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품귀 현상과 가격상승이 발생하는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천일염 20kg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5만7천840원으로 지난달 3만1천540원보다 83%가량 상승했다. 우선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 불안을 조장,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와 협회는 천일염 재고 확보를 비롯해 유통 및 가격인상억제 대책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위해 오는 22일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수급과 가격안정화 방안이 마련되면 즉
【 청년일보 】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밤에 강원도와 충북, 경북권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틀간 전국 10∼6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아름다운 사회 가치 창출에 힘써온 노고를 격려했다. 재단은 20일 전동 휠체어를 타고 11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월남전 참전용사 문윤식 씨와 육군 2기갑여단 설악대대에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인 노대균 씨를 올해 세 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문윤식 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휠체어를 타면서 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지금까지 11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또 노대균 씨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팀장을 8년간 역임하며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참전 용사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재단은 2021년부터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희망나눔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사법당국이 징역 20년이란 중형을 선고하는 등 대응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단(김호삼 단장)은 20일 중국에서 강제 송환해 기소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총책 김모(45)씨에게 1심에서 징역 20년과 추징금 5억7천522만원이 선고했다. 이외 나머지 공범 11명에 대해서도 적게는 1년에서 최고 15년형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처럼 사법당국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사례는 흔치 않은 것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후유증이 적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합수단 관계자는 "단순 사기죄로 송치된 보이스피싱 총책에 대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사건을 병합하고 포괄일죄인 상습사기를 적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사기를 당해 2억8396만원을 탈취 당한 피해자 1명은 이로인한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중형을 선고해달라는 의견을 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응하는 선고가 이뤄지도록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3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2023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승일(일리노이 어바냐-샴페인 대학교 박사), 이재경(서울대학교 국사학 박사), 한유나(존스홉킨스 대학 History of art 박사) 연구자에게 장원 인문학자 증서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8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3명의 연구자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Soft Seoul)을 표방한 기존 1.0의디자인 철학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나감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의 디자인 도시로 견인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자인서울2.0'을 뒷받침할 큰 틀에서의 대원칙으로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디자인' 5원칙을 세웠다. 먼저, 서울다움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공감' 디자인을 위해 자연녹지·수변·역사문화·시가지·야간·진입·옥외광고물 등 경관 자원별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발맞춰 변화된 높이관리 정책을 구체화하는 경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서울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특화경관을 만든다. 또한 서울을 '즐거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펀(fun) 디자인을 정립하고 서울라이트 광화문, DDP, 한강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 미디어 산업도 육성한다. 다음으로 모두가 누리는 '포용' 디자인을 추구한다. 지금까지는 생애주기에 맞췄다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권과 전라권, 밤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충남권·남부지방 5∼20㎜, 충북·서해5도 5㎜ 내외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삼성복지재단은 19일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Culture & Insight) DAY' 기획특강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에게 보육 직무를 넘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초청 특강과 리움미술관 관람 기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특강은 '소통'과 '다양성'을 주제로 실시간 강연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마음과 입을 열게 하는 말하기 비법'을 주제로 다년간 방송 경력을 통해 정리한 '좋은 말하기 노하우', '말 잘하는 법' 등 보육인들이 꼭 갖춰야 할 소통 스킬에 대해 전해준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핵심가치인 다양성, 포용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는 법, 일상 속에서 다양성을 길러주는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의 역량개발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 및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중부,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부·산지 5㎜ 내외, 그 밖의 제주도에 0.1㎜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