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모(30)씨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최씨는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상해 혐의는 특정강력범죄법에 규정된 신상공개 대상 범죄다. 경찰은 대상 범죄자 중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통해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또,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남권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5㎜, 광주·전라 10~60㎜(많은 곳 광주·전라동부 80㎜ 이상), 경남권해안 30~80㎜(많은 곳 부산·경남권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경남내륙 10~60㎜, 제주도 10~60㎜로 예보됐다. 아울러 새벽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오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전남남해안,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총 88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올해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총 1만5천209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2천857건, 광고 1만2천352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신위는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0.9%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82.4%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2천857건으로 '경고' 25건(0.9%), '주의' 2천758건(96.5%), '권고' 74건(2.6%)의 심의 결정을 받았다. 전체 심의결정 사항을 조항별로 살펴보면, 통신기사의 출처표시가 가장 큰 비중(883건, 30.9%)을 차지했다. 이어 광고 목적의 제한(781건, 27.3%), 선정성의 지양(360건, 12.6%), 자살보도 및 자살보도 권고기준3.0(122건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7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가 모집해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참여했다. 서대문독립공원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 미화와 위패봉안관 청결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지하서고에 보관되어있는 서적 목록의 디지털화를 위한 자료 정리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서연 단원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곳을 기리고 보존하는데 작지만 힘을 보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서대문독립공원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잊지 않도록 평소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그 경험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으로 이어지는 해바라기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8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동부남해안 제외),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40㎜,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5~60㎜로 예보됐다. 이 밖에 오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10~6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30~80㎜, 경남내륙, 대구·경북남부내륙 10~60㎜, 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청년일보】 이중근(82)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원씩을, 초중고 동창생 80여명에게 5천만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추가로 나눠준 것이다. 당시 돈을 전달하고 나서 초교 동창생 일부가 누락된 사실을 알고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친인척을 비롯한 초·중·고·군 동기, 군 전우, 주변의 어려운 지인들과 고향 순천 마을 주민들에게 기부한 총액은 약 2천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7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상권은 새벽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강원남부산지, 충청, 전남권, 전북동부,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 강원남부산지, 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동부, 제주도 5~40㎜, 대구·경북, 경남내륙 5~60㎜로 예보됐다.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너울이 유입되겠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가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제주도 5~20㎜, 전라동부 5~40㎜ 대구·경북, 경남서부 5~40㎜(많은 곳 경남서부내륙 60㎜ 이상)로 예보됐다. 이 밖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오후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1.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윤기중 교수가 오늘 오전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윤 교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윤 교수는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SNS에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주 기증했다고 언급했다.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등 독립운동 유적지 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하와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서경덕기획 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4곳에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