 관심이 높았다고 언급했다. 신 상임대표는 다만 복지 분야에 있어서 "현장의 목소리가 수렴되지 않음으로서 사회복지현장의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사회복지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의 문제에 대해 지난 2020년 7월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이 지적한 공공성 확보와 중복업무 중복 투자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현 정부에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아침 기온이 전날(-3~8도)보다 1~5도 더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에 머물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부터 밤 사이 인천·경기남서부·경기북부서해안과 충청권 및 전북에, 밤에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 및 전남서해안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외에도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오후부터 강원영서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서해5도, 전북동부 1㎝ 내외, 인천·경기북부서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 1㎝ 미만으로 예보됐다. 또,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서부,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전남서해안 1㎜ 내외, 인천·경기북부서해안, 경북서부내륙, 경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지역의 하수관로를 전수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해, 추가 지반침하를 방지한단 방침이다. 또한, 최근 3년간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발생지점 주변 27개 지역 530만㎡의 하수관로 135㎞에 대해 내달부터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긴급정비를 시행한다. 지난 9년간 지반침하 사고 209건 중 하수도 관련 침하는 107건 51.2%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수도 관련 지반침하는 대부분 시설물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반침하 위험지역 및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한 도로함몰 예방사업 완료 이후 새로이 내구연한(30년)이 도래되는 노후 하수관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연차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노후 관로를 선제적으로 교체하는 등, 서울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전수조사를 통해 2017년 기준 노후 하수관로 5천743㎞ 중 재개발 예정지 등 2천935㎞를 제외한 2천808㎞를 조사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312㎞에 대해 지난해까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7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4~7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러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 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충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1㎜ 내외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 있겠고, 곳곳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 밖에 제주도에는 오전 중에 5㎜ 미만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도로 살업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