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탐방객에게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년째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미처 방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자칫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나 대피소와 같은 산행 정보, 기상상황 등을 미리 파악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점점 확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점 제품은 장 건강과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산균 3종으로,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스틱 30포 ▲락토바이브 프로 30캡슐(1개월분) ▲락토바이브 패밀리 스틱 30포(1개월분)로 구성됐다.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PS균주는 끈적한 점성의 대사산물을 스스로 생성해 균주 표면을 감싸며,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에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은 질 건강 개별인정형 리스펙타 균주 50억 CFU와 동아제약 특허 균주를 비롯한 비피더스균 1억 CFU까지 담아 질 건강과 장 건강을 1일 1포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5일간 섭취만으로 질 소양감(가려움)과 질 분비물 및 질염 재발률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내 유익균이 정착 및 증식 효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락토바이브 프로’는 한 캡슐에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 청년일보 】 동아참메드는 지난달 29~31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5)'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LMCE 2025’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대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는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화 면역장비 LIAISON XL에서 검사가 가능한 IBD 검사 시약 ‘LIASION Calpotectin’과 채혈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장비 ▲HENe ▲FLEXTRAC를 선보였다. ‘LIAISON Calprotectin’은 자동화 면역장비 LIAISON XL에서 사용하는 체외진단 검사시약이다. 대변 검체에서 Calprotectin(칼프로텍틴) 수치를 측정해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염증성장질환(IBD)을 감별하고 질병의 모니터링과 재발 가능성을 평가한다. ‘HENe’는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라벨에 인쇄하고 튜브에 부착하는 장비다. 다양한 튜브 사용이 가능하며, 대용량 검체 적재와 빠른 튜브 배출로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고용 증진 일환으로 ‘행복세차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행복세차소 운영을 위해 총 8명의 직원을 채용, 세차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하루 총 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행복세차소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서로가 함께 성장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하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용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2023년부터 장애인 고용의 질적·양적 개선을 목표로 체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은 6천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이며,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는 시선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7% 매출 성장을 이뤘다. 또한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고, 4분기에는 내년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각각 ▲혈장분획제제 1천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천702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 고마진 제품은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 백신으로
【 청년일보 】 지씨셀은 자사가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 12/6-9)’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Phase Clinical Trials and Toxicities(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다.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First-in-Human)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초록에는 총 4개 용량 단계 중 8월 5일자 기준으로 컷오프 하여 2개의 저용량 단계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CD5 발현 양성인 재발 혹은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가 총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심포지엄에서 유산균과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9~31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해 강연 세션과 건강기능식품 소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Functional Ingredients for Inner Health and Outer Vitality’라는 주제에 맞춰 흡기건강 특허 유산균주 ‘GCWB1001’과 관절 건강 개별인정 허가를 받은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에 이어 현재 제품 출시 예정인 모발건강 기능 개별인정 유산균 ‘LB-P9’의 연구결과를 모아 발표했다. 김치 유래 유산균인 ‘LB-P9’은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모낭 세포의 활성과 항산화 작용을 돕고,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어니스트리는 LB-P9을 주원료로 비오틴·아연·셀레늄·비타민 B군 등을 함께 함유해 ▲모발 건강 ▲단백질 대사 ▲항산화 ▲에너지 생성 ▲면역 기능 ▲세포 분열 등 6중 기능성을 구현한 제품 ‘엘비모어(LB MORE)’을 선보였다. 엘비모어는 장
【 청년일보 】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실제 탄저균 감염 상황에서도 인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개발명: GC1109)’의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Vac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총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 방식은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기준치 이상 형성돼 강력한 백신 효과가 입증됐다. 이와 함께 안전성 평가에서 배리트락스주 투여군의 주요 이상 사례는 주사 부위 통증과 근육통·피로·권태 등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급성 이상 및 사망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김남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한 좋은 사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유소아 해열진통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신제품을 선보였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유소아를 위한 맞춤 해열진통제 ‘써스펜키즈시럽’을 출시했다. 써스펜키즈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통증·두통·신경통·근육통 등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후 4개월 부터 복용 가능하며, 연령 및 체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투약하면 된다. 또 6mL씩 개별 포장된 스틱형 파우치(총 10포)로 구성돼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며, 외출이나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복용할 수 있다. 복약순응도를 고려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사과향을 적용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써스펜키즈시럽은 복약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스틱형 해열진통제로, 유소아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덱시부프로펜 성분 유소아 해열제인 맥시부펜시럽, 맥시부키즈시럽과 교차 복용이 가능해 소비자에게 더욱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써스펜키즈시럽은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며, 소비자가 처방전 없이 직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
【 청년일보 】 제일약품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달 31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제일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 줍다)’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소 50명 이상을 필수 참가 인원으로 지정해 전사 차원의 동참을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백암공장에서 가창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썼다. 제일약품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인식 제고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 확산 ▲ESG 경영 실천 문화 확립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제일약품은 향후에도 ESG 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