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이번 주 태양계내 5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다. 연합뉴스는 16일(현지시간)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스타 워크'를 인용해 17일 새벽에 수성을 비롯한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5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나타난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5개 행성은 미국 기준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각자 서서히 떠올라 일렬로 늘어서게 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행정 정렬 현상은 이날 이후에도 관측될 수 있다고도 했다. 목성, 수성, 토성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나, 해왕성과 천왕성의 경우는 쌍안경이 없이는 관측할 수 없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수성, 금성, 화성, 목성, 천왕성 등 5개 행성의 행성 정렬 현상이 나타났고, 내달 22일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에는 내년 4월에나 행성 정렬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 청년일보 】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퀴어문화축제 준비 과정에서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한 것과 관련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대중교통전용지구 진입로 긴급 기자회견에서 경찰과 행정 당국 충돌과 관련 "공무원 충돌까지 오게 한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경찰이 불법 도로 점거 시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공무원들을 밀치고 버스 통행권을 제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원은 집회시위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지,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공공도로를 점거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하라는 판결은 대한민국 법원 어디에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시위를 하려면, 행진을 하려면 시민의 통행권을 제한하지 않고 인도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우리가 오늘 (행사장에) 나온 것은 불법 도로 점거 시위는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아침에 경찰이 불법 점거 시위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밀치고 버스통행권을 제한했다. 그랬으면 트럭(무대차량)도 못 들어가게 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 발은 묶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날씨가 맑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기 남서 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전남 서해안과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맑은 날씨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충청권, 전라 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데이트폭력과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가해자 강제 분리가 어려운 데이트폭력의 경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15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1·2회전문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 피해자와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교육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법조계 전문가,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검토한다. 제1전문위원회에서는 현재 21세에 퇴소해야 하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시설 입소 기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온라인 그루밍(환심형) 성범죄 처벌과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위장 수사 도입 이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논할 예정이다. 제2전문위원회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데이트 폭력 살인 사건 관련,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데이트 폭력은 스토킹이나 가정폭력과 달리 법률에 따라 가해자를 강제로 분리할 수 없어, 피해자의 주거지가 가해자에게 노출되는 위험에 처해있다. 이에 위원회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도 스토킹 피해자가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2023년도 6월의 'bhc 히어로'로 영월경찰서 소속 이도경 순경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세 번째 bhc 히어로로 선정된 이도경 순경은 지난달 13일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이를 발견,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이다. 당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한 생활용품 가게에서 한 여성이 다급하게 구조 요청을 하며 상황이 발생했다. 다름 아닌 3살 아이가 가게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왔었고, 쓰러진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던 상태였다. 관내 행사 지원을 위해 근처를 지나던 이도경 님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도경 님은 구급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하였고, 약 1-2분이 지나자 의식을 잃었던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다. 이후 아이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도경 님은 영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소속이다. 이도경 님은 당시 상황을 "저 역시도 당황스러웠지만, 오직 아이를 구해야
【 청년일보 】 근거리 이동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이 늘고 사고건수가 증가하자 교육계를 중심으로 이를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준법의식을 제고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 중 19세 미만 청소년이 가장 많다는 도로교통공단(이하 교통공단)의 조사결과도 이같은 지적에 힘을 싣는다. 교통공단이 제공한 '가해자연령대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19세이하 청소년이 사고를 낸 건수는 549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를 낸 20-29세 구간(599건)에 근접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사고건수는 급증해 19세 이하 청소년이 사고를 낸 건수는 전 연령에서 가장 많은 1천32건을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전체 사고 건수(2천386건)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실제 청년일보가 지난 13일 19세 미만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대치동 학원가를 현장취재한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 중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사례는 찾아 볼 수 없었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운행도 눈에 띄었다. 학원수업을 마치고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은 새벽까지,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중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내륙,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 잦은 천둥·번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15일까지 3일 간 넥슨 사옥에서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다. 넥슨의 '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 부터 시작된 정기 이벤트로,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WEEK'를 진행해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respite care)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과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소아암 환아 의료지원을 위해 각각 기부금을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2억2천100만 원이다. 이번 '제4회 더블유WEEK'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 후원 캠페인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