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달 2일 충북 옥천군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올해 마지막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열린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26일 청춘마이크 충청권의 마지막 공연 장소로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유구한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피어난 옥천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범나비-전통연희 ▲지준혁-팝페라 ▲페탈예술기획-누에보탱고 ▲써니힐 은주-대중음악 ▲서의철 가단-국악 총 5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청춘개화, 그리고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현장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서 꽃 엽서 만들기, 모루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다큐멘터리, 뮤직드라마 등 온라인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청춘개화도 소개된다. 한편, '문화가
【 청년일보 】 민주노총 대구본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북대분회, 경북대 KNU 유니온이 26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대학생·청년 노동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경북대학생 235명) 중 56.2%(132명), 즉 대구 청년 10명 중 5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업종별(복수 응답)로는 음식점(53%), 교육계(30.3%) 등이 많았고, 전체 응답자 중 23.4%(55명)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업종별(복수 응답)로는 편의점 등 소매점이 58.1%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14.5%)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주휴·야간·연장 수당 미지급 등 불합리한 처우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의 30.2%(71명)에 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구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민주노총 대구본부 등은 이날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앞에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에 청년 노동인권 보장 조례 제정 및 사업 시행 등을 요구했다. 또 경북대에 노동인권 보장 전담 기구 설치, 노동인권 관련 강좌 개설 등을 촉구하는 '정책요구안'을 전달했다. 한편 민주노총 대구본부
【 청년일보 】 노인장기요양 등급자가 장애인 등록자 등을 홀로 부양하는 13∼39세 청년을 충남 태안군이 찾아 나선다. 태안군은 다음 달 6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을 집중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런 청년이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발굴된 청년에게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심리지원·친목식사 등)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게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과 업무 협력,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 관련 교육 및 취·창업 발전을 위해 경영자단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광운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과 '지속가능 사회와 인문사회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과 공생을 위해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책무"라며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광운대 사업단장은 "경총의 지속가능 기업과 사회를 잇는 선도적 역할과 사업단의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융합 교육 역량이 결합할 때 청년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 12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원) ▲ 전문가 맞춤 컨설팅 ▲ 마케팅 지원 ▲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이 이뤄지는 청년 창업자를 울산시 남구가 찾는다. 남구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 40개 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청년 중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남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양천구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그간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던 구정 체험의 기회를 19~29세 미취업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일반과 특화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총 20명인 일반 분야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 구청 등에서 행정업무를 돕는 '행정' ▲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 관내 초등·중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근무기간에 모두 출근할 경우 약 151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하려면 12월 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시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세종시는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 규모로, 냉장고·에어컨·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차상위계층 등 1순위는 월 5만∼10만원이고 2·3순위는 월 7만∼17만원이다. 이번 모집은 총 25가구로,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10년까지 살 수 있고, 입주 후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시청 주택과로 내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 4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17년 조치원 신안1(15가구·전용면적 18∼20㎡) 매입 임대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17가구·24∼31㎡), 서창(11가구·23∼32㎡), 금암(18가구·17∼22㎡)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38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해 구축한 청년 사회안전망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세계센트럴시티와 함께 개최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페스티벌'에서 그간의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취약 청년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8개 기관이 참여한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를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출범하고, 취약 청년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기관 간 1천300여 건의 연계를 통해 2천여 명의 청년에게 청년 자립을 지원 중이다. 청년 사회안전망 우수사례 발표 기관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신세계센트럴시티 총 3곳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사회안전망 내 교육, 안전, 주거, 사회참여, 일자리 5개 분야에 걸쳐 27개 기관과 협력해 2천62명의 취약 청년에게 정책 지원을 펼치며 거둔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나의 작은 숲'을 운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10·20대 청년층의 임근 근로 일자리의 신규 채용이 최근 7년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4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만6천개(-8.6%)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최저치다. 특히, 기존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가 소폭 증가(3천개)한 것과 대조적으로, 신규 채용 감소는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 20대 이하 임금 근로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4천개 감소한 305만9천 개로, 이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산업별로도 청년 신규 채용 일자리 감소세가 뚜렷했다. 제조업는 지난해 2분기 27만8천개에서 올해 25만6천개로 8% 감소했고, 이어 건설업 9만9천개 → 8만9천개(-10%), 도소매업 22만1천개 → 20만6천개(-6.8%, 역대 최저), 숙박 및 음식점업 22만7천개 → 21만7천개(-4.4%)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큰 타격을 받았던 도소매업의 신규 채용은 당시보다도 낮아졌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산
【 청년일보 】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창업지원 시설을 통한 창업 프로그램 공유 및 멤버십 혜택 제공에 서울디자인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손을 잡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아산나눔재단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는 현재 3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마루180'과 '마루360'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토크콘서트, 세마나, 워크숍, 멘토링, 창업 포럼, 데모데이 등 외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상호 보유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멤버십 라운지 이용 등 혜택도 제공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