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19일 열린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아뇌전증 환아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경제적 수익과 무관하게 지속 생산하고, 취약계층 환아와 의료기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ESG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ESG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위해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ESG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평가하며, 올해는 상생협력상∙소비자안전상 등 5개 분야에서 총 24곳이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생산과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유업과 주최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유업은 수상과 함께 ESG 경영 우수 사례로 선정돼 '케토니아'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2년 세계 최초로 뇌전증 환아를 위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케토니아'는
【 청년일보 】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중심으로 운영되고 개선되는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3년 주기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피엠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CCM 인증 기업인 홈앤쇼핑과 CCM 멘토링 협약을 체결한 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을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인증 심사에서 최고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리더십,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한국소비자원 동반성장협의체가 운영하는 ‘CCM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멘티기업인 피엠인터내셔널의 CCM 인증 준비과정을 지원하며 관련 노하우를 적극 공유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피엠인터내셔널과의 CCM 멘토링은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CCM 인증 획득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 청년일보 】 G마켓은 원데이 브랜드 프로모션 ‘올인’ 오뚜기 편을 열고, 하루 동안 다양한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은 오뚜기 인기 제품 1천900원 릴레이 선착순 판매, 신제품 단독선런칭,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먼저, 오뚜기 인기 제품을 1천900원에 무료배송 판매한다. 10시부터 22시까지 시간대 별 릴레이 타임딜이 열리는데,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10시 오즈키친 월드퀴진 간편 카레소스 3종 세트 ▲12시 오즈키친 간편 짜장소스 3종 세트 ▲14시 컵누들 열라면 컵+LIGHT&JOY 저당컵누들 불닭맛(총 2개) 등을 순차 공개한다. 여기에 G마켓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오뚜기 가뿐한끼 곤약밥 18개’를 G마켓에서 단독 선런칭한다. ▲겨울 한정판 산타 머그컵(산타컵스프 증정) ▲더핫열라면 4개입(더핫열라면 NFC 키링 증정) 등 사은품 증정 상품도 다양하다. 크리스마스 기획 에디션도 한정수량 판매한다. ‘비밀 콘크림컵스프’, ‘오즈키친 로제미트볼’ 등 최대 6개 상품으로 한 상품으로, 이 중 100개 한정으로 ‘오뚜기 Yellows 뚜기·마요·챠비 핀뱃지’ 사은품을 랜덤 증정한다. 라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여의도IFC몰점을 지난 19일 전면 리뉴얼해 재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일제면소 여의도IFC몰점은 지난 2013년 오픈 이후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운영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간과 메뉴, 서비스 전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국수 메뉴의 기본기 강화는 물론, 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요리류도 선보이며 '코리안 누들 다이닝'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먼저 총 175석 규모로 기존 대비 좌석 수를 30석 이상 확대했으며, 한국 가옥 구조와 면을 모티브로 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특히 주문 즉시 삶아내는 칼국수 조리 과정과 뜨거운 철판에서 전을 부쳐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을 도입했다. 시간대별 최적화된 식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도를 섬세하게 설계했으며, 디너 및 주말 모임 수요를 고려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했다. 메뉴 구성 역시 여의도IFC몰 입지 특성을 반영해 개편했다. 인근 직장인과 주말 쇼핑 고객 수요를 고려해 정갈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중심으
【 청년일보 】 GS25는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 화제의 맥주 ‘데이지에일’이 오프라인 출시 10일 만에 전체 맥주 매출 2위에 올라섰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지에일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가 선보인 상품으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앞서 3일간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행사에서는 하루 물량 888세트가 매일 1분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해당 기간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6일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25에 따르면 데이지에일은 현재 카스에 이어 맥주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주 및 판매 추이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맥주 매출 1위 등극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GS25는 데이지에일의 흥행을 통해 에일 맥주의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이 동시에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라거 중심의 국내 맥주 시장에서 에일 맥주가 메가 브랜드 라거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데이지에일 오프라인 출시일인 11일부터 20일까지 에일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8% 신장했다.
【 청년일보 】 CU는 오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FASTER’로 정하고 주요 경영 전략을 22일 밝혔다. CU가 2026년 편의점 키워드로 제시한 ‘FASTER’는 빠르고 힘차게 달려나가는 말의 기상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상황, 지속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치열한 무한 경쟁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를 관통하는 내년도 주요 전략을 담고 있다. 2026년 CU의 주요 전략을 담은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Frontier)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 품질, 다양성 등 모든 측면에서 상품력을 높여 나간다. 특히, 아동, 여성, 노년 등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올해도 CU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가나디 콜라보 시리즈, 가성비 PBICK 시리즈 등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하며 큰
【 청년일보 】 SPC그룹은 연말을 맞아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근로자를 위한 교육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지난 19일 진행됐다. 소울베이커리는 환경을 생각한 원료 선택과 지역 농산물의 활용을 통해 지역과 공존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사업장이다.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 직업훈련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총 8억8천만원을 후원했다. 이 날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사워도우, 깜빠뉴 등 최근 제빵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빵을 직접 만들어보며 시장 트렌드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의 주요 타이틀이 글로벌 PC·콘솔 플랫폼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의 대표작인 'P의 거짓'을 비롯해 '산나비', '셰이프 오브 드림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스컬'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이 이번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엑스박스(Xbox), 닌텐도 스위치(Switch)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는 '홀리데이 신년 세일(Holiday-Jan Sale)'과 '카운트다운 세일(Countdown Sale)'을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P의 거짓' 본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P의 거짓' 본편과 DLC를 묶은 번들 패키지도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최고의 게임 확장팩',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만큼, 이번 할인 혜택은 글로벌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본편과 기존 DLC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
【 청년일보 】 W컨셉은 올해 1~11월 ‘제도권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 내 핵심 고객층인 20~30대 고객 구매가 급증하면서 제도권 브랜드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한다. 제도권 브랜드는 백화점 등 전통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를 뜻한다. 이터널그룹, 대현, 시선인터내셔날, 바바패션 등이 운영하는 온앤온, 듀엘, 잇미샤, 제이제이 지고트 등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올해 제도권 브랜드를 적극 확대하면서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W컨셉은 다양한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복 기업 대현의 ‘씨씨콜렉트(CC Collect)’는 올해 매출이 10배, ‘르하스(L’H.A.S)’는 3배 성장했다. 최근 입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규 브랜드 ‘앙개(anggae)’도 협업을 강화해 20~30대 고객 선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제도권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 운영 체계에 W컨셉의 리브랜딩 컨설팅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고 업체 측은 말한다. W컨셉은 상품의 디자인·소재뿐만 아니라 화보 등 전반적인 비주얼 컨설팅부터
【 청년일보 】 한국콜마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세미나실에서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청정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공존하는 미생물 생태계로, 최근 고기능성 화장품 분야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협약에 따라 고유식물 등 자생식물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배양해 특성을 분석하고, 피부 효능을 검증해 화장품 소재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도, 울릉도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생식물의 생육환경 조사, 종 확보를 통해 미생물을 발굴하고 관련 기초 자료를 구축해 공유한다.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은 해외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자원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소재로 평가받는다. 한국콜마는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소재를 축적해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반에 활용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