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가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 측정 이래 첫 1위를 기록했다. 끊김·속도 저하 등 불편 없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척도인 '요구 속도 충족률'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아 통신사 중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기준 5G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1천30.25Mbps로 가장 빨랐고 SK텔레콤 1천24.50Mbps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다른의 속도는 865.88Mbps 다른 두 통신사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KT가 SKT보다 다운로드 속도에서 앞선 것은 2007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작년 평균(1천25.52Mbps)보다 52Mbps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5G와 LTE 단말기의 다운로드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전년 대비 5G 속도 저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지난해 이전 모두 국내 통신사들이 주로 채택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에서의 5G 속도를 측정했다. 지난해 이전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은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K-엑사원(EXAONE)'의 성능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모델인 236B(매개변수 2천360억 개)로 규모를 키워 개발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에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만의 AI 신기술을 적용해 엑사원 4.0 대비 추론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은 줄이는 등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AI연구원은 독자적인 전문가 혼합 모델 구조(MOE)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하이브리드 어텐션 기술을 더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70% 줄였다. 'K-엑사원'은 모델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존 '엑사원 4.0' 대비 추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LG AI연구원은 고가의 인프라 대신 A100급 GPU 환경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모델을 설계해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도 프런티어급 AI 모델을 손쉽게 도입할
【 청년일보 】 웅진그룹의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는 이달 23일 본사 사옥에서 '글로벌 리더 영어교육자 표창행사'를 열고 영어 교육의 혁신을 이끈 우수 파트너 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확산과 판매 등에서 협력해 온 파트너를 대상으로 교육 품질 우수성, 학습자 성과 향상도, 혁신적 교수법 개발, 지속적 전문성 개발, 파트너십 기여도, 글로벌 리더십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파트너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강소진 소지니어스 대표, 김태정 골목학원 원장, 원영빈·정수진 키즈앤리딩 대표·학술위원장, 김정민 W아카데미 원장, 조진영 학원전자 대표 등이다. 이날 각 수상자에게는 웅진컴퍼스와의 파트너십 의미를 담은 상패가 수여됐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표창행사를 통해 우수 파트너와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영어교육 품질 표준화 및 교육 혁신 모델 확산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우수 파트너들과 함께 이뤄낸 교육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혁신 사례를 공유해 더 많은 학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30일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날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에서 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신한중공업과 ㈜퍼쉬는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인정돼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생산, 안전, 품질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가공·절단, 블록제작, 배관제작 등 공정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우수 사외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했다. 한화오션은 시상식 후 사외 협력사들과 소통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비롯해 한화오션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이번 시상식 외에도 한화오션은 올해 5월과 9월 등 두 차례에 걸쳐 28개 사외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외 협력사들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했다. 7월에는 지난해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된 3개 사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네트워크·전자서명 기술이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표준은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지원하는 암호화 장비(QENC)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간 연동 인터페이스다. 국내 최초로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를 활용하면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두 번째 표준으로 제정된 SOLMAE 전자서명 방식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정한 보안 기준을 만족해 양자컴퓨터가 등장해도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시지 무결성과 인증, 부인방지를 제공해 누군가 메시지를 바꾸거나 속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6G 이동통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종철 LG유플러스 유선기술담당은 "이번 기술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자사 프리미엄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를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뉴 iX3'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자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20'을 BMW의 신형 '뉴 iX3'에 공급했다. BMW '뉴 iX3'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가 적용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올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뉴 iX3를 시작으로 향후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내연기관차 모델에도 엑시노스 오토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7 시리즈 모델에는 가장 최신 제품인 5나노(㎚·1㎚=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오토 V920'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한 차량용 IVI용 프로세서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고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
【 청년일보 】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기며 그룹의 인공지능(AI)·반도체 사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SK스퀘어 사장으로 선임된 김정규 사장과 함께 SK스퀘어를 이끌게 된다.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출범한 투자회사로,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에 합류한 이후로 SK텔레콤, SK E&S(현 SK이노베이션 E&S), SK㈜, SK네트웍스 등을 거쳐 2024년 6월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았고, SK스퀘어에는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다. 최 수석부회장은 SK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전문가이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 학사 및 스탠퍼드대 재료공학 석사, 하버드대 MBA를 취득하고, 그룹에서 30년 넘게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 왔다.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토대로 SK온과 SK이노베이션에서도 에너지·배터리
【 청년일보 】 2025년 한 해는 대한민국 보안 역사상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유통업체부터 개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통신사, 카드사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약 3천300만 명에 달한다.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내부 인증키를 탈취해 고객정보를 유출한 것이다. 이는 국내 단일 사고 기준 최대 규모다. 이에 정부는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쿠팡의 대응을 경고하는 한편 전방위적·종합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 소비 생활과 직결된 카드업계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이어졌다. 롯데카드는 8월 약 28만 명의 카드번호와 CVC, 비밀번호가 유출됐다. 이달 들어서는 신한카드 내부 직원이 영업 목적으로 19만2천여 개 가맹점 대표자의 정보를 무단 복제하는 등 내부 통제 부실이라는 허점이 드러났다. 통신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4월 SK텔레콤에서 약 2천300만 명의 USIM 인증키 등 핵심 통신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8월에는 KT 가입자 5천여명이 '가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내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상황에서 조직 안정성을 제고하고 R&D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 도모, 현장 실행력 강화, 젊은 인재 육성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구조다. 그룹 측은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 잡은 경영 환경에서 인적 자산 재배치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시행된다. 승진자는 총 33명이다. 전문성, 연구개발(R&D)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이 주요 기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부사장은 수년간 글로벌 생산 현장 안전과 품질,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은 향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과정에서 안전·품질 등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배터리)를 비롯한 핵심 계열사 한온시스템(열관리), 한국타이어(타이어)에는 경험과 성과를 갖춘 임원을 중용해 조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2026년은 병오년으로 '붉은 말'의 해에 속하는 가운데, 국내 재계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말띠 주주는 80명 넘게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말띠 해에 태어난 경영자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2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말띠 주식부자 및 주요 CEO 현황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말띠 주주는 8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출생년도 별로 살펴보면 1966년생이 34명(40%)으로 최다였다. 이어 1954년생(30명, 35.3%), 1978년생(16명, 18.8%), 1942년생(3명, 3.5%), 1990년생도 2명(2.4%)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주식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말띠 주주 중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6조 1천17억원)와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4조 4천804억원)이 포함됐다. 김범수 창업자는 1966년생이고, 박순재 회장은 1954년생 말띠 해 기업에 속한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주식재산 100억 클