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무덥겠다.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특히 오후에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권·경남 북서 내륙·서해5도 5∼60㎜(많은 곳 경기 내륙·충청 북부·전북 80㎜ 이상), 전날부터 이틀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0∼70㎜(많은 곳 제주도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 청년일보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부산 기장 고리원전 3호기 가동 중 안전설비 자동 가동에 따라 출력 상승을 중단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규정에 따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8일 고리3호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보조급수펌프 자동기동에 따라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며 이같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고리3호기 정기검사 관련 출력상승시험을 위하여 원자로 출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보조급수펌프가 자동 작동했다. 고리3호기는 지난 6일 원자로 임계 후 사건발생시 출력 14%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급수펌프는 증기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설비로 주급수펌프 등의 고장발생시 작동하는 안전설비다. 원안위는 "현장에 설치된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며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여 원인 등을 조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으로 인한 원전 내외부 방사능 관련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전북 완주군에서 낙석으로 인해 자동차 전용도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연합뉴스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서 구이 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 10t가량의 돌과 흙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양방향 도로(왕복 4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지자체 등에 복구를 요청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자동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에코 사랑으로 나눔장터'를 개최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7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린이집 원아들과 나눔장터를 진행해 모인 수익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그룹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운영된다. 부영그룹은 보다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또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원장을 선정하고, 다자녀 입학금 지원,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 청년일보 】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도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전남권은 오전까지, 전북·경남권·경북권 남부는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전날 시작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는 9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50~100㎜(많은 곳 전남권·경남권 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150㎜ 이상), 전북·경북권 남부 2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 남부·경북 북부 5~30㎜로 예보됐다. 서해 남부 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가 짙게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bhc그룹은 지난 6일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여름 무더위에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복달임 삼계탕 75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전달식에는 bhc그룹 SP사업부 임인엽 이사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그룹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으며 더 많은 분이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200개 늘려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큰맘영양삼계탕'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은 밀키트 형태로 전달되며, 무엇보다 집에서 조리가 간편해 어르신들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bhc그룹이 후원한 삼계탕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무더위 극복을 위해 중요한 면역력
【 청년일보 】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이하 AACC) 연구사무국과 손잡고 아시아 지역의 법률 전문가 육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홍진기법률연구재단 권오곤 이사와 AACC 연구사무국 박종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은 유민 홍진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창의적인 법률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 대상인 AACC 연구사무국은 현재 21개 아시아 헌법재판기관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상설사무국이며, 아시아 지역 비교헌법연구 역량 증진 및 차세대 헌법 전문가 육성·헌법재판 경험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확산·기본권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각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은 AACC 연구사무국에서 선발된 아시아 지역의 법률전문가에게 국내 파견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료와 생활비 등 파견 근무 기간 동안의 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은 아시아 각 지역의 우수한 법률 인재들이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대한민국의 법률
【 청년일보 】 소서(小暑)이자 금요일인 7일은 수도권과 강원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에는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또,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남부지방, 늦은 오후부터 충청권 남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50~100㎜, 전북과 경북권 남부 20~80㎜, 충청권 남부와 경북 북부 5~30㎜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전남권은 아침부터 낮 사이, 전북 및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다섯 번째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후원한다. 넥슨은 넥슨재단이 목포구암의료재단 목포중앙병원(이하 목포중앙병원)과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총 72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11억 원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사업비 부족으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넥슨재단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약 3년간 5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목포중앙병원에서 운영할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에 건립 예정인 전라남도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731㎡(약 524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약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번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충청권, 영남권에 이어 넥슨재단이 건립을 지원하는 세 번째 '공공어린이재
【 청년일보 】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무덥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겠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은 새벽까지, 동해안은 낮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저지대 침수 및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