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증권사의 종목 보고서 대부분이 '매수'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매수 일색' 리포트로 인해 일부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성투를 위해서는 리포트와 반대로 투자하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국내 증권사 31개사 중 매수 리포트 비중이 90%를 넘는 곳은 무려 24곳에 달했다. 특히 한양증권과 SI증권은 매수 리포트 비중이 100%다. 나머지 7곳의 증권사도 매수 리포트 비중이 80%를 넘는다. 통상 증권사는 ▲매수 ▲매도 ▲중립 등의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증권사의 매수 리포트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22곳이 지난 6월 말에 비해 매수 리포트 비중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IBK투자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은 이 기간 매수 리포트 비중을 각각 4.2%p(포인트) 높였고, 상상인증권은 3.7%p, 유안타증권은 3.4%p 증가했다. 반면 매수 비중을 줄인 곳은 DS투자증권과 교보증권, iM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4곳에 그쳤다. 또 매도 리포트가 있는 곳은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13.9% 늘어 107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종로 관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화성시 물류센터 담보대출 등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현대차증권은 상반기에만 164억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이후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분기별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액은 작년 4분기 325억6천만원, 올해 1분기 82억9천만원, 2분기 81억1천만원이었는데, 3분기에는 4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체질 개선이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하게 됐다"며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지속 강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69억원, 2천45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9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6.85포인트(0.93%) 오른 745.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61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2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382.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벨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8% 오른 9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전날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등을 이뤄내고,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피력했다. LG전자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배당성향 25%)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배당금으로 연 1000원을 설정하고, 반기배당도 지속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날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 외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4.89포인트(0.19%) 상승한 2,575.5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3.63포인트(0.49%) 상승한 741.9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2원 오른 1,380.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엄주성 대표이사)은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키움증권 프로젝트다. 키움증권은 전날 오후 세종시 소방청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허석곤 소방청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가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다.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순직소방관 유가족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고질적인 시력 저하에 시달린다. 교대 근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간접적인 요인 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독성가스가 직접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력이 나빠지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많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다. 이런 소방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키움증권이 후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국내 조선주 TOP 4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ETF 최대 수준인 86%다. 또한 기존 조선 ETF와 달리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등 전후방 산업이나 중공업 섹터로 분류되는 조선 외 산업들을 제외하고 '조선'과 '기자재'로만 1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008년 이후 20년만에 조선업 슈퍼 사이클이 돌아온 가운데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조선업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조선사 수주 잔고는 코로나 이전 대비 60% 증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노후 선박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데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의 환경 규제로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호재다. 여기에 국내 조선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선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18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UNIST 김성일 산업공학과장과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과학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 및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이용재 교수)'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우수 Use-case 발굴,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금융 A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DC, IRP)이 올 한 해에만 4조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 및 전 업권 선두를 기록했다고 22 밝혔다.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의 배경에는 '투자하는 연금'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하고 다양한 연금 상품 공급 및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는 실적배당형 상품을 매칭하여 제시한 것이 큰 기여를 했다 보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수익률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직전 1년(24년 3분기 말 기준)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은 DC형이 증권업 내 2위(13.77%)를 기록했고, IRP가 증권업 내 3위(13.68%)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면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증가세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하는 연금'으로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만의 특화된 강점이기 때문이다. 타사와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MP구독 및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투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4.22포인트(1.31%) 내린 2,570.7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43억원, 3천8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21.61포인트(2.84%) 내린 738.3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71억원, 1천41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3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380.1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