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19일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행사 취지로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 극복과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은 구내식당 조식을 연말까지 1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우리쌀 소비 확대를 임직원부터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물류 창고시설이 늘어나며 화재 사고도 빈번해진 가운데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화재 예방 등 사전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FM은 올해 1월부터 창고 내 스프리클러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물류시설의 안전성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여년간 엔지니어링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온 FM은 물류 기업이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 로드아릴랜드주 소재의 자체 연구시설에서는 실험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스프링클러와 같은 고객의 소방 시스템을 실내에 구현, 테스트를 실시해 개선점을 파악,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싱가포르에 위치한 ‘FM센터(FM Centre)’에서는 체험형 연구실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재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화재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근 3년간 물류산업 성장세…소방청 통계 "2021~2023년 창고시설 화재 4천78건" 최근 약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3차 재매각이 불발됐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이날 MG손보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 처리됐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번 MG손보 재공고 입찰 관련 매각주관사와 법률 자문사 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처리됐다"며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예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MG손보 재공고 입찰에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수 후보자로 참여한 곳은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한국계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 그리고 새로운 원매자로 등장한 메리츠화재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MG손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모두 불발됐다.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된 MG손보 3차 공개매각 본입찰에서는 당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가 모두 불참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그 원인으로 MG손보의 사법리스크 및 재무 건전성을 지목한 바 있다. MG손보는 2022년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1조3천6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운용 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 영향으로 투자 손익이 전년 동기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올 상반기 7천116억원으로 전년 동기(8천18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건강시장 지배력 확대 전략에 따른 상품 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은 1조6천4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전년동기(30.8%) 대비 23.5%포인트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장래 보험서비스 손익의 재원인 보유 CSM은 전년 말보다 5천억원 증가한 12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전속 채널 조직이 3만2천738명으로, 전년 말(3만349명) 대비 2천명 이상 늘어나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319조8천억원을 기록했고, 운용자산이익률은 3.3%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에서 지난해 출시한 여성보험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경쟁사들도 여성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임신 및 출산을 보험상품으로 보장하도록 허용한 만큼, 보험업계에서는 향후 여성보험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달 8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유방암 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유방암 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별로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유방암을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 보장한다. 또한 유방암 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은 가입자가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 또는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비용 300만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7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출시한 이후 '여성보험 명가'로 자리잡았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손보의 장기 보장성 주력 상품으로, 출시된 지 1년만에 실적 개선에 효자
【 청년일보 】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이 권성준 한국지점 영업 담당 전무(assistant vice president, assistant client service manager)를 한국지점 신임 대표(Korea branch manager)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성준 신임 한국지점 대표는 25년 이상의 폭넓은 경험과 통찰을 지닌 재물보험 분야 전문가다. 1997년부터 KB손해보험(구 LG화재 및 LIG 손해보험)에서 재보험팀 실무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영업, 보상 및 재물·기술·화재·해상·특종보험 등 일반보험 심사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보험중개사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Aon Korea)에서 기업고객 컨설팅 및 보험중개 영업 담당 상무로 근무했다. 지난 2023년부터 FM이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영업 담당 전무로 합류해 FM 한국지점의 영업 활동을 총괄했다. 권성준 신임 한국지점 대표 선임과 함께, FM 한국지점은 FM의 탁월한 고객 맞춤형 재물보험 및 선진 리스크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사업 목적을 보호하기 위한 회복탄력성(Resilience)의 중요성을 국내 제조업계는 물론 중견기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1천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4천720억원으로 21.8% 늘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8천416억원의 이익을 냈다. DB손보는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했다"며 "의료파업 등에 따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보험에서는 지난해 괌 태풍사고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97.5% 증가한 93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CSM 잔액은 12조9천억원, 신계약 CSM은 1조4천7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8천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 상반기 현대해상의 영업이익은 1조1천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했다. 장기보험에서는 호흡기 질환 관련 손해액이 감소하고, 일부 질병 담보 청구가 안정화하면서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작년 동기 대비 1천370억원 개선됐다. 일반보험에서는 고액사고 감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작년 동기 대비 168.5% 증가한 457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요율 인하 효과가 누적되고 보상원가 상승, 사고 발생률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감소한 401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조3천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연결 세전이익은 1조7천238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1조1천976억원이며, 투자손익은 운용수입 및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5천19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보장성 신계약 매출 월 평균 18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했고,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조6383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CSM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6천525억원 증가한 13조9천553억원을 기록했으며, CSM 상각익 증가로 보험손익은 9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78.5%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으나, 올 상반기 보험수익 2조7천969억을 기록하며 보험손익 1천493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8천2억원으로 집계됐으나,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 1천16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상반기 투자이익률 3.50%로 전년 동기 대
【 청년일보 】KDB생명이 수 차례의 매각 추진과 결렬 등을 거듭하는 역경 속에서도 영업 현장에서는 양호한 판매 성과를 달성하면서 조직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 신상품으로 출시한 간병보험 '무배당 버팀목New케어보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선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KDB생명은 이 상품이 그 동안 개발된 다양한 급부들을 집중 분석하는 한편 가격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장기간의 시장 수요 분석 등을 통해 개발된 만큼 보험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 큰 관심을 얻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4일 보험업계 및 KDB생명 등에 따르면 KDB생명이 지난달 초 새로 선보인 신상품 '무배당 버팀목New케어보험'이 출시 한달만에 약 4000건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일별 판매건수로는 약 150여건으로, 제3보험 출시 이래 가장 탁월한 영업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KDB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지난달 초 새로 시장에 선보인 신상품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각종 노인성 질환에 따른 건강보장과 간병, 장기요양과 재가 및 시설 이용 등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