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광화문광장세종대왕동상 일대에서 열린 '2023 리스타트잡페어'에서 장애인 채용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2023 리스타트잡페어는 '다시 시작한다'는 리스타트(Restart)의 의미를 담아 청년, 여성, 장애인, 신중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로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56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바로 면접관 ▲다시시작관 ▲일자리 지원관 ▲이벤트 체험관 등 5개관으로 운영한다. 개발원은 2023 리스타트잡페어에서 일자리 지원관 C13부스에서 자리를 꾸리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홍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영상 및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등의 안내영상을 방영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마스코트 코코, 디디도 함께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발원은 전국 171개소의 직접재활지원사업수행기관을 선정, 직업상담 및 평가,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등 맞춤형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
【 청년일보 】 지난 1~8월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역대 최다인 1만3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2천7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이내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의 1만2천387명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 2015년 5천명대에 머물렀던 연간 마약사범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6년에는 8천명대를 넘어섰으며, 2019년부터 작년까지 연간 1만∼1만2천명대를 기록했다. 마약사범 증가세는 청소년과 고령층에서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검거된 10대 마약사범은 659명으로 지난해 294명에 대비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검거된 60대 이상 마약사범도 지난해 1천829명보다 66.5% 많은 3천46명이었다. 여성 마약사범은 4천747명으로 지난해 3천665명보다 29.5% 늘어 처음으로 4천명대를 넘겼다. 반면, 남성 마약사범은 지난해 8천707명에서 올해 7천929명으로 8.9%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천7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이상 3천46명, 30대 2천351명, 40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가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이달부터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 등으로 촬영한 MRI 비용은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6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시행에 따른 두통·어지럼에 대한 급여기준 구체화에 따라 이달 1일부터 MRI 비용 환자 부담 기준이 강화됐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한 급여기준을 구체화됐다. 의학적으로 모든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진료의의 판단에 의해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따라서, 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 진료의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우에 환자가 원하여 MRI 검사를 시행한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에 뇌질환이 확진되었거나, 신경학적 검사(뇌신경 검사·사지 운동기능 검사 등)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M
【 청년일보 】 지옥철로 불리며 증회요구가 빗발쳤던 지하철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이번달 30일 부터 늘어난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증회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4호선은 출근 시간대를 포함해 운행 횟수가 총 4회 늘어난다. 4호선의 최고 혼잡도(오전 8시∼8시 30분 기준)는 186%로 1∼8호선 가운데 가장 혼잡도가 높다. 혼잡도란 객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4호선의 최고 혼잡도는 지난해 4월 진접선이 개통하면서 162%에서 186%로 상승했다. 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86%에서 167%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7호선은 출근과 퇴근 시간대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 증회가 이뤄지면 혼잡도가 최고 161%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또 9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내년 2월을 목표로 8개 편성 48칸의 증차를 추진 중이었는데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12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열차를 조기
【 청년일보 】 금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의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4.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 시행에 따라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이 운영을 시작했다. 5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를 시행하고,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회계를 공시해 조합원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노동조합의 민주성과 자주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회계 공시를 희망하는 노동조합과 산하조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노동행정 종합정보망인 “노동포털” 내에 마련된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을 통해 2022년도 결산결과를 공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편리하게 재정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취지다. 노동조합에 가입하려는 근로자는 어느 노동조합이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노동조합 선택권과 단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는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2023년 10월 1일 이후에 납부되는 조합비의 1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노동부는 "조합비 세액공제 제도가 노동조합의 활동을 국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만큼 조합비를 사용하
【 청년일보 】 목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차가워진 공기가 남하하면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일부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화주의 아카데미는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 1층 그레이트 하모니홀에서 '왜 공화주의인가?'를 주제로 '제1회 공화주의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핸되는 이번 행사는 '공화주의 아카데미'가 주최이지만, 주관단체로 참여한 '21세기 공화주의 클럽'과 '민주화운동 동지회' 그리고 후원단체인 '한국주민자치학회'의 도움과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교수, 변호사, 교사, 직장인, 대학생, 정당인 등 70여 명이며, 이들은 하루 종일 5강좌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사는 이동호 공동대표의 사회에 따라 함운경 상임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이어 한면희 '21세기 공화주의 클럽' 상임대표,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 회장이 축사를 하며, 끝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5강좌는 ▲1강 '공화의 깃발을 들어야 하는 이유'(김동규) ▲2강 '우리나라 헌법의 기초와 공화주의'(강경선) ▲3강 '주민자치의 과거 현재 미래'(전상직) ▲4강 '유한세계관으로 보는 공감 공화주의 이해'(윤원근) ▲5강(라운드
【청년일보】 '장애인삶 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제3회 장애인삶 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관련 단체,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발표와 함께, 지난 2월 공모한 '제3회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논문 3편의 시상식과 발표를 진행한다. 개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의 장애인 6천121명을 패널로 구축해 올해로 6년째 '장애인삶 패널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장애발생 이후 삶의 변화를 파악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일상생활, 소득수준, 건강상태, 복지욕구, 사회참여 등을 모색해 향후 관련 정책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부터는 축적된 패널 데이터를 개방하고, 장애관련 단체, 전문가 및 연구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논문을 공모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로 3회차인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 세션으로 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정책활용 사례 발표, 3개의 일반부문 논문 발표 세션, 대학원생
【 청년일보 】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 경북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20㎜,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영서북부 5~20㎜, 강원영서중·남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전북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동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0.5∼2.5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