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사찰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이하 조계종)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인 27일 오전 10시 종단 산하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는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포함한 종단 주요 인사와 불교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봉축법요식은 법회나 불사가 열리는 장소를 깨끗이 하고 엄숙하게 하는 불교 전통 의식인 도량결계, 부처님 법의 공덕을 찬탄하기 위하여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북소리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명고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계종은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교를 초월한 문화축제 형태로 봉축법요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전법(傳法)의 뜻"을 드높이기 위한 것이며 "종교 인구 감소와 출가자 감소 등 종단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포교를 통해 불교중흥을 이루어가자는 종단적 염원과 함께 모든 세대와 성별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부처님 오신 날이자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경상권 내륙에 5~20㎜로 예보됐다. 밤부터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남해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전북 내륙, 전남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남해안과 전남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전남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20㎜,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전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또한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거주 외국인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의 경우 각종 스트레스와 함께 삶의 기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에 살고 있는 시민, 외국인 및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평균적인 일상 모습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의 일상, 서울 거주 외국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서울,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엄마‧아빠의 일상에 초점을 맞춰 통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오프라인 문화활동(연극공연‧영화‧전시회‧박람회 등), 사회활동(친목회‧동호회‧동창모임 등)이 크게 늘어났다. 여가활동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야외활동이 대폭 상승한 반면 온라인 활동은 크게 감소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서울 시민보다 더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거주 외국인 절반 이상이 향후 서울 거주를 희망(56.3%)하며, 서울 거주를 추천(57.1%)
'청년In'은 청년의 열정과 패기를 시대정신으로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편집자주] 【청년일보】 인권(人權)의 사전적인 뜻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천부적인 권리'다. 이는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이며 국적이나 민족 등의 지역적 변수나 나이에 관계없이 적용되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인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 시기는 1948년이다. 당시 유엔은 UN총회에서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10일)을 선언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전 세계에 만연했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자는 차원으로, 두 번 다시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세계가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인권 선언이 발표된 후 75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몇몇 국가에선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며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한 나라인 북한은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국제여론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가 없는 나라 중 하나로 평가한다. 김일성 집권 당시부터 손자인 김정은 체제까지 '수령의 뜻이 곧 인민(人民)의 뜻이다'라는 주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다소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택시 강제 휴무 제도 '부제'가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시 도입된다. 이번 조치에서 서울시가 빠진것을 놓고 택시정책심의위원회 심사 신청여부와 관련, 국토부와 서울시간 입장차이가 드러났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택시 승차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해제됐던 전국 19개 지자체의 택시 부제 재운영 신청을 심사해 15곳은 가결, 4곳은 보류 결론을 내렸다. 보류 판단을 받은 지자체는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경남 창원시·충북 청주시다. 국토부는 가결 판단을 한 15개 지자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국토부는 대전 등 4곳에 대해 운영 상황을 주시하고, 추후 1년 이내 재심의가 필요하면 신청하도록 통보했다. 앞서 대전과 대구·청주는 지난해 11월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한 국토부 행정규칙 개정안에 따라 부제가 해제됐다. 창원시는 올해 1월부터 부제가 풀렸다. 역시 지난해 11월 45년 만에 택시 부제를 해제했던 서울특별시는 이번 심의위의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가 빠지게 된 배경을 두고는 국토부와 서울시 측의 설명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국토부는 서
【 청년일보 】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 기재한 문구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인근 생태문화공원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진복 정무수석과 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한 당 소속 의원들이 봉하마을로 향한다. 여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구자근 대표비서실장, 윤희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추도식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권 5~20㎜로 예보됐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 내륙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