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히스토버리(Histovery)와 협업해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시회에 공급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순간의 3D 영상을 담고 있다. 증강 현실과 시노그래피(공간 연출)가 접목된 영상을 통해 독특하고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는 지난 2021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워싱턴, 영국 런던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누적 관람객은 약 50만명에 달한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전시회에는 '갤럭시 탭 액티브5'와 ‘갤럭시 탭 액티브3’2종의 삼성전자 태블릿이 공급됐다. 국내 전시에는 '갤럭시 탭 액티브5'가 공급됐다. 이 제품은 I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금액이 지난해보다 1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8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0개 그룹에서 1명 이상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 중이었다. 담보 대출 중인 오너 일가 103명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30.6%를 담보로 제공하고 6조7천741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담보 대출 금액 7조6천558억원에서 11.5%(8천817억원) 감소했다. 또한 주식 담보 대출 중인 오너 일가는 136명에서 33명 줄었고, 이들의 주식 담보 비중도 37.1%에서 6.5%포인트 감소했다. 오너 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이유는 경영 자금 또는 승계 자금 마련, 상속세 등 세금 납부 목적 등이다. 대주주 일가의 재산권만 담보로 설정하고 의결권은 안정되기에 경영권 행사에 지장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가가 담보권 설정 이하로 내려가면 반대매매로 주가가 하락해 소액주주가 피해를 보거나 심할 경우 경영권도 위협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 1위는 삼성
【 청년일보 】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과거 제조업 내에서 국한되던 로봇이 최근 일상생활,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로봇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을 것이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 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정용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AI 가정용 반려 로봇 '볼리(Ballie)'를 연내 출시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기반의 반려 로봇 '볼리'를 공개했다. 공 모양의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하는 로봇으로, 일상 속 크고 작은 귀찮음과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한다. 또한 사용자를 대신해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고령인 가족의 디지털 도우미 역할을 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가족과의 소통수단이 돼 준다. 아울러 아이나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해 이상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싸이흠뻑쇼 2024’의 공식 굿즈를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싸이흠뻑쇼는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로, 물대포(워터캐넌)를 동반한 신나는 퍼포먼스와 초호화 스케일의 무대 구성, 게스트 군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매 공연마다 티켓 판매 1위는 물론,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 2024’가 진행된다. 11번가는 오늘 싸이흠뻑쇼의 공식 굿즈를 최초 공개하고 8월 말까지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 공연의 드레스 코드인 ‘블루’에 맞춰 디자인된 티셔츠, 유니폼, 타투, 타월, 방수팩, 슬링백, 볼캡 등 공식 굿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공식 굿즈는 11번가 외에는 콘서트 당일 현장 판매만 진행되며, 11번가를 통해 주문하면 오는 24일부터 순차 배송돼 콘서트 전에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콘서트의 인기만큼 공식 굿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11번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싸이와 협업을 이어가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름 최고의 인기 공연인 '싸이흠뻑쇼
【 청년일보 】 LG전자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 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휘센 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34L의 강력한 제습기능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LG전자의 스
【 청년일보 】 효성그룹은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 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하며 사업장 주변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2007년부터 대구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환경축제는 달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 탐사, 생태 릴레이 투어, 천체관측, 보물찾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멸종위기 보호종인 맹꽁이가 그려진 양말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효성은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부턴 지역
【 청년일보 】 롯데는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LOTTE All-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로, 임직원들은 자녀에게 본인의 일터인 롯데를 소개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임직원에게만 공개되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처음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선보였다. 오산캠퍼스는 롯데 임직원이라면 입사 교육을 위해 거치는 장소로, 지난 2022년 리뉴얼해 그룹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와 관련해 아이들도 쉽게 맞출 수 있는 퀴즈쇼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콘서트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쇼를 관람했다. 행사 중간에는 부모와 자녀를 분리해 부모는 요가와 다도 등 힐링할 수 있는 강의를 듣고, 자녀들은 두뇌발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사진 작가가 가족 사진을 촬영해 전용 맞춤 액자와 함께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2024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의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를 소개하며,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 원런칭 행사는 북미 지역의 IT ·게임 분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4년형 모니터 게이밍·고해상도·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디세이 OLED 2종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외부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크게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또 번인 현상을 예방하는 독자적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오디세이 OLED 신제품으로 출시 예정 신작인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과 협업해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는 일상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LG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 사업장, 창원1·2 사업장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이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된다. 임직원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부상을 입은 소방관 등 기부 대상자를 확인하고 횟수에 제한 없이 1천원부터 5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LG전자 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함께 뜻을 모아 운영을 제안했다. LG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LG키오스크'를 활용해 '기부 키오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손명수 LG전자 주니어보드 책임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부 키오스크로 이웃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