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MTV PUSH'의 글로벌 캠페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MTV PUSH' 캠페인 6월의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MTV PUSH'는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날 MTV는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르세라핌의 'MTV 푸시' 콘텐츠는 추후 MTV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전 세계 MTV 채널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이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자리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어도어와 소속 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을 포함해 히트곡을 들려줬다. 한편 뉴진스의 'How Sweet'는 지난 2일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서 한국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2위, 9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일 군에서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다. 진은 이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팬 이벤트는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1부)'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에서는 팬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Hug·포옹)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다만 이 허그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위버스샵에서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그 이후 발매된 솔로 앨범을 구매하는 사람을 응모 대상자로 했다. 때문에 대면 팬 행사를 이유로 팬들에게 음반 구매를 사실상 강제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
【 청년일보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배임이라는 누명을 벗어 홀가분하다"면서도 "나의 (대표이사) 해임 요건이 없는데도 우리(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이 꺾일 수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다른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며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법원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 '배신적 행위'로 볼 수는 있겠으나,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민 대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임됐으나,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 청년일보 】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배우 변우석이 사생활 피해를 호소하며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난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금한다"며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막을 내린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경남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30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인 박현수씨는 지난달 도교육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아들의 기부 의사를 밝힌 뒤 이날 교육감실을 찾아 장학금 1억원을 대신 전달했다. 지민이 청소년에 써달라며 교육청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5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은 지난 2019년 5월 부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명목으로 1억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7월 전남, 2022년 9월 강원, 지난해 8월 충북에도 각 1억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교육청은 지민이 전달한 1억원을 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회동초와 윤상중, 부산예술고를 졸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대학 축제에서 음향사고 속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사전에 계획된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축제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곡 ‘다이스’ 무대 도중 음향이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오히려 완벽한 완벽한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민기가 성장한 경찰로 돌아왔다. 지난 27일, 28일에 방송된 ENA 월화 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에서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신입주임 차연호로 분한 이민기는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극 중 차연호는 범인의 범죄 패턴을 분석하여 차량도난사건과 연쇄강도강간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뺑소니 사건의 범인과 동일인임을 밝혀냈다. 추적을 이어가던 중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범인과 대치하게 된 차연호는 범인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지만 격투 끝에 검거에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경찰청 게시판에 차연호의 과거 교통사고를 폭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파면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차연호의 노력은 계속됐다.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한 몸 같던 구두를 벗고 민소희(곽선영 분) 반장에게 선물 받은 운동화로 갈아 신은 그는 망설임 없이 차 키를 들었고, 운전을 하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범인 검거에 성공했고 경찰 신분까지 유지하며 또 하나의 사건을 해결했다. 이민기는 차연호의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전작의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가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인도 일간지인 힌두스탄 타임즈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 경호를 담당한 여성 경호원이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인 켈리 롤랜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에 이어 윤아가 취재진의 카메라와 소통하는 것을 어렵게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 경호원은 백인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섰을 때는 사진 촬영을 저지하지 않았으나, 유색인종인 켈리 롤랜드와 마시엘 타베라스, 윤아에게 빨리 안으로 입장하라는 듯 재촉했다. 특히 팔로 그들의 상반신을 막아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게 했다. 해당 경호원은 유색 인종 스타들만 포즈를 취하지 못하도록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윤아는 주연작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강동원 전지현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북극성'이 오는 2025년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지현은 '문주'를 연기한다. 그녀는 외교관이자 주미 대사로서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바 있는 인물로,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배우 강동원은 '산호' 역을 연기한다. 국제 용병 중 최고의 '에이스'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강동원은 '북극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제작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 박찬욱 감독의 오랜 각본 파트너이자 영화 '독전',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더' 등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팬덤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