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열흘째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왔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4명 늘었는데 이들 역시 전부 해외 유입 사례인 가운데,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8만4천996명이며 사망자는 4천634명으로 변동 없다. 홍콩에서는 4천710명(사망 78명), 마카오에서는 46명의 누적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완화에도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8248.44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36%) 상승한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75포인트(0.76%) 오른 1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의 약세는 지수의 구성 종목이 변경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부터 다우지수에 세일즈포스와 암젠, 허니웰이 포함되는 반면 엑손모빌과 화이자, 레이시언 테크놀로지는 빠진다. 엑손모빌은 이날 약 3.2%, 화이자는 1.1%, 레이시언 테크놀로지는 1.5%가량 각각 하락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3.6%, 암젠은 5.4%, 허니웰은 3.2% 올랐다. 애플 주가는 0.8%가량 내리며 가팔랐던 상승세를 중단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2% 올랐다. 에너지는 1
【 청년일보 】 2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18명이 새로 발생해 나흘째 1천명을 밑돌았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4천71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1천34명에서 22일 984명, 23일 745명, 24명 493명으로 줄었다가 25일 718명으로 다소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4명 늘어 1천230명이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1천명 아래로 감소했는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 분석 결과 주말 새 미국에서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7월 말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1천명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23일 기준 평균 하루 신규 환자도 약 4만2천600명으로 내려갔으며, 정점이었던 7월 중순 하루에 약 6만7천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던 것에서 눈에 띄게 줄었다. CNN은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와 신규 환자의 감소는 미국을 휩쓸었던 코로나19의 여름철 확산이 약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으나, 이런 확산의 하향 안정화가 얼마나 지속할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새 학년도를 맞아 일부 초중고교와 대학이 대면수업을 재개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19개 주가 이미 대면수업 수업을 재개한 대학 캠퍼스에서 코로나19의 집단발병을 목격했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단속에 나섰는데, 앨라배마대학은 지역·대학 경찰과 협력해 술집, 식당, 학교 밖 기숙사 등에서 코로나19 수칙이 잘 지켜
【 청년일보 】 미국 공화당은 2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의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이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선 후보를 선출한 상태라 11월 3일 미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전승 성적표를 자랑하며 후보 확정 대의원 수에 도달할 때까지 단 한 명의 대의원도 내주지 않은 일방적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다. 공화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지명은 50개 주와 미국령 등에서 각각 6명씩 모두 33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별 경선 결과를 공개투표, 즉 '롤 콜(Roll Call·호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롤 콜 시작 1시간 10분 여만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후보 수락연설을 한다. 공화당 경선에는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조 월시 전 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표율을 올리며 경선 시
【 청년일보 】 25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3명을 기록했는데, 하루 확진자가 500명 미만을 나타낸 것은 8월 20일(418명) 이후 최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3천996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20일 1천185명, 21일 1천34명, 22일 984명, 23일 745명으로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3명 늘어 1천216명이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JP모건체이스가 20일 내놓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8월 말 최고조에 달한 뒤 7천명 가량의 추가 확진이 11월 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는 그러나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검사와 추적이 강화됐기 때문에 이번 확산세가 이전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 2월 보고서에서 3월까지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1만명 수준으로 예상한 바 있다. 3월까지 실제 확진자 수는 9천786명이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소재 게이오(慶應)대학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 이날은 특히 아베 총리가 2012년 12월 2차 집권에 성공한 이래 연속 재임일수 2천799일을 달성한 날로,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1901∼1975) 전 총리의 기존 최장 기록(2천798일)을 경신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사저를 출발해 게이오대 병원으로 들어갔다. 이 병원은 아베 총리가 지난 17일 건강 검진을 위해 7시간 반 동안 머문 곳이다. 총리관저는 아베 총리의 병원 재방문에 대해 "지난주 진료 때 의사가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면서 연속적인 진찰이라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매년 두 차례 건강 검진을 받아왔다. 지난 17일 건강검진은 지난 6월 13일 같은 병원에서의 검진 이후 두 달여 만에 예고 없이 이뤄져 아베 총리의 건강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는 계기가 됐다. 아베 총리 관련 건강 이상설은 공식 기자회견을 꺼리기 시작한 지난 6월께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달 4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지난 7월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아베 총리가 토혈(吐血·피를 토함)
【 청년일보 】 중국 매체들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두고 "한국이 갈림길에 섰다"며 관련 상황을 집중 전파했다. 중국 법제망은 24일 "한국 보건당국은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난 14일부터 한국에서는 확진자가 폭증해 벌써 일주일 넘게 세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기준 한국의 집단 감염자 수는 2천 명에 달한다"면서 "한국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급도 2단계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집단 감염을 통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국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한국인의 방역에 대한 태도가 코로나19 초기와 달리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영 중국망(中國網)도 이날 한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면서 서울 외에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망은 "지난 2월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는 한국 국민은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지만, 현재는 식당, 커피숍 등에
【 청년일보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5명이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상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3천503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를 보면 17~18일 1천명 미만에서 19~21일 1천명대로 늘었다가 22~23일 다시 1천명 미만으로 줄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9명 늘어 1천203명이 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