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미군 전투기 한 대가 경기 평택시 인근 농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미 7공군은 공식 입장을 내고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산 공군기지 인근 농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탈출한 조종사는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7공군은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1분께 발생했다.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고 전투기는 추락 후 대부분 불에 탔다. 주한미군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는 논과 밭이 이어진 곳으로 주택이 밀집한 곳은 아니다.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도 가장 가까운 민가와 500여m 떨어진 농지로 알려졌다. 오후 3시 기준 경찰, 소방 당국에 접수된 민간 피해는 없다. 다행히 전투기가 이곳에 떨어지지 않아 추락 충격이나 이후 기체에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특보가 해제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489편(출발 248, 도착 241), 국제선 23편(출발 11, 도착 12) 등 모두 512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6시 10분께 제주에서 대구로 출발한 진에어 LJ956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전날 궂은 날씨로 지난 4일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명을 비롯해 약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어 항공편 220편(출발 114, 도착 106)이 결항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쪽지역 중심으로는 새벽까지, 동쪽지역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오면서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한,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동부,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에 50~100㎜(많은 곳 제주도중산간, 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남권동부, 제주도산지 200㎜ 이상)으로 예보됐다. 이 밖의 전국에는 20~70㎜(많은 곳 강원남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
【 청년일보 】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행안부는 5일 호우에 대처하기 위해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다.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대본은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등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영장, 하천변, 산간 계곡, 해안가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조처하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하천, 계곡,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은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시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폭우에 광주와 전남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기준 시간당 39㎜의 비가 내린 광산구 일원에서 시설물 침수와 도로 물
【 청년일보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면서 제주 하늘길이 막혔다. 제주공항은 이틀째 항공편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가, 추자도와 제주도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은 이틀째 항공편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결항 또는 결항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192편(출발 95, 도착 97)이다. 전날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추가 투입된 항공편 13편(출발 9, 도착 4)을 포함해 모두 488편(출발 243, 도착 245)이다. 항공사들은 오후 1시를 전후해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에 6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해안 30∼80㎜, 북부해안을 제외한 제주도 50∼150㎜,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 200∼300㎜ 이상이다. 또 5일 오후부터 비가 점차 강하게 내리며 호우특보
【청년일보】5월은 어린이날(5일)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이 연이어 있어 '가정의 달'로 불린다. 어린이날인 양력 5월5일은 법정공휴일로 직장인들에겐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어린이날의 취지는 어린이들의 행복 도모와 함께 인격을 존중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이에 각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서도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어린이날 그 유래와 의미를 되짚어보고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행사를 살펴본다. ◆"아이들의 인격 존중과 행복 도모"···어린이날 유래 '눈길'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1975년 이래 현재까지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추구한다는 취지의 기념행사가 매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 공휴일인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은 독립유공자 '소파' 방정환 선생(1899~1931)이다. 어린이날의 역사를 살피기 위해선 지금으로부터 10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도 민족정신을 일깨워주고자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소년회가 창설
【 청년일보 】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50∼150㎜, 중부지방,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5도 30∼100㎜,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 20∼60㎜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 1.0∼3.0m, 남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민간 단체가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비용을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전국 65개 사찰의 관람료가 사라진다.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에 따라 같은 해 징수가 시작됐으며 약 61년 만에 면제로 전환했다.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며 방문객으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65개 사찰이 4일 무료입장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관람료를 공동 징수해 온 선암사와 그간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징수가 원칙이지만 유예해 온 조계종 산하 64개 사찰 등 전국 65개 절에 이날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관람료가 면제되는 불교 시설에는 해인사, 법주사, 통도사, 불국사, 석굴암, 화엄사, 백양사, 송광사, 선운사, 내장사, 범어사, 동화사, 수덕사, 월정사, 운주사, 전등사, 용주사, 백담사 등이 포함된다. 관람료 감면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정부 예산은 419억원이 확보돼 있다. 다만 보문사, 고란사, 보리암, 백련사, 희방사 등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5개 사찰의 경우 감면 비용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문화재 관람료를 계속 징수한다.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으로 확대되고 밤부터는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서해5도 지역이 10∼40㎜, 그 밖의 전국 5∼20㎜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반영구 메디아트 추진위원회는 3일 조정호 의장이 7일째 단식투쟁 중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천막을 방문해 지지 선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간호법 의료인 면허 취소법 저지를 위해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이날 조정호 월드메디앤뷰티 의장과 김서현 한국스케치메이크업협회 이사장은 "의료계는 물론 의료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의료 악법을 저지하는데 뜻과 힘을 모으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반영구 메디아트 추진위원회는 월드메디앤뷰티, 한국스케치메이크업협회 등 반영구 화장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