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SNS에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주 기증했다고 언급했다.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등 독립운동 유적지 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하와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서경덕기획 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4곳에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병무청은 특별재난지역 병역의무자에 대한 동원훈련 면제와 병역 의무 이행일 연기에 나선다. 병무청은 15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피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결정된 46개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등에 대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2개 지역과 지난 4월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은 2개 군과 15개 읍·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7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46개지역(중복 2개)이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면제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 후 60일 범위 내에서 연기처리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청년일보】 현대사회에서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고된 출근길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다. 이에 지친 업무 일상을 힐링시켜줄 이른바 '빨간날'(공휴일) 체크는 직장인들의 필수다. 이날은 대개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쁜 직장인들에게 있어 공휴일은 '꿀맛' 같은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여기 우리가 기억해야할 공휴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78년전, 일제 치하로부터 35년간의 억압에서 벗어난 민족적 기념일인 광복절(光復節)이다. 15일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와 조기 게양법 등을 소개하고,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담을 소개 한다. ◆삼일절과 함께 5대 국경일...유관순 열사 등 희생 보훈 우선 광복절은 삼일절, 한글날, 제헌절, 개천절과 함께 5대 국경일로 지정된 법정 공휴일이기도 하다. 이를 한자로 직역해보면 '빛을 회복한 날'을 뜻한다. 광복절의 유래는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결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0년 8월29일,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을 당했다. 이날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 청년일보 】 78주년 광복절이자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급적 격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동부와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 경남권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앞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 밖에 당분간
【 청년일보 】 전국에서 살인예고 글을 작성해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절반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살인예고 글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등장하기 시작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가난동을 기점으로 속출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살인예고 글을 확인해 검거한 149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10대였다. 국수본은 14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에서 살인예고 글 354건을 확인해 작성자 14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살인예고 글을 장난삼아 올리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경찰은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는 살인예고 글 범죄가 끊이지 않자 검찰과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따져 구속 수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검찰청은 "온라인상 살인 예고 위협글 게시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
【 청년일보 】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는 여성 독립운동가 등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시행한다. 국가보훈부는 14일 만세 시위에 앞장선 통영 기생 함복련 선생 등 100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30명(애국장 8·애족장 22), 건국포장 5명, 대통령표창 65명이며,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13명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함복련 선생은 18세이던 1919년 4월, 동료 기생 6명과 함께 경남 통영의 중심부인 부도정 장터에서 만세 시위에 앞장서 옥고를 치렀다. 보훈부는 3·1운동이 나이와 계층을 불문한 거족적 독립운동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15일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후손에게 수여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권 상실이라는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온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이 계승되도록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장년 해당 연령은 40~64세, 가족돌봄청년은 13~34세다. 지난달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시·도, 37개 시·군·구에 더해 6개 시·도(1차 선정지역과 중복 포함) 14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군·구가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하나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은 제공기반을 마련하는 대로 올해 하반기(8~9월) 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별 제공 시기는 별도 자료 및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 청년일보 】경북 고령군에서 암사자가 탈출했다. 고령군은 주민재난안전문자로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포획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북 고령군의 한 동물농장에서 암사자 1마리가 탈출했다. 고령군은 주민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고령군 덕곡면에서 암사자 탈출이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군은 인근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유의 바란다며 발견시 119에 신고를 당부했다. 군은 주의를 당부하며 포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 서해안에는 오전에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충남 내륙, 충북 북부, 전북 내륙, 전남권, 경북 북서·북동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또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또한,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인천 및 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중·남부산지, 충청 남부 내륙, 전북 동부,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 내륙,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또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만조 시기는 정오~오후 1시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