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충남권내륙과 전남권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동부 10~60㎜, 서울·경기북서내륙 5~30㎜, 인천·경기서해안 5㎜ 미만,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영동 30~100㎜(많은 곳 강원남부 120㎜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10~60㎜, 충북 30~80㎜, 대전·세종·충남내륙 10~60㎜, 충남서해안 5㎜ 미만, 전남동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내륙 10~60㎜, 광주·전남서부 및 전북서해안 5~3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50~120㎜(많은 곳 경남권해안 150㎜ 이상), 울릉도·독도 5~3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쪽 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부터 20~49세여성 300명에게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추후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자동결 시술에 관심을 갖는 여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난자동결 시술 건수는 3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미혼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약 250~500만 원의 고비용이 드는 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도 해당되지 않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생애 1회)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난 20~49세 여성 300명이다. 지원은 내달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며, 난자 채취 완료 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자격조건 및 절차 확인과 신청은 내달 1일 오픈 예정인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
【 청년일보 】 강화된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등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행정지도에 나선다. 시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자치구 업무 담당자 및 관련 업종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함께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제도 안내 및 질의응답,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서울시 사업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시는 내달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25개 자치구,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팀을 구성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확대 품목에 포함되는 1회용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우산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자원재활용법'은 지난해 11월 24일 개정됐다. 1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우산 비닐 등으로 확대되고 1회용 봉투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기획보도 공모전에 수도권 소재 10개 대학의 신문사, 13개 팀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사회의 심각한 자살문제에 대해 청년세대부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성언론이 아닌 대학신문사(학보사)의 학생기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관련 기획보도를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의 정식 명칭은 '2023 대학신문 라이프 리더(Life-Leader)양성 프로젝트-대학신문 기사 공모전'이다. 향후 공모전 주요일정으로는 내달 한 달 동안 이번 공모에 참여한 10개 대학신문사 13개 팀이 관련 기획보도를 하고, 이 보도내용을 오는 10월 초에 인신위에 제출하면 이들 보도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말에 시상을 할 계획이다. 심사는 학계 전문가, 언론인, 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하며 소정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두 번째 이야기' 기획특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강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강연΄과 음악을 통해 힐링하며 새로운 영감을 발견 할 수 있는 ΄클래식&재즈 공연΄으로 진행한다. ΄미래교육΄과 ΄마인드셋΄을 주제로 실시간 강연, 강사와의 공감 토크 및 질의응답 형태로 구성된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사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미경 MKYU 대표는 '두번째 꿈을 이루는 7가지 방법'을 주제로 자신의 꿈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은 공유한다. 강연 전에는 현장 참여자들에게 '리움미술관 전시관람'을 제공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임금옥 대표가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큰 확산을 위해 기업인, 자자체, 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 '#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다른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금옥 대표는 "먼 나라 이야기로만 접했던 마약 범죄 관련 소식들이 이제는 매우 빈번하게 우리뉴스의 한 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마약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충북,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0~100㎜, 서울·인천 및 경기북부 20~80㎜, 서해5도 5~20㎜, 강원영서 및 강원영동북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 20~8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50~12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50㎜ 이상),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제주도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출산 후 산모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추스르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만큼,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를 지원해 빠른 건강권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는 출산 이후 달라진 산모의 신체 변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체형 교정, 붓기 관리, 탈모 관리 같은 '몸 건강' 관리부터, 절반 정도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 검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요가 및 필라테스·체형관리·붓기관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한다. 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코로나19 현행 등급은 2등급으로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한센병 등과 함께 분류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급 분류에는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해당한다. 지 청장은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지청장은 다만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등급은 4급으로 낮아지지만 질병관리청은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로 유지되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질병관리청) 중심의 정부 대응체계도 계속된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어린이 스스로 자신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신설, 23일 15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알파세대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어린이를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어린이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어린이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 제안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며, 여기에서 나온 우수 정책은 서울시 어린이 정책으로 채택된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지난해 자치구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늘리고 내실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자치구별 시범사업에서 은평구 정책참여단이 제안한 ';그림검사를 활용한 아동학대 조기발견' 아이디어가 우수 정책으로 채택돼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의 신규사업에 포함된 바 있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에 참여할 서울시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1명은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분과(존중·놀이·건강·안전·미래·환경) 12개 팀으로 나누어 약 3개월 간 활동에 나선다. '서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