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자사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청이 주관한 6·25전쟁 제7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에 참가해 연주회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구로구청 기념 행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념사, 군악대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을 펼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넬라 판타지아', '내 영혼 바람 되어', '아름다운 나라' 등 숭고한 위훈을 되새기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로 구성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 이웃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호국보훈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라권과 경상권 20~80㎜(많은 곳 남해안 100㎜ 이상), 경북권 남부 10~40㎜로 예보됐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권,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높아지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의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0m로 예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27일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강수정 사무국장, 풍납초등학교 한재희 교장, 김혜경 교감과 학생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 조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 7호 학교 숲을 조성한 데 이어, 이날 풍납초등학교에 8호를 완공하게 됐다. '숨;편한 포레스트' 8호에는 풍납초등학교 약 500㎡ 면적에 매화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1천600그루를 심고, 산책로 등도 마련했다. 이날 풍납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은 친환경 숲을 돌아보고, 식물 표찰을 설치하는 탐구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
【 청년일보 】 남녀간 임금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이 시작된지 7년째, 여전히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의 66.1% 수준으로 그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월 8일부터 시작된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은 한국여성민우회·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들을 중심으로 남녀간 임금격차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 시작됐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고용노동부가 매년 실시하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성인지통계 사이트에공개한 '성별 임금격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여성의 평균 월임금은 2백93만4천원으로 남성 월평균인 4백44만2천원의 66.1% 수준이었다. 남성 대비 여성의 월임금은 지난 2018년 65.2%, 2019년 66.1%, 2020년 66.3%로 격차가 다소 감소했으나 2021년 66.1%로 줄어들면서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더불어 여성의 근로 비율은 남성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행한 연구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체 종사자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는 27일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정장학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성적이 우수한 한인2세 학생들을 초청,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2세를 대상으로 성적·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별됐다. 장학생은 일리노이 주립대 재학중인 김미지 학생을 포함 총 20명이며 장학금액은 각 2천달러씩 총 4만달러가 지급됐다.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영속한 장학사업을 위해 2010년 '은산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천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 해오고 있다. '은산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 정휘동 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110명을 선발해 총 2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은산 장학재단'은 지난달 27일 경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는 지난 23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 조원들이 참여했으며, 청계천 생태학교에 모여 봉사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청계천 하류부와 생태계 보호구역 일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해당 구역 곳곳을 살피며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환삼덩굴 등 온전한 생태계 유지에 위협이 되는 유해식물들을 열심히 제거했다. 이들 유해식물은 다른 식물체에 기생하며 양분과 수분 등을 흡수하는 등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유민지 단원은 "청계천에 여러 번 방문했었지만 유해식물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했었다"며 "관련 강연을 듣고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만큼 지역사회 밀착형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30~100㎜,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 120㎜ 이상, 강원 동해안과 서해5도 10~50㎜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제주도는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고, 정체전선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잦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불법 다단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불법 다단계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60년대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 도래하면서 이들의 노후자금을 노린 불법다단계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불법다단계 주의보'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 불법다단계는 적법 영업 의사가 없어 법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시·도에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인허가 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적발이 어렵고, 피해 발생 시 규모가 크며, 구제 또한 사실상 힘들다. 현재도 건강식품·화장품 등 상품을 매개로 한 불법 다단계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가상자산·플랫폼 사업을 표방하며 다단계방식으로 투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불법 다단계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투자 판단이 어려운 사업구조나 기술을 앞세우다 보니 고연령층의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현란한 화술로 정보가 부족한 노년층을 범행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경우 투자한다는 사업의 실체는 없으며, 입금받은 투자금의 대부분을 상위단계 소수가 편취하는 불법 금융피라미드일 가능성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학기제는 부영그룹의 레저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약 30여명 내외가 실습에 참여한다. 부영그룹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 학기마다 진행되고 있는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는 4학기 이상 이수한 창신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의 직무경험 기회와 더불어 정규직 채용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창신대는 ‘부영조리트랙’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지난 2019년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의 결실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1월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2년 연속 1위(2020년, 2021년)를 차지하는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약자동행 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25개의 디자인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약자동행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 디자인을 말한다. 약자동행 디자인의 사례로는 계단을 계속해 올라가기 어려운 노약자를 위한 계단 난간 휴게시설, 성인보다 낮은 신장의 아동을 고려해 높이를 다르게 제작한 세면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등이 있다. 이러한 약자를 위한 제품은 세심한 관찰과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기에 약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춰 제품을 독창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디자인적 사고와 문제해결방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약자 관련 시장은 상대적으로 수요층이 적고 수익성이 낮아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개발에 나설 유인이 부족하여 초기 시장 형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부터 이러한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 디자인기업을 선발하고, 개별 기업당 최대 4천만원씩 총 9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