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귀뚜라미그룹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이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한다"며 "시도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등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6천만원을 내건 콘테스트가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다. 화성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CF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력이 터진다. 미래가 커진다'는 슬로건 아래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할 '화성특례시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TV CF 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해 화성시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별별화성 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출품 횟수는 제한하지 않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시는 내달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차례 심사 절차를 거친 뒤 같은 달 20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강원 철원군이 문화 여가 지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강원 철원문화재단은 '2024 작은영화관 수능 이벤트, 천 원의 행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1천원으로 최신 영화 관람과 매점 이용을 지원하는 행사로 수능일인 내달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철원 작은영화관 3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현장 발권만 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신분증 또는 학생증과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관람 및 매점 간식을 1천원에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에게만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상영 예정작은 '아마존 활명수', '데드라인', '레드 원', '사흘', '위키드', '모아나 2' 등이 있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로 수험생들의 오랜 피로가 덜어지길 바란다"며 "값진 땀방울이 열매 맺고 앞으로 밝고 건강한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관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가 경기 안산시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내달 2일 와~스타디움에서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 학생추진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 서울예대 ▲ 신안산대 ▲ 안산대 ▲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안산지역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 축제는 5개 대학의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 학생추진단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의 기관장 및 학생팀 실무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풍성하게 준비됐다. 행사는 ▲ 유니온 컵(5개 대학 축구대항전) ▲ 유니온 스타(대학생 끼 경연대회) ▲ 유니온 존(체험 및 푸드 부스) 운영 ▲ 취업 콘텐츠 존(취업 정보 제공 부스) 운영 ▲ 유니온 쇼(5개 대학 합동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인기 그룹 다이나믹 듀오, 하이라이트, 시그니처, 더윈드 등도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 청년일보 】 서울 동북권 최초로 2천㎡ 규모의 X게임장(노원X-TOP)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에 문을 열었다. 노원구는 '노해 청소년체육시설' 조성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 농구장 3면 ▲ 풋살장 2면 ▲ 족구·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구장 2면 ▲ 놀이문화시설인 청소년아지트 등을 갖췄다. 특히 노원X-TOP은 3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섹션을 나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안전과 숙련도 등을 고려한 만큼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구는 체육시설 개방시간을 오전 6시(노원X-TOP은 오전 9시 개장)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하되,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농구와 풋살장에 대해서는 오후 2시부터 청소년 전용 시간을 부여한다. 청소년 전용 시간대에도 풋살장과 농구장 1면씩은 어린이와 초등학생,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은 청소년이 각각 이용하도록 나눴다. 체육시설과 함께 개장하는 구의 8번째 '청소년아지트'는 ▲ e스포츠 존 ▲ 체성분 분석기를 갖춘 헬스케어 존 ▲ 포토·
【 청년일보 】 K-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에 서울시가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11월 1∼2일 '2024 글로벌 창작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예술대 남산캠퍼스와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에서 열리며 한국과 영국,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과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스 특강'에는 만화 '브이 포 벤데타'의 데이비드 로이드(영국) 작가, 만화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의 우오토(일본)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김명진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 장항준 감독이 연사로 나선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4 글로벌 창작위크 홈페이지에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룹 멘토링도 진행된다. 데이비드 로이드, 우오토, 한국의 '한산이가'와 '소울풍' 작가가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 해외교류 과정 우수 교육생 10명을 가르친다. 상상비즈아카데미 교육생 대상 웹툰·웹소설 플랫폼 현직 PD와의 1:1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 주제별로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트렌드 강연'도 있다. 트렌드 강연은 2024 글로벌 창작위크 홈페이지에서 강연 별로 30명까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농업인들의 꿈을 펼칠 약 56㏊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2천104억원을 투자하며 '스마트농업'에 본격 뛰어든다고 28일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 유형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 '경영실습임대농장' 등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스마트팜 경영을 희망하지만 농지와 초기 자본이 없는 청년 농업인이 3년간 재배 기술을 익히고 농업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충한다. 도는 김제, 장수, 무주, 고창 등 7곳에 28㏊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을 확정했으며 여기에 2027년까지 1천729억원을 쏟아붓는다. 조성이 끝나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료생과 스마트팜 경영 희망 청년 농업인 176명에게 농업 기반을 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에도 2026년까지 265억원이 들어간다. 이는 스마트팜을 경영하고 싶어도 농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부지를 평탄화한 뒤 농지로 개량해 장기 임대 또는 분양하는 사업이다. 김제 새만금에 3.2㏊, 남원에 20㏊가 조성된다. 이미 새만금에서 스마트팜 온실 설계 등 절차가 이뤄지고 있
【 청년일보 】 김학홍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학 총장, 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열었다. 행사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세션에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지역·대학·산업계·연구 분야 협력 생태계 구축, 정주형 해외 인재 유치 방안 등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 정주형 의료 인재 양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또 지역과 대학, 산업계 등이 동반성장 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RISE의 핵심은 대학과 지역, 산업 간의 연계와 동반성장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의 창업가들을 위해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의 창업 생태계를 공유하는 자리가 제주 현지에서 펼쳐진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포럼 'JOIN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콘텐츠진흥원 내 3면 공연장 비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연결을 위한 여정'이다. 홍콩의 국영기술기업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일본 오키나와 IT혁신전략센터(ISCO), 싱가포르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가 참여해 각국의 창업 생태계 현황과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홍콩과 한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도 이어진다. 글로벌 토크쇼 '외국인의 한국 창업기'를 통해 한국에서 창업하며 느낀 한계와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또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주장으로 활약하는 박용택 선수의 리더십 강연도 마련했다.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홍보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 데모데이'가 열리고, 한국·일본·홍콩 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
【 청년일보 】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정보 공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성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 구상에 도움을 주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준비한 행사다. 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 등 관내 6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 서울시교육청 윤태영 장학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강하고, 2부 학교별 설명회에서 입학 담당 교사가 학교별 특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학교별 1대1 입학 상담도 마련된다. 설명회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전형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