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상아이가 주관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치매와 치매 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모여 치매 예방 효과와 무료한 일상을 위안 받을 수 있는 '세상아이 기억상자' 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기억상자는 색칠공부를 비롯해 도미노, 주사위 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손놀이 교구로 구성되었다. 완성된 치매 예방 키트는 사단법인 세상아이로 배송돼 어르신들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키트 제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뜻깊었다며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에 따라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도 늘어나고 있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지원에 참여 중인 창신대학교는 학생들에게 1천 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천원으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창신대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학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천 원만 부담하면 따뜻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반신반의했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근 총장은 "재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 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창신대와 함께 학생들을 위
【 청년일보 】 지난해 공공기관 상임기관장 340명 중 300명의 평균 연봉은 1억8천500만원으로 이들을 관리·감독하는 정부 부처 장관보다 연봉이 높고 심지어 이 중 29명은 대통령보다 보수를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감사도 97명 중 71명은 장관보다 연봉이 높고, 7명은 대통령보다 높았다. 고액의 연봉이 보장되는 공공기관 상임기관장과 상임감사 자리는 정치권이나 고위 관료 출신이 차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위 '낙하산'·'관피아'(관료+모피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와 인사혁신처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상임기관장 연봉 수치를 공시한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340곳 중 300곳은 상임기관장의 연봉이 장관보다 높았다. 지난해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의 연봉은 1억3천718만9천원이었다. 공공기관 340곳 중 88.2%인 300곳의 상임기관장 연봉이 이보다 더 높았다는 이야기다. 이 중 134명은 국무총리(1억8천656만2천원)보다 보수를 더 받았고, 29명은 대통령(2억4천64만8천원)보다도 연봉이 높았다. 상임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은행(4억3
【 청년일보 】 지난해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이 1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곳은 올해 1분기 상장사 중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자동차의 직원 평균 연봉보다 높다. 올해 처음 7천만원이 넘은 전체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은 대기업보다도 높고 중소기업의 두배를 웃돌았다. 공공기관은 이 같은 고액 연봉과 안정된 일자리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입사원 초임은 3천790만원 수준이며, 5천만원이 넘는 곳은 7곳에 달했다. 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의 평균 보수 수치를 공시한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362곳의 평균 보수는 7천38만2천원이었다. 이는 일반정규직의 평균 보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억1천709만8천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한국투자공사(1억1천572만5천원), 한국산업은행(1억1천289만원), 중소기업은행(1억884만9천원), 한국기계연구원(1억737만1천원), 한국수출입은행(1억615만7천원) 등 순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15곳이다.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2018년과 2019년에는 각 7곳이었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부터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는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소만(小滿)이자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로 예보됐다.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해 간호사들이 준법투쟁에 나섰다. 간호사 업무 외 불법의료행위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에서 업무범위 정상화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직역간 업무분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대한간호협회(이하 협회) 등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전날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거리로 나섰다. 협회에 따르면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대회'에는 현직 간호사와 전국 200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약 10만 명이 참석했다. 경찰 추산으로는 2만2천명 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각 직역의 요구와 우려사항을 모두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다"며 "여야 국회의원 179명이 찬성해 본회의를 통과했는 데도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사 업무 외 불법의료행위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큐알(QR) 코드로 '불법의료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불법진료 센터'도 구축했다. 그동안 인력 부족 등 병원의 사정을 이
【 청년일보 】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대규모 연등 행렬이 열린다. 이번 연등 행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20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출발해 1호선 종각역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동하는 연등 행렬을 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흥인지문에서 종각까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21일에는 오후 9시부터 조계사에서 인사동까지 이동하는 소규모 연등놀이가 진행되며 조계사 앞을 지나는 우정국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한편 강원 인제군도 20일 '2023 하늘빛 내린 인제 연등축제'를 연다. 군이 주최하고 '하늘빛 내린 인제 연등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7∼8시 총 600여명이 참여하는 1부 제등행렬이 인제중학교 입구에서 인제읍 사거리를 거쳐 2부 축하공연 행사장인 정중앙휴게소까지 이어진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휴게소 인근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내륙, 아침까지 제주도,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부·동부·산지 10~40㎜, 강원영동 5㎜ 내외, 충청권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북부·서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