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해 유기동물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3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역대 최대 참가인원인 1천246명이 참가하며 성황리 종료했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는 브라질 주요 피부과 전문의를 한국으로 초청해 ‘2025 시지바이오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일리키아(ILIKIA)’와 협력해 진행된 글로벌 의료진 교육 세션으로, 브라질 주요 의료진 및 파트너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시지바이오는 해외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술기와 제품 활용법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미 시장 내 자사 브랜드 경쟁력과 의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첫째 날, 목동 유앤아이의원 이규호 원장은 ‘미용성형 시술을 위한 칼슘 필러의 핵심 테크닉과 임상 통찰(CaHA Essentials for Aesthetic Practice: Key Techniques and Insights)’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페이스템(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스킨부스터)을 활용한 해부학적 접근과 주입 테크닉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제 시술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둘째 날, 강남 헤라성형외과의원 김종선 원장과 이종훈 원장은 ‘히알루론산·칼슘 필러 병용 시술의 핵심 테크닉과 임상 통찰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현장 의료 지원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천군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4%에 달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 메디컬에이아이, 아크 등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AI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 ▲AI 기반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DeepSarc)’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검진 결과, 다수의 주민에게 건강 이상 신호가 감
【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DNC 에스테틱스와 함께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에스테틱 전략을 의료진에 제시했다. 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해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제품과 시술을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한다. 이론보다 실전 활용에 중점을 두어,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해부학 강의·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의료진들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연간 1천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활용도와 의료진 피드백
【 청년일보 】 앞으로 표준치료법이 남아 있는 초기 치료 단계의 암 환자도 본인의 의지와 의학적 판단에 따라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항암제 초기 임상시험의 대상자 선정 시 고려사항'이라는 민원인 안내서(가이드라인)를 올해 12월까지 새롭게 마련한다. 핵심은 '유연함'과 '선택권'이다. 표준치료법이 존재하더라도 환자가 임상시험 참여를 원하고 전문가가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을 세운 것이다. 기존에는 통상적으로 기존의 표준 항암 치료를 모두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재발해 더 이상 쓸 약이 없는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임상 참여를 허용해 왔다. 이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었으나,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기술의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점으로도 작용해 왔다. 특히 ▲표적항암제 ▲항체약물복합체(ADC) ▲차세대 면역항암제 등 과거의 독한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획기적으로 높이는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신약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초기 환자들은 '말기 환자 우선' 기준 때문에 기회조차 얻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EMA 본사가 위치해 있는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 성과를 거두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순차적으로 옴리클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낙찰 받은 공급 물량은 네덜란드 전체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현지에서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제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기념비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페인과 영국 등 입찰(Tender) 중심의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
【 청년일보 】 지방의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서 강력히 추진했던 ‘지역의사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제도 개선 움직임에 SNS에서는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제도 개선에 앞서 인프라 개선 등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의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강선우·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안’과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반영한 위원회안(대안)이다. 복무형 지역의사(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는 의사)와 계약형 의사(지방자치단체·의료기관과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기로 계약한 의사)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입학금·수업료·교재비·기숙사비 등을
【 청년일보 】 지역 공공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의사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안으로 한의사 인력의 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병역 의무 대신 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가 급감하면서 농어촌 등 지역 보건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하자,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해 이를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회에서 제기된 '공보의 감소에 따른 한의사의 참여와 역할 확대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한의 진료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의 한의 공공보건사업 활성화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의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지역의료 붕괴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병역 자원 감소와 군 장병 처우 개선 등으로 현역 입대를 택하는 의대생이 늘어나면서, 신규로 공공의료 현장에 편입되는 의과 공보의 수가 해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통계로도 확인되는 이 현상은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보건지소와 지방의료원 운영에 직격탄이 되고
【 청년일보 】 한국바이오협회가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 컨벤션 행사인 벵갈루루 테크 서밋(BTS) 2025 행사에 참가해 한국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홍보했다. 2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IT·BT·AI 등 인도의 대표적인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인 ‘BTS 2025’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60개국 1천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 소부장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세포배양 배지를 비롯해 ▲덴탈용 레진 ▲호흡기 필터 ▲탄소 소재 의료기기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등 다양한 국내 기술·제품을 소개했다. 또 기존 인도 기업과 거래 실적이 있는 셀세이프, 마이크로디지탈도 홍보 부스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과 최근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대표 온라인 영상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 동향과 협회의 기업지원 활동을 소개했으며,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날 한국대사관 인도 첸나이 김창년 총영사가 한국 바이오 소부장 홍보관을 방문해 인도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국내 바이오 소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주요 환경지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포장재 전환 확대와 자원 순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유의미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수립, 운영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의 경우 인권영향평가를 매년 정례화하면서 그 대상을 협력사와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ESG 평가 대상 협력사 확대 및 개선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중장기 안전 목표를 관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사회 자체평가를 도입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점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을 강화한 점이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