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전남권과 전북서부, 오후까지 전북동부와 경남권, 밤까지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는 2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부산·울산·경남동부, 울릉도·독도 20~60㎜, 대구·경북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강원영동, 경남서부 5~30㎜, 서해5도 5~20㎜, 전북 5~10㎜, 광주·전남 5㎜ 내외, 제주도산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시를 떠나 농·어촌으로 향하는 귀촌 인구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기 위해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어 인구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32만7,456가구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인원 기준으로는 43만1천777명으로 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귀촌가구는 31만8천658가구(전년 대비 4.0%↑), 귀촌인은 42만2천789명(5.7%↑)으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귀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5.4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23.4%)와 20대(20.2%)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귀촌 가구의 76.9%는 1인 가구였다. 귀촌 인구 유입 상위 지역은 ▲경기 화성(2만7천116명) ▲충남 아산(1만9천85명) ▲경기 남양주(1만5천314명) ▲충북 청주(1만4천101명) ▲경북 포항(1만2천666명) 순으로, 수도권 출신 귀촌인이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귀촌 사유는 직업(32.0%)과 주택(26.6%), 가족(24.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업·어업에 종사
【 청년일보 】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계약 없이 일하는 '1인 비임금근로자'가 847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인 비임금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근로자 대부분은 소득 불안정과 과도한 보험료 부담으로 제도에 대한 깊은 불신이 겹치면서 국민연금 납부를 회피하는 이른바 '가입 회피 균형' 상태에 빠져 있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국민연금을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오인해 제도적 허점과 개인의 오해가 맞물려 노후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더욱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사연은 전했다. 보고서는 질적 심층 면접조사(FGI, 노사단체 관계자 4명·유형별 1인 비임금근로자 29명·특고 및 프리랜서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사업주 3명 등 총 36명)를 통해 이들이 국민연금 가입을 꺼리는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했다. 가장 큰 장벽은 불안정한 소득과 함께 보험료 전액을 혼자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문제였다. 여기에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제도에 대한 깊은 불신이 더해졌다.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접하는 재정 불안정성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대졸 취업 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기업의 경력 위주 채용 경향을 취업 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았다. 이에 대학 재학 중에도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채용공고는 총 14만4천18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력직만을 원하는 채용공고는 82%에 달했고, 신입만을 채용하는 경우는 고작 2.6%에 그쳤다. 신입·경력 동시 채용은 15.4% 수준이었다. 구직자들은 이러한 경력 중심의 채용 기조가 취업 문턱을 높이고 있다고 봤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결과(복수응답), 응답자의 53.9%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했다. 실제 청년 구직자의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국제질서, AI 폭풍 등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의 채용도 공개 채용보다는 수시로, 신입보다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고 있는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 공유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24일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제의 서비스는 가상사설망(VPN)을 활용해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요금제에 가입한 뒤, 구매자를 가족 구성원으로 등록해 계정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해당 요금제는 국내에서는 공식 출시되지 않았으며, 1명이 최대 5명까지 계정을 공유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연락을 끊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쉐어JS, 세이프쉐어 등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는 이달 들어 관련 피해 접수만 58건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에도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자 주의보를 발령하고 오픈마켓 내 유사 상품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는 한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라며 "구글의 이용 정책 위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이번 강수는 이날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오전부터 전북, 경북권남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5~20㎜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로 인해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 청년일보 】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서울시 한강버스가 이달 24일부터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체험운항 선박에 몸을 실을 수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통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의 거리를 오간다.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 최종 통과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시범 운항 및 수상 사고 대처 훈련 등을 거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의 1차 검증을 마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도입했다. 오는 24일부터 모집하는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 참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 또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은 PC나 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2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 해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夏至)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수도권, 오후에 그 밖의 중부 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도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대전·충청 남부와 전북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전남 북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20∼21일 이틀 동안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대전·충남 남부, 전북은 최대 15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세종·충남 북부, 충북, 광주·전남 북부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50∼100㎜,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30∼80㎜,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과 울릉도·독도 20∼60㎜, 강원 동해안 10∼50㎜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