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저임금과 관련해 현안 중 하나인 최저임금 사업별 구분 적용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간의 입장차가 좁혀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8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최저임금을 사업별로 구분해 적용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데, 역시 양측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을 도입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노동계는 이 같은 구분 적용은 최저임금 제도의 목적과 취지에 반한다고 맞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 관계자는 "이날 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한두 번 더 논의를 거친 뒤 표결에 부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지만 전날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중단 선언과 함께 노정 관계가 급랭하면서 최저임금 논의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1명인 한국노총 금속노
【 청년일보 】 목요일인 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기사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8일부터 9일 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서해5도 10~50㎜, 강원 영동,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20㎜, 전라권, 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보됐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오전에 경기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 충북 북동부와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
【 청년일보 】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23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팀·단체 모두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해당 공모전에는 생명사랑·생명존중·자살예방·생명교육을 주제로 만든 순수창작 영상물을 일반 동영상 1~7분 분량, 쇼츠 동영상 1분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1점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상 2점(일반 1점, 쇼츠 1점)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4점(일반 2점, 쇼츠 2점)에 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합목적성, 독창성, 공감성, 완성도, 사회적 파급효과(조회 수, 좋아요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당선작은 오는 11월 30일 발표한다.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이사는 "그간 수상작들은 지역의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됐다"며 "공모전 참여 자체가 의미 있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에 참가한 분들 대다수가 작품
【 청년일보 】 수요일인 7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가 기념일인 현충일과 6.25전쟁일 등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로 국가보훈처가 지난 5일 부터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예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범국민적으로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일류보훈 구현을 위해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배지 달기 캠페인'·'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등 국민이 참여하고 체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청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가보훈부로 바뀌게 되면 독자적인 부령 발령권이 생기게 되고, 기존에 장관급이긴 했지만 국무위원이 아니다 보니 없었던 국무회의 심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며 "정책과 관련된 부분은 차차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서울현충원 보훈부로 관할 변경…순직공무원도 안장 보훈부 승격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이 설립 약 70년 만에 국방부 관할에서 보훈부 관할로 변경됐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국립
【청년일보】 대한민국 여느 직장인들이라면 새해가 되면 확인하는 것이 있다. 바로 지친 업무 일상을 힐링시켜줄 이른바 '빨간날'(쉬는날) 체크다. 대부분 빨간날이라 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이 다반사다. 직장인들이라면 달력을 꺼내 공휴일이 언제인지 찾아보곤 한다. 다만 사뭇 특별한 공휴일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73년전에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6월6일 '현충일'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 조기 게양법 등을 소개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재정립해야한다는 전문가의 제언도 들어본다. ◆제68회 현충일···오전 10시 전국 추모 사이렌 울린다 6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자는 차원에서 '현충기념일'이란 명칭이 1956년 처음 제정됐다. 1975년 1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현충기념일에서 현충일로 명칭이 바뀌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에 포함됐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망종(亡種)과 관련
【 청년일보 】 현충일이자 화요일인 6일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동부에 한때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5㎜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위한 제2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2) 회의 종료를 계기로 한국정부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석유화학 업계 책임 인식하고 포함한 궁극적 해결책 내세워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그린피스(이하 단체) 성명서에 따르면 단체는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국제 규칙을 정하는 INC2 회의 종료와 관련 "플라스틱 생산을 대폭 감축하는 내용을 담지못하는 협약은 플라스틱 오염문제와 그로 인한 기후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촉구했다. INC2 회의에 대해 그레이엄 포브스 그린피스 미국 플라스틱 캠페인 리더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우리가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염에서 벗어날 기회와 시간은 우리에게 많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강력하게 체결되야만 전 지구적인 목표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 1.5도 이내 유지를 달성하고, 플라스틱 오염에서 궁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 협약은 실패한 협약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린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