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 이하 ‘기념사업회’)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인 이흥구 선생을 올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신규 전승지원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년사업회는 이흥구 보유자에게 향후 2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전승지원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전승지원자로 선정된 이흥구 선생의 “학연화대합설무’은 궁중무용의 하나다.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세계를 표현한 독특한 춤으로 예술성이 높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무형유산종목이다. 아울러 2021년 기념사업회의 전승 지원자인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보유자의 기록화 사업도 지원한다. 남궁훈 이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올곧게 노력해 오신 국가무형문화재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강국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셨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을 이어, 우리의 얼이 세대를 넘어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07년부터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먼저 강원 춘천·홍천군평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간 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순천 등 전남 12곳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순천·광양·나주·무안·화순·영암·영광·담양·장성·함평·곡성·구례이다. 충남 부여에는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간 충남 천안·아산·논산·공주·홍성·예산·금산·계룡·청양 9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의성에도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경북 17곳에는 같은 시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구미·경산·안동·김천·칠곡·영주·영천·상주·문경·예천·성주·청도·고령·봉화군평지·청송·군위·영양군평지이다. 이 외에도 같은 시각 광주와 세종 및 대전, 대구와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제주도(해안 제외) 20~60㎜(많은 곳 제주도산지 80㎜ 이상) 경남권 남해안 10~50㎜(많은 곳 60㎜ 이상)전남권, 경남권(남해안 제외), 제주도 해안 5~30㎜로 예보됐다. 이 밖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남 북부와 전라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에
【 청년일보 】 금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 동해안, 충남 북부 20~60㎜, 전북과 전남권, 제주도 100~200㎜(많은 곳 250㎜ 이상), 경남권 50~120㎜(많은 곳 경남 서부, 경남권 남해안 150㎜ 이상),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경북권,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 유일의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서울권 소재 10여개 대학신문들과 연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퍼스 생명존중 저널리즘 캠페인인 '라이프 리더(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이 2021년 기준 OECD 주요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연령대별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고의적 자해에 의한 사망률이 20대가 가장 높은 현실에서 청년층에 대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 제고와 확산이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인신위는 우선적으로 대학별 학보사들과 연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대학신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저널리즘 교육을 실시하고, 9월에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시점에 맞춰 프로젝트 참여 대학신문들을 대상으로 취재계획서 공모를 거쳐 대학신문에 보도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특집기사들 중 우수작을 선정해 11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인신위 관계자는 "이번 대학신문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특별 프로젝트는 기성 언론인과 매체 중심에서 한발 나아가 예비언론인인 대학신문사 기자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인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상권, 서해5도 50~120㎜(많은 곳 150㎜ 이상), 경기북부, 전라권, 제주도 100~200㎜(많은 곳 250㎜ 이상), 강원 동해안 20~80㎜, 울릉도·독도 5~30㎜로 예보됐다. 또한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대부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최근 창립 97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 4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과 지구, 환자의 건강을 위한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말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7일부터 창립기념일인 20일까지 진행했으며, 2주간 총 7만6천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버들 생명 플로깅'에서는 쓰레기 수거량 5만개를 목표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를 달성하고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플로깅을 통해 환경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율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목표 쓰레기량의 153%를 초과 달성하며 총 7만6천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총 3
【 청년일보 】 대학생 단체 신전대협은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의 열독률 편법 논란과 관련 언론재단 이사장과 전 미디어연구센터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업무방해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문 열독률 조사는 '지난 1주일 동안 읽은 종이신문 이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하는 설문조사로 언론사들의 광고 단가 책정 등에 활용된다. 신전대협은 언론재단에서 기획한 '열독률 등급제 평가' 시스템이 "사실상 특정 언론을 위해 열독률의 변별력을 제거한 편법이다"고 주장했다. 주장의 핵심은 "열독률 등급제 평가에 의해 1구간에 속하는 13개 매체가 모두 동일하게 만점을 받았지만 실제 열독률 값은 각각 3.7355%, 0.1677%로 약 20배 이상의 차이가 있어 사실상 열독률의 변별력을 무력화했다"는 것이다. 신전대협 측은 "언론재단이 도입한 '사회적 책무 점수 조사' 채점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신문 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존재하고, 그에 따른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피고발인들이 조작 및 편법을 이용하여 특정 언론들에게 수혜를 주어 법령에 위배되는 업무방해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20개(금 9개, 은 10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는 장애인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9명이 참가했으며 조연희 감독을 중심으로 강이성(금 2개, 은 1개), 강현주(금 3개), 이봉희(금 1개, 은 2개), 배지인(금 1개, 은 2개), 전숭보(동 1개), 한은지(금 1개, 은 2개), 이승주(은 2개), 임효신(금 1개, 은 1개) 선수가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강현주 선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같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팀 선수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강이성 선수 또한 소감을 통해 "다함께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한 이봉희 선수가 침착
【 청년일보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해 시민의 개인정보 파악을 시도하거나 검침 일자를 예약하는 등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해 개인정보 파악을 시도하거나 검침 방문 사칭 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사건 대응 및 민원 안내를 위해 사칭 사건 전담 전화를 개설했으며 유사한 사례 발생 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검침하는 점을 악용해 검침원 사칭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 사칭이 의심스러울 경우 상수도 전담 전화로 적극 신고해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