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가 최근 재학생 및 동문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각종 수상 등의 활약을 펼치며 문학 등 인문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과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25일 동국대에 따르면, 문과대학 주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사업단)은 지난 8월 개최된 '2025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융합 캠프'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과 HUSS 사업 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팀: 몽창'의 이한균(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 이채린(영어통번역전공, 22) 학생이,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은 '팀: 이음'의 이정호(광고홍보학과, 21) 학생이 수상하며 동국대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웹소설, 출판, 기획, 유통 전문회사인 '엔리즈'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에서는 최정환(사학과, 20·필명: 비오는날쿠키) 학생이 '1894 구한말 슈퍼개미가 되었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근대 격변기의 역사적 배경에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으로, 네이버시리즈와 정식 연재 계약이 확정되었다. 지난 5일 시행된 유심문학상 수상식에서는 시조 부문에 동국대 출신 문인인 김상규 시인(문화예술대학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교수가 지난 23일 세종대에서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 회원들에게 '2026년 경제대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생존하려면 정부가 추진 중인 ABCDEF 신산업, 즉 AI, 바이오, 콘텐츠,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와 정부 조달 시장 진출, 그리고 온라인 산업 확장이 중소기업의 핵심 생존 전략임을 역설했다. 그는 "구독 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30~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를 장기 고객으로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매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산업의 비중은 전체 소매 시장의 52%에서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산업에 진출해야 미래 생존과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교수는 "한국의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가총액 비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9일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제6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수료식 및 제7기 신규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기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한 7기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6개 기수를 거치며 총 57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부서 인지도를 높이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5학년도 1학기에 활동한 제6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사업 인지도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새롭게 임명된 제7기 서포터즈는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오프라인 행사 지원, 카드뉴스·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연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난 6기 서포터즈는 많은 학우들이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었다"며 "7기 서포터즈 역시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과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문과 불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로터스관 건립 및 선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 전반에 활기가 띠고 있다. 24일 동국대에 따르면, 로터스관은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첨단 교육 인프라와 토론·명상 공간을 아우르며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내부에 마련되는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는 전통 간화선과 현대적 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된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로터스관은 불교정신에 뿌리를 두고 교육·연구·소통·성찰이 어우러지는 동국대만의 캠퍼스이자 사회적 공덕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관 및 선센터가 '모두의 공간'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청년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이 있어'로,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의 존재를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재단은 주관사로서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19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기념식은 청년을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시대의 주역이자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선언의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차관, 청년정책조정위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뮤지컬 그룹 '어쏘티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청년 10명의 삶과 고민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 중 5명의 청년은 현장의 '청년발언대'에 등장해 동시대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청년이 첫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거·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한국외식음료협회는 오는 26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인터네셔널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International Food & Beverage Contival)'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컨티발은 국내 유일의 식음료 전문 경연대회로, 올해는 '새로운 원년'을 선언하며 다문화·다국적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인터내셔널 컨티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어울려 실력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특히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학습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대회 형식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한다. 대회에는 전국 44개 기관 소속 국내외 순수 아마추어 학습자들이 참가한다. 경연은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 식음료 서비스 ▲항공 식음료 서비스 등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칵테일과 와인은 개인전, 커피·호텔·항공은 2인 1조 팀전으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심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진원) 2025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해외 현장실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23개국에 설치된 26개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 가운데 24곳의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국외대는 이 자리에서 '해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소개하고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외대는 언어·지역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강점을 강조하며, 외국어 능력과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현지 시장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가 K-콘텐츠의 세계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부각했다. 실제로 브라질센터 등 일부 해외 거점에서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과를 낸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외대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 채널을 확대하고,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현지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해외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세종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간 '부자 트렌드'와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부자의 자산 구조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상위 1%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이 약 55억원 수준이며, 이들 중 75%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 가입과 청약 실행,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미국과 한국 주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내년 세계 경제의 주요 변화를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5% 관세 전략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산 배분과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자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 및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은 지난 2022년, 배우자 박순엽 여사와 함께 의료기기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분야의 학술과 교육 발전을 위해 동국대학교에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호 회장은 기부 당시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며, 관련 학문 분야의 발전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이 의료기기, 생명공학, 생명과학 등 관련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끈 교원들에게 학술상으로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국대는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이상호·박순엽 장학'을 수여하고, 탁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둔 교원에게 '이상호‧박순엽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성과보고회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1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미래 학문 후속세대 총 2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제2회 이상호·박순엽 학술상' 시상과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화학과 김종필 교수로,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광진구청 평생교육과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광진구 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과정은 '나만의 작은 심야식당 - 감성 일식 다이닝'으로, 일본의 다양한 요리 기법과 식재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정통 일본 가정식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생선, 육류,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튀김·조림·덮밥 조리 실습 ▲조리도구와 재료 활용법, 과학적 조리원리 학습 ▲강사의 시연 및 수강생 실습 후 피드백을 통한 조리 스킬 향상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습 후에는 조리실 청소를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의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장소는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조리실습실이다. 김나영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감각적인 일본 가정식을 직접 배우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진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