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협업을 통해 ‘럭히밥김찌라면’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럭히밥김찌라면은 히밥이 직접 레시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회의에도 참여했으며, 약 20회 가량의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탄생한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했다. 히밥은 상품 콘셉트 기획에도 적극 나서는 등 세븐일레븐과 함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상품 개발에 임했다. 럭히밥김찌라면은 이러한 매운맛 트렌드에 대응하고 겨울 시즌에 더욱 선호도가 높은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묵은지 김치찌개 국물 베이스에 닭육수를 활용해 제조한 면발을 더했다. 김치 후레이크를 푸짐하게 담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매콤함을 한번 더 강조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히밥과 함께 개발한 협업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럭히밥김찌라면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 상품기획자(MD)는 “세븐일레븐은 브랜드와 맛집, 유명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의 콜라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또한 좋은 반응을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대표격 보일러업체 귀뚜라미그룹에 대한 정부기관의 상반(?)된 행보가 적잖은 빈축을 사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단가 절감을 위해 하청업체의 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혐의로 귀뚜라미에 대해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한 반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귀뚜라미를 품질경쟁 우수기업에 선정(이하 품질우수기업)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정부가 기술유출 혐의로 제재를 가하고 검찰에까지 고발, 수사를 의뢰한 기업에 대해 품질경쟁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것이 좀 처럼 납득할 수 없는 만큼 뒷말이 나올수 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공정위가 하청업체의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제재 결과를 공표한 이후 일각에서는 불매운동 등의 주장도 제기되는 한편 야당의 당 대표까지 나서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사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는 등 겨울철 성수기를 앞둔 귀뚜라미의 경영 행보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7일 공정위 및 가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귀뚜라미그룹이 하청업체의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받은 가운데 이어 산자부는 되레 귀뚜라미그룹의 계
【 청년일보 】 코로나19 이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유행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과거 단순 식단 조절에서 현재는 혈당 관리로까지 진화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시장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27일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2천900만명으로 글로벌 인구의 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질병 연구 데이터를 이용한 전세계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오는 2050년까지 13억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은 혈당은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중 포도당 수치가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대사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잘 생산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식생활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연구진이 뽑은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은 16가지 중 체질량지수(BMI)는 전체 당뇨 장애와 사망률의 52.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식단(25.7%), 환경·직업적 위험(19.6%), 흡연(12.1%)
【 청년일보 】 패션업계가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한 가운데, 한파 대비를 위한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보온성과 실용성을 갖춘 방한 부츠와 두꺼운 아우터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LF의 자회사 트라이씨클의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에 따르면, '하프 세일절'이 진행된 첫날인 18일 하루 동안 매출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동일 날짜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패딩·아우터 판매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평균 매출에 비해 평균 1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의 한파 대비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LF 관계자는 "하프 세일절 기간 동안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적 요인으로 두꺼운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무신사의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겨울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행사 첫 날인 지난 24일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 아우터와 풋웨어 카테고리 판매 실적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디스이즈네버댓 '퍼텍스 T 다운 자켓', 도프제이슨 '솔리드 스웨이드 무톤 자켓'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어그 부츠
【 청년일보 】 이마트는 불닭소스, 이금기 굴소스 등 글로벌 인기 소스를 활용한 키친델리 안주류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한국 대표 야식과 글로벌이 반한 매운맛 조합의 ‘불타는 안주’ 3종 곱창·막창·닭발(각 200g)을 각 6천980원 판매한다. 국내산 곱창·막창·닭발을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활용해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이며, 시중 냉동 HMR 상품 대비 20~30% 이상 저렴한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개씩 판매된 인기 중화요리 양장피와 유산슬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프리미엄 술안주 양장피와 유산슬 가격은 각 9천980원이다. 리뉴얼 과정에서 원재료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다양하게 넣고 죽순, 목이버섯 등 중화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류를 담았다. 기존 대비 총 중량도 30g씩 늘려 더욱 푸짐하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PL) 피코크와 노브랜드도 다양한 안주류를 운영하고 있다. 피코크는 최근 3개월 간 닭을 활용한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안주로 제격인 짭조름한 양념을 가미한 상품들로,
【 청년일보 】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일러스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리야 밀스타인(Ilya Milstein)·노마 등 독창적인 작업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국내외 작가 6인의 총 2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아트를 통한 겨울 감성을 전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세계적인 만화영화 제작사,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디지털 페인팅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 정교한 붓 터치로 판타지 같은 풍경을 그려내는 노마 작가의 '달 위를 걷는'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콜렉팅을 위한 아트 커머스 플랫폼 ‘하입앤(hypeN)’과의 협업으로 마련돼 소속 작가 4인을 포함해 선보이며, 이들의 작품은 하입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10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정체 상태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0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15조2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비스(66.5%), 식품(24.8%), 생활·가정(11.3%) 등 일부 품목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패션·의류는 해외 구매 증가와 같은 요인으로 9.8% 감소했으며, 가전·전자 부문도 12.7% 줄어들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각각 3.4%, 2.6% 감소한 반면,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매출은 각각 7.1%, 3.7% 증가하며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집밥 수요 증가로 식품 매출이 3.8% 늘었으나, 패션·잡화(-9.2%), 가전·문화(-22.1%)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월 온라인 매출 비중은 51.9%로, 3개월 만에 오프라인(48.1%)을 다시 넘어섰다. 산업
【 청년일보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다. 2023년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했다.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기조 아래 밀양 2공장을 안정적으로 준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 청년일보 】 인터파크 투어는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여행 SUPER WEEK’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저 130만원대 동유럽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의 동유럽 패키지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 9대 도시를 7박 9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직항 티웨이항공을 탑승하며, 편도당 2회의 기내식사를 제공한다. 전 일정 4성 호텔 숙박에 아메리칸 뷔페 조식까지 포함돼 있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동유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프라하,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와 동화같은 풍경의 잘츠캄머굿 호수 관광도 포함한다. 이 뿐만 아니라 동유럽 5대 특식 스비치코바, 호이리게, 슈니첼, 굴라쉬, 보헤미안립스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 프라하 광장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방문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네이버 여행 SUPER WEEK’ 라이브 방송 중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50유로 상당의 벨베데레궁전 내부 투어 특전을 마련했다. 또한 최대 한도 없는 15% 즉시 할인 쿠폰, 네이버 적립금 10% (최대 20만원)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최저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에서 '풀티'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풀티는 중고 리빙 제품을 매입·렌탈·판매해 고객들에게 자원 순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세컨핸드 리빙 리세일 플랫폼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명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아르텍, 프리츠한센, 비트라 등 총 50여개의 브랜드의 세컨핸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아르텍의 '체어66(chair66)'(A+ 등급), 프리츠한센의 '수퍼엘립스 테이블(superellipse table)'(A+ 등급), 비트라의 스툴 체어 '임스 엘리펀트(eames elephant)'(S 등급)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풀티 자체 매입 서비스를 통해 개인 제품을 판매하는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