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장애를 뛰어 넘은 부부, 유튜버 박위 씨와 가수 겸 배우 송지은 씨가 서울시의 새 얼굴에 발탁됐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박위, 송지은 부부를 비롯해 배우 김석훈,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방송인 엄지윤,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걸그룹 하츠투하츠 등 총 7개 팀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시는 "K-팝, 음악, 예술, 방송 등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서울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박위 씨는 서울이 배리어프리 환경, 복지정책, 청년 정책을 실제 경험에 기반, 설들력 있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포용적 도시 서울을 체감하게 하는 여러 활동으로 서울시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박위 씨의 아내 송지은 씨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으로, 현재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신혼 및 청년세대의 정서와 생활을 반영한 정책을 공감력 있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위촉패를 받은 뒤, 시민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 이중 부담에 직면하면서, 실질 연금수령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면서 노후 생활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건강보험과 연금소득 과세가 국민연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이후 연금수급자의 자녀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유지 기준이 연소득 3천4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강화됐다. 이로 인해 60세 이상이 포함된 피부양 가구 중 약 7.2%(24만9천가구)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는 연평균 264만원, 월평균 22만원에 달한다. 연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고령층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현행 건보료 체계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는 부과하지만, 퇴직연금·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월 200만원의 연금을 전액 국민연금으로 받는 A씨는 200만원 전부가 건보료 부과 대상(소득의 50% 반영)이지만, 국민연금 100만원과 퇴직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사청에 따르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 전북내륙, 광주·전남내륙, 경남서부내륙 5~30㎜, 강원내륙·산지, 대전·충남남부내륙, 충북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5∼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청년층과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4%로, 15~29세 청년층의 49.5%와 불과 0.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고령 인구 절반 가까이가 취업 중이거나 구직 활동에 나선 셈이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5년간 누적 상승 폭은 4.6%포인트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15세 이상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 폭(2.6%p)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 양상도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기준 17개 시·도 중 10곳에서는 이미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청년층을 앞질렀다. 기존에는 지방 소도시 중심의 현상이었지만, 최근엔 광주·대구 등 대도시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반면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23년 5월부터 13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기준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층은 39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줄었
【 청년일보 】 여름철이 돌아오고 있다. 여름은 도로상의 많은 이용자가 뜨거운 햇빛과 지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대면해야 하는 계절이다. 이에 경찰청은 16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우리나라 날씨에 대비해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주의 ▲침수구간 주의점 등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먼저, 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작동 후에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차량 상태와 위치를 정확히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안개등을 함께 점등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이다. 아울러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는 제한속도로 줄여서 운행해야 한다. 이를 권장 속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이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고, 일부 중부 지방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5~16일 예상 강수량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산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30~80㎜(많은 곳 남해안 100㎜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광주·전남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경남내륙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전북, 대구·경북 10~50㎜, 제주도북부 10~40㎜,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은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
【 청년일보 】 15일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전까지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륙지역에는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여주, 양평에 폭염주의보를 발령·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를 반영해 산출하며 습도가 55%일 때 기온과 일치하고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1도가량 오른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는 '최악의 더위'가 닥쳤던 작년보다 닷새 늦다. 지난해엔 6월 10일 경상권 일부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오래 유지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중 제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호남, 밤에는 경상서부로 확대되겠다. 이후 16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 일부와 영남, 제주는 16일 오후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다만 기상청은 "비가 내린 후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 청년일보 】 서울이 글로벌 창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8위에 올랐다. 이는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순위다. 특히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인 싱가포르(9위)와 도쿄(11위)를 앞질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5)'에 따르면, 서울은 2020년 20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글로벌 톱10에 처음 진입한 이후 2023년 12위, 2024년 9위 그리고 올해 8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 세계 100개국 300개의 도시에서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 AI 중심 전환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순위를 매겼다. 이번 보고서의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서울은 지식축적(10점), 자금조달(10점), 생태계 활동성(9점)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그 밖의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밤부터 그 밖의 경상권으로 확대되겠고, 1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전남남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내륙, 대구·경북, 제주도북부 10~40㎜, 강원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 이번 강수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 산지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150㎜ 이상, 지리산부근 100㎜ 이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남남해안 120㎜ 이상), 대구·경북, 전북 20~80㎜,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울릉도·독도 10~6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남부, 충북북부 5~40㎜, 강원중·북부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3.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