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로 차량 6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마이브 M1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0여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마이브 M1 차량이 전소됐다. 이 불로 근처에 있던 일반 승용차와 승합차 등 5대가 일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북 북부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또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리 유의해야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화재로 상·하행선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상·하행선 모두 이 역을 1시간5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지하1층 전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정전 전원 장치 내 전선이 3㎝가량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9호선 상·하행선은 오후 8시15분부터 등촌역에 정차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산소 농도를 낮춰 화재를 진압하는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를 가동해 1∼2분 만에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김해시 부산외곽순환도로 신어산터널에서 승용차 추돌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경남 김해시 부산외곽순환도로 신어산터널에서 창원 방향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는 1차선 경계석과 충돌한 후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 마약범죄의 급증세와 관련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검찰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4년 새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이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10배나 되는 셈이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청소년 마약 범죄와 관련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 등이다.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 경우에는 구속기소 하는 등 엄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같은 조처는 청소년들이 직접 마약유통 조직에 가담하거나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케타민 등을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 등과 같이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급증세는 다크웹이나 사회관계망서
【 청년일보 】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호남권·제주권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충북 북동부에는 새벽 한때 0.1㎜ 미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송 전 대표의 현 주거지와 그의 외곽조직 격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여의도 사무실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인천에 있는 송 전 대표의 옛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대표는 법무법인 광야의 선종문 대표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에 이른 시일 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검찰은 송 전 대표 소환조사 단계가 아니라며 서면으로 입장을 내달라고 안내한 바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압수수색 영장에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 씨 주도 아래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천400만원이 살포됐다고 적시한 바 있다. 검찰은 강씨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 판단과 달리 압수수색 과정에서 공범 간 말맞추기 정황이 확인됐고, 휴대전화에서 증거
【 청년일보 】 대전 한 대학병원에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SM5 승용차가 건양대병원 본관 출입문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관 출입문을 부순 차량은 병원 내부로 돌진해 심혈관센터 임시 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다행히 정규 진료 시간 이후에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진 50대 운전자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공지능(AI)의 지시를 받고 진료받으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음주나 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축구장 480개 넓이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192개 전시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29일 343만㎡ 규모의 부산항 북항 2030부산엑스포 개최 후보지에 대해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153만㎡ 규모 복합문화지구를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의 주요 기반 시설 공사는 이미 마무리돼 문화공원과 경관수로, 보행 데크, 부산역과 북항 재개발 구역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 등이 개방됐다. 엑스포 전시장은 산업의 기반이었던 항만에서 자연, 기술,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어스(RE:EARTH)' 개념으로 설계된다. 전시관과 함께 참가자들이 문화행사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광장인 '트랜스포메이션 스퀘어'를 갖춘다. 참가국 국가의날을 개최하는 엑스포홀과 160개 참가국 전시관, 기업·단체 전시관 등 모두 192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한국관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엑스포 대주제를 담아 건립한다. 국제박람회기구 100년 역사를 담고 미래 엑스포 개최국의 교육 공간으로 쓰일 '엑스포 빅데이터 사일로'와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헌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번영을 담은 'ODA 기념관'을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남부·충남·호남권·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늦은 오후에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제주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10∼40㎜, 전라권 경상권(경남권 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20㎜, 중부지방과 서해5도 5㎜ 안팎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