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돕기 위한 정부 주관 시범사업 지역이 공개됐다.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는 6일 내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의 운영지역으로 강원 고성군 등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 강원 고성군 ▲ 충북 보은군 ▲ 충북 단양군 ▲ 충남 논산시 ▲ 충남 청양군 ▲ 전남 신안군 ▲ 전남 완도군 ▲ 전남 장흥군 ▲ 경북 안동시 ▲ 경남 거창군 ▲ 경남 산청군이다. 여가부는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중심으로 사업 운영 지역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강사 확보가 어려운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직업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다른 도시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사업을 구상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들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운영기관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며,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 자유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
【 청년일보 】 전국 초중고생을 비롯한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는 미술 공모전이 충남도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그림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주제는 '내가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충남의 관광 자원, 충남의 숨은 관광 명소'이다. 지원 분야는 그래픽과 손 그림으로, 도는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1명, 장려상(20만원) 3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준다. 입상작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관광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은 충남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9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최대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대규모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불꽃축제에 대비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 도시철도 주요 역사, 행사장 인근 주요 진입로 등 총 42곳을 중점 관리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부산시는 총 6천7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투입된다. 인원은 부산시 공무원 1천927명, 경찰 1천500명, 소방 608명, 해양경찰 177명, 경호 요원 900명, 자원봉사자 85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지점의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 지역에서는 인파 밀집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로는 '총량제'를 도입해 수용 인원이 20만명을 초과하면 출입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6대였던 LED 혼잡질서 차량을 8대로 증설하고, '키다리 경찰관'의 수도 늘려 밀집 구역에서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응급
【 청년일보 】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북 울진군이 인력 육성에 나선다.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역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서류와 사전시험을 거쳐 지원자 139명 가운데 교육생 30명을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숨 참기 3분 등 강도 높은 잠수 훈련과 응급처치, 수산물 채취 실습 교육을 받는다. 심화 교육생들은 내년 봄에 미역 채취 등 실제 인력이 필요한 어촌계에 투입된다. 앞서 5월에 배출된 기초 교육생들은 고포어촌계에서 미역따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손병복 군수는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은 지역 어촌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역 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태훈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종복 창원고용센터 소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전역 장병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 훈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시는 대표 해군 도시이자 군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위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곳"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역 장병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전략 공유의 장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마련한다. 서초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과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 경쟁률 예측 ▲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을 설명한다. 참여하려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한다.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대1 가채점 컨설팅'을 한다. 이 역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19일부터는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에서 '1대1 맞춤형 정시상담'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40
【 청년일보 】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 익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은 5∼69세 법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8∼29일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 체육진흥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월 10만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내에서 사업연도 동안 스포츠 강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부산교육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시 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콘퍼런스', '부산교육정책관', '연구 학교관' 3개 영역이 마련됐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부산교육 콘퍼런스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보고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력, 미래, 늘봄·인성·복지 등 3개 세션을 통해 정책 세미나, 포럼,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정책관은 학력 체인지관, 디지털 미래교육관, 부산형 늘봄관 등에서 테마별 부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부산교육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 교육정책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미래 교실에서는 벡스코와 가상 공간,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실시간 3원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을 디지털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연할 예정이며, 전시
【 청년일보 】 최신 정보기술(IT)을 체험하고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주관으로 펼쳐진다. 강남구는 오는 8일 구청 본관에서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가상현실(VR) 레이싱', 초상화를 그려주는 '인공지능(AI) 로봇 드로잉', 음성을 실시간 글자로 보여주는 'AI 스마트 안경' 등 5개 체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가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강남구의 정보화교실 강좌도 소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부산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열린다. 부산시는 6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 323개 대학과 기관에서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부산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지역혁신관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 -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 창업관 ▲ 기술사업화관 ▲ 인재양성관 ▲ 인프라관 ▲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 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