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와 UNIST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 대학(UI), 세풀로노펨버 공대(ITS), 베트남의 호찌민 공대(HCMUT), 호찌민 기술교육대(HCMUTE), 하노이 과학기술대(HUST) 등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 협의를 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세풀로노펨버 공대 및 베트남 호찌민 기술교육대와는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해외 대학은 미래신산업대학원에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울산대와 UNIST는 공동 학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이 한국어와 전문 지식을 습득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 협의를 한 대학들과는 추가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11월 말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과대학(BME), 폴란드 바르샤바 공과대학과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해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과제인 WSU(Work & Study in Ulsan) 프로
【 청년일보 】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재능 기부 등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을 충북도가 엄선했다. 충북도는 올해 자랑스러운 직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재능 기부 등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평생직업인 부문에선 이용업을 하는 조연수(56)씨, 발 관리업 종사자 김현자(69)씨 등이 선정됐다 외길직업 부문에선 전통 장류 제조업에 몸담은 권미아(68)씨가 뽑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까지 총 90명을 표창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 미국, 베트남 등 6개국 경제리더 250여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은 '2024 글로벌파트너스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부(총대표 위하이엔), 한국아태경제인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공급망·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및 단체 대표 등이 모여 최신 기술 성과, 시장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모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포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형진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후원회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위하이엔 총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왕치림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운영 방향', '저속 노화·항노화 새로운 패러다임' 등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에는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장준명
【 청년일보 】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의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찾기'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학생의 학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태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기조강연 후 교육의원, 교육 관련 연구위원, 현직 교감·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하며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법원이 정부가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 경기철도 주식회사에 노인·장애인 등의 무임승차 운영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철도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정부가 89억9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경기철도는 2020년 4월부터 개통 6년 차 이후 무임승차 방안 결정을 위한 협의를 요청했으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론화 필요와 무임수송 계산방안 연구용역 등을 이유로 이에 응하지 않았다. 협의가 지연되자 경기철도는 2022년 5월부터 무임승차 대상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에게 일반 요금을 적용하는 운임 변경 신고를 했지만, 국토부는 노인·장애인 부담, 지역 수용 가능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수리를 거부했다. 경기철도는 이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를 받겠다는 요청 역시 거부되자 그해 11월 소송을 냈다. 연장구간 별도 운임이 유료화됐을 경우 종전 무임 승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입과 실시협약에서 정한 사업수익률 4.7%를 달성하지 못해 생긴 손실 등을 고려해 357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 청년일보 】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부산, 경남이 공동 개최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대상 동남권 통합 관광설명회'와 연계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여행업자와 언론인 27명은 2∼7일 울산, 부산, 경남 주요 관광지 일정 중 이틀간 울산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 자원을 방문한다. 이들은 대표 관광지로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체험 관광지로 외고산 옹기마을, Fe01 정크아트갤러리, 자수정 동굴나라,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 등을 답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을 기업 행사, 포상 관광, 수학여행에 적합한 장소로 소개한다. 또 숙박 연계 상품과 체류형 관광 상품 구성을 유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의 신규 울산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미국, 베트남, 중국 등 22개국 380개 수산식품업체 및 수산기자재업체가 1천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국내 최대 수산 전문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4)'가 열린다. 전시장에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공동관,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국제교역행사장에는 해외 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 대·중소기업 비즈 매칭데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수출 네트워킹 교류회', '아쿠아스케이프 대회' 등 학술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 할인 직거래장터, 시식 행사(수산식품 흑백대전)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펼쳐진다. 광진구는 오는 7일 건대 청춘뜨락 일대에서 '2024 건대 맛의 거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 즉석 요리쇼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개막식, 초대가수 공연, 스트리트 댄스, 디제이쇼 등이 진행되며, 건대상가번영회가 주관한다. 부대행사로 안주 경연대회,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도 준비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대 맛의 거리는 젊음과 문화가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진행하는 사업의 대상 지역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노원구는 환경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의 건축 분야 탄소중립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특성에 착안해 '리빌드 퍼스트(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지난해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물(ZEB)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정부 로드맵보다 1~2년 추진 단계가 빠르다. 신축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도 ZEB 로드맵을 시행한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민간 분야 최초로 ZEB 5등급을 적용한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오는 2026년 사업규모 확정 및 협약체결을 통해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서울시,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전력공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 청년일보 】 충남권역 기술이전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지역 대학·혁신기관이 손을 잡았다. 건양대는 '충남 기술사업화 혁신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건양대·국립공주대·남서울대·선문대·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테크노파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초대 회장기관은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홍영기 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의회 결성은 융복합 및 중대형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권역 대학 및 혁신기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